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일 오전 11시30분 의창구 동읍 용정마을에서 2021년도 도랑품은 청정마을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 낙동강수계기금을 지원받아 도랑품은 청정마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이며, 허성무 시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자연환경 체험장, 도랑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는 기존의 도랑개념에서 유역범위로 확대하여 마을중심의 도랑복원, 유역주변 환경개선, 적정량 비료사용으로 농업 비점오염원 저감, 마을공동체 회복 등 마을 내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지역밀착 주민참여형 도랑살리기 운동이다. 시는 주관단체로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를 선정해 지난 5월부터 마을주민과 주관단체가 협력해 도랑 물길정비, 퇴적물 준설, 수생식물 식재 등 수질개선사업과 유역 환경오염원 관리를 위한 유용미생물군 EM배양기 설치, 환경인식 증진을 위한 주민참여 교육, 수질개선을 위한 도랑 수질조사 등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깨끗한 물순환 선도도시’ 정책으로 지난 9월 27일 환경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에 낙동강수계인 의창구 동읍, 북면, 대산면
거제시는 지난 1일 과학영농종합시설타운 신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시장,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조길환 기술지원국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교육장, 농협지부장, 농업인단체장 등 99명이 참석했다. 과학영농종합시설타운 신축사업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청사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국비 57억, 도비 44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거제면 서정리 855-8번지 일원 29,401㎡에 건축연면적 7,444㎡의 2층 규모로 4개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의 농업기술센터는 1989년 고현동에 자리한 이래 30년간 농업행정과 교육공간으로 역할을 해왔으나 확장성의 한계와 농업개발원과의 이원화로 불편을 겪어와 2017년 농촌진흥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상남도 도비를 지원받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학교, 공공기관 등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공급체계로 역할하게 될 것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과학영농종합시설타운 건립으로 기존의 거제식물원, 숲소리공원 등과 함께 우리시 농업농촌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그 중심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아동급식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급식 위촉장 수여 및 2021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지난 30일 참여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장은 시장님께서 직접 새로 위촉되는 아동급식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행복생활국장의 주재로 아동급식 지원사업의 추진실적 보고 및 향후 급식지원 계획 등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거제시 아동급식위원회는 거제시 아동급식 조례에 따라 아동들의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에 관한 지원 사항을 목적으로 위원장을 포함하여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급식위원으로는 거제교육지원청,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외식업협회 거제시지부 등 급식 관련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아동급식위원 임기는 2021년 7월 1일부터 3년이며, 급식지원 대상 아동의 조사 및 선정, 급식단가 등 소요 재원 조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변광용 시장은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아동급식위원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관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0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 환경기초시설 운영기금의 5% 증액 인센티브와 포상금 등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하여 기금운용 투명성 및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평가는 낙동강유역 40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김해시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매우 우수(1위)’, 환경기초설치 설치 분야에서 ‘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가축분뇨처리시설 공정 개선으로 일일 처리량을 증가시켜 예산절감 및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인정을 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규 김해시 수질환경과장은 &ldquo
창원시는 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문화분권 및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정연구원과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분권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청산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개회식에 이어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윤진섭 미술평론가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영호 중앙대학교 교수는 ‘지역 문화분권시대, 지속가능한 문화환경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지역 문화분권 시대에 지속가능한 문화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법제와 조직이 마련되고, 문화생산의 일곱 요소인 ‘미술가·창작공간·미술관·미술시장·컬렉터·관람객·미술평론가’ 등이 상호협력해야 하는데, 이 모든 것
대구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하여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사전 예방적 대책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집중관리대책이다. 대구시는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에 수송·생활, 산업, 난방, 시민체감 등 4대 분야 24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은 “지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예년에 비해 우호적인 기상여건과 더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미세먼지 저감 정책효과가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대기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인 (주)티몬과 손을 잡고 지역 우수상품에 대한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오후 2시30분 시정회의실에서 (주)티몬과 지역 우수상품 온라인 판매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장윤석 (주)티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몬은 온라인 플랫폼 분야에서 축적된 운영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머스 사관학교를 설립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나갈 뿐만 아니라 유통 채널 다각화에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창원의 우수상품을 판매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디지털커머스 판매활성화를 위한 필수 교육과정을 지원해 지역상품의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관계를 통하여 관련 정부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국비 예산도 확보할 계획이다. 장윤석 (주)티몬 대표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로 소상공인과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창원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
능포동 능개마을 협동조합이 지난 27일 능개마을 경제공동체 거점공간 역할을 하게 될 ‘능개마을 소확행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은숙 도의원, 김용운 시의원, 최양희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손복식 능개마을 협동조합 이사장, 능포동 주민, 도시재생 관계자가 참석해 ‘능개마을 소확행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이사장 기념사, 거제시장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어져 마을 주민과 함께 ‘능개마을 소확행센터’의 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6월에 준공된 ‘능개마을 소확행센터’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0년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돼 4억을 지원받아 지상 2층으로 건립된 주민공동 이용시설이다. 1층은 커뮤니티 공간, 2층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경제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능개마을에 작은 규모이지만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곳이 탄생한 것을 축하한다&r
김해시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지난 30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하반기 초대개인전으로 김정태 도예가의 ‘소반;도자를 만나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한 도예가는 현재 김해 진례 ‘호제방’ 공방에서 도자작품 및 생활자기 등을 제작하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소반’과 ‘도자기’가 만나 도자기로 제작한 소반을 보여주고자 한다. 40여점의 소반을 청자, 분청, 백자 등 다양한 소재, 형태로 제작되어진 소반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예가는 대한민국청자공모전 대상 및 우수상,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장려상 수상 등 10여회 이상의 전국공모전에서 탁월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전 및 단체전도 30여회 이상 개최한 이력이 있어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가 중 한 명이다. 박물관은 매년 2회에 걸쳐 지역 도예가를 초대하여 도예가들에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관련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김해시는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지난 29일 올해 첫 딸기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목동에 위치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올해 6월에 준공해 첫 임차인을 모집 했으며, 현재 2명의 청년농업인이 올해 9월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임대 계약을 체결해 딸기 및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그중 딸기농장을 임차 중인 배모 씨는 지난 9월 ‘금실’ 딸기 모종 7,400주를 정식 후 재배하고 있으며 29일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금실’은 신품종 딸기로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딸기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품종인 ‘설향’ 보다 당도가 높으며 과육도 단단하고 식감이 쫀득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산된 딸기는 장유3동 소재 김해시 로컬푸드 직매장 및 하나로마트김해유통센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 4월에는 어린이 대상 딸기 수확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차인 배모 씨는 "올해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히며 정성을 쏟은 결과물이라는 생각에 감격스럽다“며 "시의 지원을 받아 초기 투자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