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우리나라 최고의 클래식 지휘자 임헌정과 대구시립국악단이 오는 9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기획공연 <마스터즈시리즈Ⅰ: 임헌정 & 대구시립국악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선을 보이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마스터즈시리즈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이 내세운 ‘대한민국 제작 극장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유명 지휘자들을 초청하여 대구시립국악단과 국악 관현악의 발전을 꾀하고자 새롭게 만들어진 시리즈이다. 임헌정 지휘자는 현재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뚝심’과 ‘최초’라는 수식이 항상 따라다니는 우리나라 최고의 지휘자 중 한 명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재임 시절 1999년부터 4년간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를 완주했으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시절에는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절부터 이어온 부루크너 전곡 연주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국내 클래식 음악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지휘자는 이번 대구시립국악단과의 협업을 통하여 “곡에 대한 클래식 지
거제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기초역학조사서를 수기로 작성해야 했다. 수기 작성의 경우 입력 및 관리에 인력이 소요되고 수기 입력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오류가 발생하여 이로 인한 민원 사항을 수반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하였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방문 전, 스마트폰으로 미리 QR코드를 스캔한 뒤 URL 주소에 접속하여 손쉽게 전자문진표 작성이 가능하다. 작성 후 24시간 이내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추가적인 문진표 작성 없이 간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다. QR코드 활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방문자를 위해 선별진료소 내 안내 도우미의 태블릿 PC를 통해 전자문진표 작성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전자문진표 도입에 따라 대기에서 검사까지 절차 및 시간 단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하여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해 창원시 항만관련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원활한 항만 특례사무 이양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시장은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을 만나, 창원시에 위치한 진해신항, 진해항, 마산항 등 항만의 전반적 사항과 개발현황 등을 공유하고 3개의 특례시와 다르게 항만도시로서 바다와 같이 성장 발전하여 온 창원시의 특수성을 설명하면서, 창원항만 특례 권한 이양을 건의했다.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진해신항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부의 중앙항만정책심의회, 항만공사의 항만위원회에 창원특례시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진해항의 개발운영에 대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허성무 시장은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시로서 위상에 맞는 실질적인 항만분권의 실현을 위해서는 국회의 지지가 절실하다”며 창원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항만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은 지난 8일 김해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청년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불안 등으로 심한 좌절감을 느끼는 20대 청년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아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의 정신건강상담 및 교육, 고위험군 사후관리, 전문기관 치료연계,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등 청년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에 협력하게 된다. 2020년 우울증 통계를 보면 전체 연령 중 20대 우울증 환자가 17만 987명으로 전체 연령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왔으며, 이러한 추세는 점차 증가될 것으로 보여,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위험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여 청년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채홍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특별방역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시설별 장기방역전략을 마련하고 시행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강력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국 확진자 수가 2달째 네자릿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4주 전부터는 확진자 수가 2,000명 전후로 큰 변동 없이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시민 피로감 상승과 소상공인 피해 증가로 인한 민생경제 애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용성이 저하되고 있고, 1차 예방접종 목표에 근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1월부터 ‘일상 속 코로나’로의 전환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대구시는 ‘일상 속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2주간 ‘고위험시설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특별방역점검 결과보고회’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 8일 개최해 기존 전수시설에 대해 실시하던 점검방식을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점검할지 논의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내수기반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산업 재직자 교육과정’ 전문성 확보를 목적으로 창원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로봇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관내 자동차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의 참여로 재직자 교육의 운영방안 및 기업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미래자동차 기술 트렌드 및 산업 생태계 분석, 전기 및 수소자동차의 최근 기술, 소재부품장비 첨단 기술, 친환경모빌리티로의 전환, 국내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 개발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 예정이다.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미래자동차 산업의 미래비전에 대한 방향성,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존 대기업 중심의 자동차 산업에서 지역 중견·중소기업이 주도하는 방향으로의 재편을 유도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거제시는 지난 7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사회복지 주간에 사회복지박람회와 함께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해 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만 실시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복지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민간인 12명과 관계공무원 3명 등 총 15명이 뜻깊은 상을 수상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평범한 일상이 멈춘 힘든 시기에 더욱 어려운 분들을 위해 거제시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신 여러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응원한다.”고 전했다. 수상자 현황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이경희 생활지원과장, 김미영 거제시자원봉사센터 팀장, 경상남도지사상 서영이 옥포2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 거제시장상 김경옥 거제시희망복지재단 팀장, 김승희 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영옥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박금선 장승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백양선 대한적십자봉사회거제지구협의회 옥포1동 봉사회장, 손보경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여영수 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정미순 장평동지역
김해시는 지난 7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시민복지국과 김해시복지재단 팀장급 이상 관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돌봄, 디지털 복지’를 주제로 ‘복지정책 톡톡(TALK-TALK)’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정책 톡톡은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이날 첫 만남을 시작으로 양 측의 소통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측은 사회보장정보원 주관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모노라마의 복지관련 모바일 앱 개발 사례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복지정책과 서비스의 김해시 적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허성곤 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시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시민복지국과 김해시복지재단이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져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시민들이 체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희망복지도시 김해를 만들고 가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9월 8일 오전 9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간단히 마치고 시청 본관 10층에 마련된 대구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경제부시장은 오후 12시에 대구경북상생장터를 찾아 지역 상인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구경북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해답을 모색했다. 또한 오후 2시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1년 기업애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지역 경제인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젊은 경제수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식 일정 이후 시청 별관 집무실에서 경제 관련 부서 실·국장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으며 지역 경제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 관련 회의에 참석하며 취임 당일 빡빡한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 민생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통합신공항건설,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과 같은 굵직한 숙원사업들을 해결했듯이 지금과 같이 소리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경남마을기업협회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 주체들은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설치된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상설판매장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24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관내 5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꿀, 수제도마, 참기름, 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상설판매장을 설치했으며 향후 1년간 운영하면서 품목 다변화와 신규 기업 입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사업을 유지·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