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메타버스 플랫폼 시제품 개발사인 ㈜YH데이타베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시제품 서비스 공동 실증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분야 공모사업 공동 발굴 이행과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YH데이타베이스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제에 선정되어 민간기업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서 지난 10월 말에 시제품을 출시하였다. 출시에 앞서 지난 8월 양 측은 플랫폼 품질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업무와 특성이 잘 반영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공동 실증하기로 협의했으며 시제품 출시 즉시 메타버스 가상공간 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서비스는 12월 중순까지 김해시 내부 직원 테스트를 거쳐 같은 달 23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실증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조재훈 기획조정실장은 “양 측이 공동 실증하게 될 메타버스 가상 공간은 MZ세대를 잘 겨냥하고 있어 타 자치단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대구광역시의회 윤기배 의원이 학생들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안」이 지난 12월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정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학생들을 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대구시 교육감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및 피해자 지원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으로 피해자 상담, 피해학생 보호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윤기배 의원은 제정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이를 유포하는 행위 및 SNS 등에서 벌어지는 소위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큰 충격과 분노를 주고 있다”라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예방책 마련과 피해 학생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ORS코리아 아흐멧 아슬란 대표이사가 창원시 명예시민이 됐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6일 시청 접견실에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아흐멧 아슬란 ORS코리아 대표이사에 증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이는 창원시 명예시민 전체로서는 9번째이자 외국인 제4호 명예시민이다. 아흐멧 아슬란 대표는 유럽 최고의 정밀 베어링 제조기업인 터키 ORS사(터키 수도 앙카라시 소재)의 대표이사로서 외투자본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공헌과 창원시와 터키 앙카라 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경제분야뿐만 아니라 외교분야에서도 창원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협력해왔다. ORS는 지난 19년 2월 14일 창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5월 2일 지역 기업인 SMSB와의 합작투자 법인인 ORS코리아를 설립하여 500만불 이상의 투자를 해왔다. ORS사의 투자는 해외합작투자를 통한 지역 기업의 수출확대와 기술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온 성공사례이자, 창원시 제1호 터키 기업 진출이라는 의미에서 향후 터키 기업의 우리시 진출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시의 구성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또한
거제시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택치료 적용기준에 적합한 자는 가정에서 관리받고, 필요한 경우 적정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재택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활한 재택치료 시행을 위해 거제시는 지난 11월 1일 대우병원과 거붕백병원을 재택치료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11월 17일에는 재택치료의료기관 및 생활지원과, 시민안전과, 감염관리과, 거제소방서 현장대응단 등 간담회를 시행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는 입원요인이 있는 고위험군이거나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소아·장애·70세 이상 등을 제외하고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받게 된다. 재택치료자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등 필요한 물품이 들어있는 재택치료키트를 받게되며, 응급상황 시 24시간 연락 가능한비상연락망을 제공하고, 매일 재택치료의료기관을 통한 2회의 유선 건강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진료가 필요한 경우 협력병원 의사와 연결해 비대면 진료·치료를 실시하고 이상 징후 발견 및 증상 악화시 전담병원으로 이송한다. 재택치료자의 통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12월 3일 2021년 대구사회복지공무원 업무연찬회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석표 회장,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박영용 회장, 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 이병정 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영진 시장은 이날 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 및 사회복지사를 상징하는 “Power social worker” 뺏지를 받았다. 한국사회복지사 오승환 회장은 “권영진 시장님은 그동안 지역사회 소외된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넓은 이해심을 가지고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오셨다. 특히 2022년부터 대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대폭 끌어올려주셨기에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권영진 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이웃들의 곁을 지켜주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김해시는 지난달 26일과 4일 양일간 문화관광해설사 22명을 비롯한 지역 관광안내 분야 종사자 총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한글박물관에 이어 지난 11월 9일 전국 두 번째로 한글을 주제로 개관한 김해한글박물관(공립 최초)과 한글 안내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첫 번째 교육일은 김해한글박물관에서 국립한글박물관 김미미 학예사와 김해한글박물관 이하영 학예사를 초빙해 ‘김해와 한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 두 번째 날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기반으로 창작된 뮤지컬 ‘세종 1446’을 관람하며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관광해설시나리오 창작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는 김해시는 평균 경력 10년 이상의 도내 가장 많은 인원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의 관광통역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진대엽 김해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행환경에도 관광홍보에 앞장서 온 문화관광해설사들이야말로 관광객과 김해시를 이어주는 민간 홍보대사&rdq
창원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사격과 군대 문화 체험, 모바일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2021 창원 밀리터리 게임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군 군악대 식전공연과 청소년들의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관람객이 참석해 페스타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개막식 후 인기 e-스포츠경기 종목인 서든어택의 경기가 특설 경기장에서 전 프로게이머 ‘고인규’와 유명 유튜버인 ‘임준영’의 해설로 예선과 준결승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여성 파일럿 등 다양한 특수부대 출신 출연자들과 함께 진행한 밀리터리 토크쇼, VR체험 및 창원시 사격선수단과 함께하는 사격체험과 대회 진행, 서바이벌게임 일반인부와 동호회부가 진행됐다. 5일에는 각 경기 결승전과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밀리터리 전시 및 밀리터리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실내 사격장에서는 비트세이버 VR체험, 레이져건 서바이벌 체험 등이 인기를 끌었다. 허성무 시장은 “방위산업 혁신도시 창원에서 밀리터리 전시, 모바일 게임, VR체험, 사격 등 관련
거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5억 원, 남부면 탑포마을 진입도로(시도18호선) 사면정비 8억 원, (구)거제대교 하부 및 미남크루즈공원 등 재해취약공간 개선 사업 3억 원이다.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사업은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숲소리 공원과 연계하여 어린이 안전교육과 놀이가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3억이며, 내년 1월 착공예정이다. 거제 남부면 탑포마을 진입도로(시도18호선) 정비 사업은 남부면 탑포, 쌍근마을로 진입하는 재해위험 구간의 사면을 정비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거제대교 하부 및 미남크루즈 공원 등 재해취약 공간 개선사업은 범죄 취약공간에 셉테드(CPTED:환경설계을 통한 범죄예방) 시스템을 적용, 창의적인 경관연출과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여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그동안 주요 사업들의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와 행정안전부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대구시는 민관 실시간 쌍방향 화상소통 협업 행정환경 조성을 위한 화상회의 소통이음 플랫폼 ‘토크이음’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에 ‘2021년 행안부 지자체 협업 특교세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6억 5천만원으로 11월 22일부터 내년 5월 20일까지 6개월간 구축하게 된다. 대구시는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이 모두 활용 가능한 음성 자동 받아쓰기가 가능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협업/우수의제 선정을 위한 투표/설문기능 구현, 화상회의를 통해 발굴된 협업의제의 등록-검토-실현하는 협업 운영체계 구축, 서버 등 제반 인프라를 구축해 내년 6월 정상운영을 목표로 추진한다. 화상회의 소통이음 플랫폼이 구축되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정책 실행부서 간의 직접 소통창구가 생겨 사회적 소통비용이 절감되고, 협업의제 발굴 및 결정을 위한 원스톱 의사결정과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숙성 정책을 함께 실현해나가는 진정한 주민자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 12월 1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지원기관, 행안부, 시, 구&mid
거제시는 지난 1일 과학영농종합시설타운 신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시장,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조길환 기술지원국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교육장, 농협지부장, 농업인단체장 등 99명이 참석했다. 과학영농종합시설타운 신축사업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청사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국비 57억, 도비 44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거제면 서정리 855-8번지 일원 29,401㎡에 건축연면적 7,444㎡의 2층 규모로 4개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의 농업기술센터는 1989년 고현동에 자리한 이래 30년간 농업행정과 교육공간으로 역할을 해왔으나 확장성의 한계와 농업개발원과의 이원화로 불편을 겪어와 2017년 농촌진흥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상남도 도비를 지원받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학교, 공공기관 등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공급체계로 역할하게 될 것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과학영농종합시설타운 건립으로 기존의 거제식물원, 숲소리공원 등과 함께 우리시 농업농촌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그 중심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