창원시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5일 창원을 방문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 예정 부지인 마산해양신도시를 둘러보고 시청에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황희 장관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및 시립마산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시설을 둘러본 후 남파랑길 창원 구간 관련 보고를 받았다. 이후 올해 재개관한 시민극장과 창동예술촌을 찾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토대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의 발전 가능성을 살폈다. 황 장관은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 예정 부지인 마산해양신도시와 인근 서항지구 친수공간을 둘러본 후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지역 문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황 장관은 창원의 우수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높이 평가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추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황 장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대한 창원시민의 염원은 충분히 알고있지만 국립, 공립의 논제를 떠나 마산해양신도시에 세워질 미술관은 3개 도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은 물론 비전이 함께 담긴 건축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사례로 구겐하임 미술관을 예를 들면서 “구겐하
거제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12월에만 108명으로 증가하면서 늘어날 재택치료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지난 15일 우리시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대우병원과 거붕백병원을 방문해 운영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지역 코로나19 재택치료 중인 자는 44명이다. 시는 그간 동의에 의해 진행됐던 재택치료가 모든 확진자를 대상으로 확대 변경된 만큼 앞으로 더 늘어날 추세라고 밝혔다. 시는 재택치료 관리조직을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택치료추진단을 2개반(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15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우리시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는 거붕백병원, 대우병원을, 협력약국으로는 우당약국, 정다운약국, 거제프라자약국을 지정했다. 재택치료는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해열제, 보호구 등 제공되는 건강관리키트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관리 앱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 재택치료관리팀은 건강관리 앱과 유선상으로 일 2~3회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건강관리 앱의 ‘응급 콜’을 누르거나 24시간 가동되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 한해 보육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영유아보육료 지원사업 등 예산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 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 및 양육수당 적정관리노력 등 총 8개 분야 16개 지표를 평가했다. 김해시는 어린이집 안전관리와 공보육 확충 분야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린이집 보육품질 향상을 위한 부모모니터링단 운영과 열린어린이집 선정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해시는 2022년부터 자체사업으로 14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이집 이용아동의 급·간식비를 지원하여 질 높고 균형 잡힌 급·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보육정책 평가 최우수 수상은 시와 어린이집 구성원들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수준 높은 보육을 위해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경남 최초
대구시는 지난 12월 15일 오전 9시 30분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3급 이상 고위직 간부 공무원, 공직유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8가지 수칙 실천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은희 폭력예방전문강사는 ‘성인지 감수성 UP! 슬기로운 공직생활’이라는 주제로 고위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조직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의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공직유관단체 임원이 가해자인 경우, 직접 조사와 심의를 하고, 조치사항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 이러한 처리 지침을 전달하고, 조직 내 성희롱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공직유관단체장을 교육에 참석하도록 했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8가지 실천수칙을 알리고 실행하는 데 대구시와 공직유관단체가 한마음으로 결의를 다졌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젠더인식으로 바라본 성희롱·성폭력&rsquo
창원시는 지난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허성무 시장,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이사, 범대복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올리에너지(OliEnergy) 카터콩 회장, 임해강 호주 빅토리아주 중화총상회장 등과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범한퓨얼셀과 올리에너지간 ‘호주 수소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를 계기로 한-호주 간 청정 수소경제를 비롯한 산업·에너지분야의 협력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간 탄소중립 기술 이행계획 및 청정수소경제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한-호주 수소경제 협력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시는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화상(華商)과의 돈독한 네트워크를 가동하여 세계 각국의 화상 기업과 국내 기업간 탄소중립 시대 전환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기업간 매칭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창원의 대표 수소기업인 범한퓨얼셀과 호주 화인(華人)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올리에너지의
거제시는 오는 21년 1월 19일 시청 블루시티홀(별관1동 3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고충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확산하고 다양한 고충민원 해소 및 취약계층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현장중심의 민원 상담제도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은 물론 협업기관인 고용노동부 등 6개의 기관에서 모든 행정분야, 사회복지, 법률상담, 소비자피해 구제, 지적분쟁, 노동관계 등 15개 분야에 대해 심도있게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21년 1월 3일까지 주소지 관할 면ˑ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당일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사전에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오후 3시 반까지 현장에 직접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시 감사법무담당관은“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우리 시를 방문하여 상담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중구 동산동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장병하 애국지사(향년 93세)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빈소를 찾아 분향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은 1928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일제 강점기 독립회복연구단의 단원으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일본육군기념일날 총궐기 거사가 사전에 발각돼 일제로부터 모진 옥고를 치르시는 등 항일 독립운동을 펼치셨고, 정부에서는 그 공훈을 기리어 1999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최초로 시행한 제1회 대구호국보훈대상 독립부문 표창을 받으셨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항일애국지사로 대구독립운동사의 산 증인이셨다. 지난 12월 14일 빈소를 찾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병하 지사님의 헌신은 역사에 기억되고, 그의 항일독립운동정신은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 장병하 애국지사님의 빈소는 대구계명대학교 동산병원(중구 달성로 56)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12월 16일 21시까지 참배가 가능하다.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1 김해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패스 확인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린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16만 김해 자원봉사, 다시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 바람을 담아 축하공연,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시상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총 95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 및 기업에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경상남도지사, 김해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발생 후 2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고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 것은 자원봉사였다. 방역의 최전선인 선별진료소부터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구석구석에 그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묵묵히 그 역할을 해 오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한
창원시는 지난 14일 허성무 시장 주재로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7기 지난 3년 반 동안 시정 전반의 지시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2021년 11월까지 총 349건을 지시하여, 이 중 259건(75%)은 추진 완료, 80건(23%)은 추진 중으로 정상 이행률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다섯 차례의 보고회에서 종결 처리된 217건을 제외한 132건을 점검했으며, 추진상황은 완료 47건(36%), 추진 중 80건(61%), 장기검토 5건(1%)이다. 2021년은 코로나19가 잠잠했다가 유행하는 상황이 반복되며, 각종 사업 추진에 제약이 많은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노동자 지원 대책 마련,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통행료 공론화 추진, 선별진료소 전자문진시스템 도입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47건의 지시를 이행 완료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코로나19 고용문제 심화, 다양한 고용 활성화 방안 마련, 서항지구 친수공간 불편사항 시민의견 수렴,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대책 마련 등 총 80건을 점검
거제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겨울철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올해 버스정류장 51곳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2019년 고현터미널 버스정류장 설치를 시작으로 추진해 온 ‘온열의자 설치사업’은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버스정류장과 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외곽지역의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까지 관내 버스정류장 총 77개소에 설치됐고, 내년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1월 중으로 버스정류장 34개소에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된 온열의자는 내년 4월까지 버스 운영시간(05:00 ∼ 22:00)에 운영되며 주변 기온이 18도 이하일 때 작동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온열의자 설치 요청이 늘어나 시민들의 온열의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체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