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 시정회의실에서 해양관리협의회(이하 MSC)와 지속가능 수산물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시는 지속가능 수산물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행정지원을, MSC는 창원시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를 위한 워크숍 및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산 확산과 신규시장 진출에 대해 적극·협력 추진한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가능어업 국제 규격을 제정하고 에코라벨 도입을 장려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지속가능어업 활동을 인증하고 독려하며, 소비자들이 지속가능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어업을 위해 국제표준(MSC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에게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9%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수출증대,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국제인증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수산물 국제인증에 대한(A
거제시는 지난 23일 민관합동조사단 현장실사에서 지역의 고용 여건과 조선업 현장의 소리를 전달해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재연장을 적극 건의 했다고 밝혔다. 현장실사에는 고용노동부와 중앙부처 및 고용산업 전문가, 경상남도, 거제·통영·고성·창원의 부단체장, 지역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박환기 부시장은 “조선업 불황과 구조조정의 여파로 수주물량이 현장 일감으로 풀리는 내년 연말까지 가장 힘든 보릿고개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수주 회복기에 대비하고 숙련인력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 당위성을 발표했다. 또한 박재성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회장은 “해양플랜트 물량이 감소하면서 인력이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22년이 최대의 고비로 위기의식을 많이 느끼고 있으며, 거제는 양대 조선소 비중이 큰 만큼 조선업 침체가 거제시 전체의 침체로 지정기간 재연장이 절실하다”고 발표했다. 고용위기지역은 조선업 불황으로 지난 2018년 처음 지정된 뒤 지정기간이 세 차례 연장돼 올해 12월 말까지 지정됐으며, 거제시는 고용위기지
창원시는 경남도민 화합의 장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창원스포츠파크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 규모는 29개 종목으로 고등부 25개, 어르신부 4개로 구성됐고, 경남 18개 시·군 6000여 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 예정이다. 당초 2021년 5월 14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코로나 국면으로 연기를 거듭했으나,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에 발맞춰, 경남도민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함께하고자 축소된 규모로나마 대회 개최가 확정됐다.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31개소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공개행사 및 경기시작 48시간 내 PCR검사 음성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고, 경기 중 확진자 발생 시 해당 종목은 전면 중단된다. 또한, 경기장별 출입구 일원화 및 유증상자 격리 대기장소 설치, 경기장 인근 거점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하는 등 안전한 대회를 치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개회식은 무관중 온택트로 11월 26일 오후 4시 30분 식전행사부터 LG헬로비전과 유튜브 추천창원을 통해 경남 전역 생중계된다. 사전신청 받은 400명에 한해서는 ZOOM 화상참여플랫폼
변광용 거제시장이 22일 ‘생활속 에너지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생활속 에너지절약 실천 챌린지’는 시민들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고, 퇴근 후 야간에 낭비되는 냉·온수기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 생활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며,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온난화 예방에 동참함은 물론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란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변광용 시장은 “생활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시대에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도록 거제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변광용 시장은 챌린지 동참 다음 주자로 김일권 양산시장을 지목했다.
대구시는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 어려워질 수 있는 겨울철을 맞아 구·군, 읍·면·동, 민간기관과 함께 실직, 한파, 주거 취약 등으로 실제로 생계 곤란 또는 보호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서, 위기를 이겨내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5년 단전, 단수 등 빅데이터에 기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이 구축된 이후 매년 6회씩 상시 발굴·지원해 왔고, 한파와 무더위로 취약계층의 생활 위협이 증가하는 시기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 취약계층이 위기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굴 기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민생 피해와 계절적인 요인으로 보호가 필요한 주거 취약, 저소득 장애인 등 고위험 위기가구 등을 꼼꼼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단전, 단수 등 위기 징후가 중복적으로 포착된 겨울철 고위험군 사례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을 가동해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생활 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사회안전망으로의 진입을 지
창원시는 지난 20일 마산자유무역지역 복지타운에서 개최된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 및 한마음 행사장을 찾았으며, 유공 소상공인 9명에게 표창패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장 표창패를 수여 받은 유공 소상공인은 의창구 이동식, 허계란, 성산구 김지유, 마산합포구 서인철, 이덕남, 마산회원구 서교민, 정연진, 진해구 장화연, 천은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일상의 시작, 소상공인과 함께'라는 주제로 단계적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경영을 염원하며 창원시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것 같다”며 “시는 소상공인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새로운 일상의 성공을 위해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하는 ‘2021년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렸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는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에 TV·냉장고 등 폐가전제품 수거를 신청하면 전담수거반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다. 배출수수료 부담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전자제품을 친환경 재활용 처리를 하여 환경오염방지와 자원재활용에 이바지한다. 환경부와 한국가전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무상방문 수거 실적, 집하장 운영 실태, 사업홍보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거제시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거제시는 평가기간 중 폐가전제품 807t을 무상 방문 수거하였고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집중홍보의 달을 운영하여 각종 매체를 통해 사업을 집중 홍보하여 시민들에게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를 알렸다. 또한, 폐가전제품 수거 집하장에 담당자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집하장 환경개선에도 힘썼다. 거제시 최무경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집하장 개선 및 관리를 강화하고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한국-싱가포르 간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에 따라, 지난 16일에 입국해 7박 8일 동안 한국에 머무는 첫 싱가포르단체관광객 16명은 19일에는 1박 2일간 대구방문을 시작으로, 2차는 12월 1일에 11명, 3차는 12월 중순 경에 15명 등 순차적으로 대구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싱가포르 간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로 지난 11월 15일부터는 양국을 여행하는 국민(백신을 접종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한 자)은 상대국 방문 시 격리 부담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여행(개인 및 단체여행, 상용 또는 관광목적 모두 허용)을 할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해외 단체관광객은 싱가포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싱가포르(창이국제공항)에서 한국(인천국제공항) 지정 직항편으로 입국하는 싱가포르 국적자(비자요건 별도)여야 한다. 입국 전에는 여행 전 14일간 싱가포르에 체류하고, 한국행 비행기 탑승 전 출발일 72시간 기준 PCR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완료 증명서, 백신접종완료 목걸이 비표를 준비해야 한다. 입국 시에는 PCR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출하고, 자가 진단앱을 설치해야 한다. 입국 직후에
창원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정책 아이디어 수집과 빅데이터 분석 사업의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 우수작의 발표 및 시상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에는 기획과 분석 2개 부문에 전국 40개 팀이 참여하여, 관련 부서 및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성적이 우수한 6팀을 선정하고, 지난 11월 17일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시상식을 가졌다. 기획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선제적 치안대책수립을 위한 창원시 치안지도 서비스’를 발표한 SDT팀이, 분석부문의 최우수상은 ‘수소트램 정류장 최적 위치 선정’을 발표한 신통방통팀이 차지했다. 시는 공모전에서 제출된 내용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 및 보완하여 향후 창원시 빅데이터 활용 사업을 추진,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통한 시민 생활 불편 개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평가위원장을 맡은 창원문성대 허덕행 교수는 “지난해보다 분석 수준이 많이 높아 졌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제안도 많이 보인다”며 “오
거제시는 거제농업인대학이 지난 11월 17일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147개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2011년 처음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설립해 유자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기 405명이 수료했으며, 농업인들에게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해 약용작물반과 발효식품심화반 2개 과정을 올해 개설하여 72명이 수료하기도 했다. 코로나 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방역수칙 강화로 대면 교육은 불가능했지만, 타지역 벤치마킹과 교육장비를 보강하여 실습교육까지 온라인교육 진행으로 비대면교육의 단점을 보완하여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전국단위 종합평가회 때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교육시스템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변화하는 교육여건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이번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업관광과 김영미 과장은 “지속적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이론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후속 교육으로 다양한 작목의 실질적인 현장컨설팅을 늘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업인대학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