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5일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거제식물원 정글돔 훈련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평소 상시적인 점검을 통해 완벽한 재난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안전점검 실태 및 안전 관련 시설들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대피 유도로를 따라 정글돔 구석구석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진행했다. 변광용 시장은 “소방훈련 실시 주기, 소방시설 및 기기의 기능점검, 종합정밀 점검 방법, 비치된 소화기의 종류와 사용방법 등”에 대해 질문을 하며 점검했다. 또한 거제식물원 관계자들에게 “이번 점검훈련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 거제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거제식물원 정글돔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재난대응 태세를 갖추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2022년 보통교부세 3,43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해 2,560억원보다 878억원 늘어난 3,438억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하였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보통교부세는 지자체 간 세원편재와 재정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중앙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자체 살림에서 가장 중요한 재원으로 볼 수 있다. 김해시의 보통교부세는 민선7기 이후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18년 2,056억원이던 것이 2019년 2,221억원, 2020년 2,230억원, 2021년 2,56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 3,43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난 4년 동안 1,382억원이 증액됐다. 김해시는 그동안 보통교부세 증액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제조업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시의 경제여건을 설명하는 등 보통교부세 지원을 요청해 왔으며, 이번 보통교부세의 증액은 제조업의 불황 등으로 인해 지방세수 감소로 어려움이 예상되던 김해시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
제1회 김해 장유누리길 걷기행사가 지난 13일 율하·대청천 아름답게 펼쳐진 오색의 단풍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제신문 주최, 장유발전협의회, 율하발전협의회, 대청천 소상공인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유 도심하천인 율하천, 대청천, 조만강을 연결하는 장유누리길 개통을 기념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걷기행사는 장유누리길을 구성하는 2개 코스 가운데 생태하천인 율하천~장유계곡~대청천~조만강을 잇는 13.5km 구간(3시간 30분 소요)에서 이뤄졌다. 전 구간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 뱃지와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으며 김해시장, 국회의원, 자생단체 등을 비롯한 주요 지역 인사들이 참가하여 행사장 열기를 더하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시민들에게 걷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지역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많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11월 15일 오후 3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회유치를 위한 첫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대구와 광주의 한마음을 싣고 나아갈 위대한 비상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대구·광주의 지역 국회의원, 지역사회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해 ‘2038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공동유치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자는 큰 뜻을 모으는 자리다. 공동유치준비위원회는 권영진·이용섭 시장, 대구시체육회장 박영기, 남화토건 회장 최상준씨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시의회(의장, 문화복지위원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 체육계, 학계·교육계, 경제계, 시민·사회단체, 미래세대(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위원들로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10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앞으로 대구·광주 시민
창원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제1기 창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활동단(이하 ‘청소년활동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활동단으로 선발된 청소년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참여 사례를 통한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를 주제로 전문 강의를 진행해 참여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높였다. 청소년활동단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이 선발됐으며, 특히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돼 청소년 소통창구로서 다양한 시각에서의 의견 수렴과 참여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1기로 첫걸음을 내딛는 청소년활동단은 온·오프라인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제안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발대식에서 보여준 에너지 넘치는 모습처럼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생각과 목소리가 시정에 반
거제시는 2021년 국도비를 지원받아 동부면 산촌리 230-1번지 일원 유휴지에 거제시 첫 산림공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공원은 도시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유휴지 또는 산림에 조성하는 도시 숲 형태의 공원으로, 시민들의 심신 휴식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숲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도시계획시설인 공원은 행정절차 이행 및 토지 보상 등 수년간이 소요되며 조성하는데 많은 시 예산이 소요되는데 비해, 기존 도시지역의 유휴지·산림을 활용, 국도비를 지원받아 조성하는 산림공원은 기존 공원과 차별화된 도시 숲 형태의 공원이다 거제시에서 이번에 첫 조성한 산촌 산림공원은 전체 0.1ha로 산책로, 유아체험시설, 초화정원을 설치한 소규모 공원이다. 내년에는 옥포 중앙공원 및 마전동 일대 바다전망 유휴지에 1.5ha규모의 산림공원을 추가 조성하여 시민들의 힐링공간 및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산림공원이 조성된 산촌마을의 주민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마을 유휴지에 산림공원조성으로 마을의 활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11일 리베라컨벤션에서 개최된 ‘2021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상공업 진흥과 지역봉사에 헌신한 수상자 및 기업 대표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관기관장과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90여명이 참석했고, 경영·기술·근로분야 6명의 유공자와 지역공헌분야 2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은 기업 경쟁력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해 준 기업인과 노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창원상공회의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중견·대기업 부문 수상자는 경영대상 인화정공㈜ 윤순자 회장, 기술대상 현대로템㈜ 노성균 반장, 근로대상 ㈜제트에프삭스코리아 박기동 책임매니저, 지역공헌 부문 볼보그룹코리아㈜가 각각 선정됐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는, 경영대상 에스엠에이치㈜ 정장영 대표이사, 기술대상 ㈜아이스펙 박태철 수석매니저, 근로대상 남광석유판매㈜ 강성림 부장, 지역공헌부문 ㈜경한코리아가 각각 선정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축사에서 “맡은 분야에서 적극적인 도전과 끊임없는 열정으로 오늘의 영광을 안은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rdq
거제시는 최근 도심지 주차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해 옥포동에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도심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는 동시에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현재 13개소의 공한지 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옥포동 공한지 주차장은 도심에 위치해 인근에 주택과 시장이 밀집해 주차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총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18면 규모의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 등으로 인해 주차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앞으로도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외 4개 기업과 1,805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올해 48개 기업과 9,968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해 3,062명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 투자가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인 9,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퍼시픽자산운용, 코리아모빌리티㈜, 동화산업㈜, DL모터스㈜ 4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퍼시픽자산운용은 서울 소재 자산운용 전문기업으로 1,600억원을 투자해 경남권에서는 최초로 김해시 안동에 대형 물류센터를 신축하고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622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에서 서김해일반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코리아모빌리티㈜는 83억원을 투자해 반려동물 케어차량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32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며 동화산업㈜은 67억원을 투자해 상하수도용 밸브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4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DL모터스㈜는 창원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최근 전기 자동차 부품 생산설비 확충을 위해 주호일반산단 내 55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3
대구시는 11일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국토계획, 산업입지 분석, 산업단지 개발, 산업 분석 등 각 분야 전문가와 대구시 경제 관련 국장, 신공항건설본부장, 관련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개발 전략과 지역산업 재배치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류승한 국토연구원 본부장의 ‘대구시 산업단지 개발의 과제, 제2국가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제언’과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대구산업 재배치 방안’에 대한 발제와 김광묵 대구시 산단진흥과장의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개발 추진로드맵’에 대한 발표 후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현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와 경제 3국장·공항건설본부장 등이 함께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외부토론자로는 서정해 경북대 교수, 김삼수 영남대 교수, 장재호 대구경북연구원 본부장,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우화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LH·대구도시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각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