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노후어린이공원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6000만원을 들여 ‘창원 퇴촌천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퇴촌천공원은 창원대 인근 주택과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시는 공원 시설 노후화로 인한 공원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쉼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착공, 지난 10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시설로는 어울림광장, 숲속마당, 건강마당, 날개마당, 퇴촌쉼터 5개의 다양한 테마를 도입됐다. 어울림광장에는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고보조명(바닥조명) 시설 등을 도입했고, 숲속마당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수종의 볼거리 기회를 제공한다. 내 집 앞 작은 정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황금사철, 삼색버들, 무늬수호초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조성했다. 그 외 운동시설을 갖춘 건강마당,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갖춘 날개마당, 휴게시설이 있는 퇴촌쉼터를 조성하여 이용자 중심의 순환형 공원으로 재탄생됐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어린이와 부모를 비롯한 인근 대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복지재단과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은 여성 1인 가구 대상 주거침입, 도난, 성범죄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성 1인 가구’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실내용 동작감지센서, 문열림 보안장치, 휴대용 호출벨 3종을 182가구에 지원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사업에 대한 시민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서 부터 신청·접수, 안심홈세트 물품 구매에서 배부, 지원 대상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까지 김해시와 복지재단이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증가하고 있는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하여 여성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코로나19상담 콜센터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시민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구·군 보건소는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코로나19, 수인성 감염병, 식품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와 감염자의 조기발견 및 역학조사 등 빈틈없는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구·군 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선별진료소 방문 시에는 사전 코로나19 콜센터 상담을 통해 사전 검사문의 및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 누구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하며, 두류공원야구장과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는 9월 18일, 9월 19일, 9월 22일 3일간 운영한다. 또한,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창원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 마산합포구 해운동 ‘태풍매미 추모공원’에서 태풍 매미 희생자 18주기 추모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유봉용 태풍매미추모장학사업회장, 김수권 태풍매미유족회장,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특히 태풍매미 추모장학사업회가 지역 초·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행사는 추도사, 유족대표 인사말, 헌화,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03년 9월 12일 몰아친 태풍 ‘매미’는 역대 태풍 기록은 물론 수많은 기상기록을 갈아치운 가을 태풍이다. 특히 마산지역에는 해일로 인한 해안저지대 침수로 18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시는 해마다 침수되는 이곳에 서항 배수펌프장을 작년에 준공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는 서항지구 및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우신 유가족분들께서 장학사업까지 펼치면서 슬픔의 기억을 희망으로 바꾸어 가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거제시는 지난 10일 거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일성기업(주)를 방문해 환경미화원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방문은 그동안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에 힘써 준 노동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와 폭염 등 힘든 상황 속에서 시민들을 위해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미화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처리에 최선을 다하자”면서 “오늘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환경미화원들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1주년을 맞은 김해시에서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지난 노력의 결과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9월 10일은 시가 민관 합동으로 4년간의 노력 끝에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에서 국내 21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은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4년간 김해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 빈도를 분석한 결과 2017년 600건에서 매년 발생 건수가 감소해 2020년에는 414건으로 31%(186건) 감소했다. 또 최근 3년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교통사고 6,145건, 사망자 29명을 기록했으나 2020년에는 교통사고 6,038건, 사망자 27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시는 2016년 8월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 안전유관기관과 안전도시실무위원회 구성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교통안전, 폭력 및 범죄예방, 재난안전 등 8개 분야 145개 사업 실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시는 지난 7월 12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을 위로하고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주간, 독서의 달을 기념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국민들의 독서진흥을 위해 국가가 매년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한 것으로, 대구시청 작은도서관도 매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독서의 달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책으로 위로하기 위해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 슬로건 아래 이용자 체험 행사, 온라인 특강, 도서 전시 등 4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이용자 참여 행사로 독서율 제고를 위한 ‘소소한 독후감’을 진행한다. 독후감 대상 목록 중 한 권을 골라, 300자 이상의 독후감 내용을 작성 후 응모하면 된다. 대상 목록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부터 10월 15일 18시까지이다. 응모 방법은 도서관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가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메일 접수를 권장한다. 1인당 1권만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에게는 작은도
거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배달올거제'이용자를 위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배달올거제' 앱을 이용하여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1만 원 이상 금액을 3회 이상 결제한 200명에게는 모바일 거제사랑 상품권 1만 원을, 1만 원 이상 금액을 5회 이상 결제한 200명에게는 2만 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3차례에 걸쳐 실시하며 1차는 9월 1일부터 한 달간, 2차는 10월 1일부터 한 달간, 3차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배달올거제' 주문내역에서 주문일시, 주문번호, 금액, 결제방법이 나오게 캡처하여 캡처한 사진과 인적사항을 거제시 인스타그램(@geojecity) DM과 이벤트 담당자 이메일(hk5935@korea.kr)로 보내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 후 상품권 핀 번호를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지난 9월 6일부터 지급되는 코로
창원시는 BNK경남은행이 지난 9일 추석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창원사랑상품권 5만원 14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작년 코로나19 기부릴레이에 2억9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전통시장 상품권과 장학금 전달, 선풍기, 김장지원 등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원하고, 창원시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잦은 비로 명절 물가가 치솟고 있어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여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지역의 대표 은행인 경남은행에서 매시기마다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상품권을 기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얼어붙은 경기로 명절을 힘겹게 보내는 가정에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체육회는 지난 8일 김해복음병원과 지역 체육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복음병원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문성 체육회장과 김인열 총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김해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지도자, 선수 등은 진료와 건강검진, 수술 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접수 절차 간소화 등의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김해복음병원은 지난 2015년 우수한 의료진 초빙과 첨단 의료장비 도입, 병원시설 환경 개선을 통하여 전인적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허문성 회장은 “김해복음병원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우리시 체육인의 의료 복지가 향상되어 기쁘다”며 “김해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의 건강을 도맡아준 김해복음병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통하여 지역 체육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열 총괄원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우리시 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