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마산국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AI love Changwon」 행사를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마산국화축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love Changwon」 행사는 창원시가 한국전기연구원과 추진 중인 인공지능(AI)사업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 사업 및 성과 홍보, 일상생활 속 AI 기술 소개, 인공지능(AI) 과학키트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마산국화축제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시민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인공지능(AI) 과학키트 체험의 경우, 물체 인식 센서에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토토카 자율주행차’와 아두이노 보드와 블록코딩 프로그램을 연결하여 코딩으로 인공지능을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악기 만들기’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체험키트의 경우 3,000명을 대상으로 배부하여 행사장 내에서 직접 제작하거나 가정에서 유튜브를 통해 제작
경남 거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9일 오전 거제시 향군회관 6층에서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의 일부를 축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향군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했다. 이주연 거제시재향군인회장은 “우리 재향군인회의 가장 큰 행사인 향군의 날에 주요 임직원분들과 내빈만 초청하게 되어 아쉽지만, 이렇게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또한 이겨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재향군인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안보단체로써, 우리나라의 위기 때마다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여기 계신 분들이 지역사회 안보 확립을 위하여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보건의료전문가, 시민단체, 도·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겸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제대학교 강성홍 교수의 연구용역 결과보고에 이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이영성 교수를 좌장으로 총 7명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강성홍 교수는 김해시의 취약한 공공의료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해주지 못하고 코로나19 같은 의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결과를 제시했다. 이어진 시민토론회에서는 김해시의 의료문제, 김해시 의료문제 해결의 중추기관으로서의 공공의료기관 설립,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 김해YWCA의 공공의료기관 설립과 관련해 시민 19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발표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오갔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시민들은 공공병원 설립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으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공공의료기관 유치에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우리시 공공의료기관 설립의 중요한 촉매제로 삼아 공공의료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마실 동네를 걷다’ 행보로 진해구 석동과 이동을 찾았다고 밝혔다. ‘현장마실 동네를 걷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반경이 동네 중심으로 축소된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가까이 있었지만 미처 몰랐던 동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시책이다. 허 시장은 첫 번째 방문지로 이동 철로변 소공원을 찾았다. 도심지 내 철로변에 조성된 소공원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소로 철로변을 따라 걸으며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길에서 만난 한 주민들은 허 시장의 깜짝 방문을 받기면서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인사를 건넸다. 두 번째로 찾아간 석동 벽화공원에서 지역 현안과 생활불편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토론했다. 특히, 석동~소사간 도로 개설로 발생된 유휴공간인 해뜰광장 정비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해뜰광장 법면 ‘저탄소 야생화 녹색정원 사업’을 격려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동네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어 보니 그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18일 ‘2021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8명이 참여해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실태 및 대피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거제시는 지난 13일 거제시장이 주요 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후 5일 만에 부시장이 직접 재난 취약시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 84개소에 대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점검결과를 공개하고 보수·보강 등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일상생활 속의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 박환기 부시장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홍보를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 적극 신고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일상회복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시의 실행계획과 일정을 체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뼈아프지만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사회가 좀 더 안전하면서 일상을 계속 열어갈 수 있는 정책을 창의적이고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소상히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주 국정감사 준비로 수고를 마다 않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지난 6월 화이자 백신 도입 논란과 관련해, 백신이 부족해 모든 국민들이 불안해하던 시기에 지역 의료계가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백신 구매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우리시가 행정적으로 뒷받침한 것은 정당하고 당당한 일이었다는 점을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어느 정도 바로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중앙부처와 협의 과정의 사항이 기자회견에서 섣불리 노출되면서 정치적 논란을 야기한 것은 부족함이 있었지만, 그동안 가짜 백신 사기사건으로 호도되고 오해가 생기면서 시민들께서 입은 자존심의 상처가 회복되는 계기가
보각사 법담 주지스님은 지난 18일 김해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백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보각사 법담 주지스님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보각사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전달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지난 18일 오후2시 창원시의원, 경남도의원,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창원미래포럼은 최인숙 고려대 연구교수가 ‘기본소득제 도입 가능성: 프랑스 사례를 통한 한국적 전망’을 발제하고 참석자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인숙 교수는 “기본소득제는 빈곤과 불평등을 줄일 수 있는 하나의 장치로서, 프랑스는 초당적 관심으로 모델을 개발 중에 있고, 우리나라도 현행 복지제도의 한계의 대안으로 기본소득의 도입을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기본소득제의 실현은 프랑스의 사례에서 보듯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실시하고자 하는 기본소득에 대한 개념 정립과 제시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전수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본소득에 대해 이해하고, 개념을 정립하는데 아주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창원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제시와 거제경찰서는 지난 15일 아주동과 옥포동 일원에서 배달대행업체 이륜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단속은 최근 배달대행업체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다수의 민원이 제기된 주택가 인근에서 실시됐으며, 소음방지장치와 불법등화장치가 주요 단속 대상이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거제시와 거제경찰서가 배달대행업체 사무실을 방문해 배달대행업체 소속 이륜차의 불법개조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이륜차의 굉음으로 인한 인근 거주민들의 불편민원 내용을 배달대행업체에 전달하기도 했다. 배달대행업체 부릉의 관계자는 “부릉은 이미 본사 차원에서 이륜차의 불법개조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며, 특히 다수의 민원을 유발하는 소음방지장치의 경우 순정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한다”면서 “추후 소속 배달원들이 불법개조한 이륜차를 발견할 경우 시민신고를 통해 올바른 교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이륜차의 법규위반에 대한 시민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배달대행업체 방문을 통해 이륜차를 자주
김해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에 따른 경상남도 조치를 적용해 거리두기 3단계를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체계 전환의 준비와 시범 운영기간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 기준은 미접종자 4명으로 기존과 동일하나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10명까지 확대된다.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이 22시에서 24시까지 완화되며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은 22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결혼식은 접종 완료율 증가 및 현장 애로사항을 고려하여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기존 식사 제공 시 최대 99명, 미 제공 시 최대 199명이었으나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50명까지 허용한다. 종교시설은 3단계에서 전체 수용인원의 20%까지 가능했으나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30%까지 가능하다. 또 숙박시설에 적용되던 객실 운영 제한을 해제하며 실내・외 체육시설에 적용되던 샤워실 운영 제한도 해제한다. 그러나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한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운영자・종사자 주1회 진단검사와 유증상자 진단검사 의무화, 외국인 고용사업장 진단검사 행정명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