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설개방·부모참여가 확대된 어린이집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기준 총 5가지 영역의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 심사를 실시해 기준 점수 이상의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거제시에서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10월 말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거제시에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20개소로 경남도의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시는 올해 55개소 지정을 목표로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은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함으로써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해 아동학대 근절은 물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교재·교구비, 보조교사‧연장전담교사도 우선 지원받으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지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시에도 가점 적용을 받는다. 거제시는 열린어린이집 확대를 위해 추가 인센티브도 검토하고 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부모님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경남마을기업협회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 주체들은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설치된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상설판매장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24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관내 5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꿀, 수제도마, 참기름, 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상설판매장을 설치했으며 향후 1년간 운영하면서 품목 다변화와 신규 기업 입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사업을 유지·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끼와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고,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년 축제의 장, ‘2021 대구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코로나 펜데믹으로 유례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오는 9월 8~12일까지 5일간 대구 전 지역으로 분산해 ‘2021 대구청년주간’을 펼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청년주간’은 2015년,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하게 되면서 전국의 지자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해 만들어 나가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2021 대구청년주간’은 청년이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행사 기간을 5일로 연장함으로써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올해 청년주간은 ‘그래서, 지금 우리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다양한 어려움과 한계들에 맞서 ‘그래서’라는 당찬 질문과 함께 ‘지금 우리는
창원시는 지난 3일 시민단체· 반월구역 재개발조합과 함께 창원시 근대건조물 10호 장군동주택의 보전 및 활용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군동주택은 1939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 월영초등학교 주변에 지어진 1층짜리 일본식 목조건물이다. 일제강점기 건축 양식이 원형 그대로 남아있어 역사적·건축사적 보존 가치가 큰 곳으로 평가돼 지난 3월 창원시 근대건조물 제10호로 지정됐다. 반월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근대건조물 보전·활용의 취지에는 동감하나 이로 인해 건축 용적률 및 세대수 감소로 사업성이 떨어져 재개발사업이 중단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었다. 이에 마산YMCA 허정도 이사는 반월구역 재개발조합의 우려를 이해하면서도 아파트 설계변경을 통해 건축 용적률을 유지하고 근대건조물을 보전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19세기 개항기부터 건립된 지 50년이 지난 역사적·건축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근대문화유산인 장군동 주택이 반월구역 재개발아파트 내에 근대사박물관으로 재탄생 된다면 아파트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근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아파트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근대건조물
변광용 시장은 지난 3일 거제시 청년농부단체 「잘키울거제」를 현장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이날 젊은 층 농업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청년 농업인이 경영하는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막 걸음을 내딛는 청년 농부의 힘을 북돋아 주고 영농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잘키울거제 회원들은 청년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해 나가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농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농촌의 경제 활력과 영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거제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는 지난 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동상동 기초수급 가구 1가정을 방문하여 낡은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 협의회에서 지원하였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 협의회 청년회에서 주관하여 회원 15여 명의 봉사로 실시되었다. 주거환경개선으로 동절기 대비 난방기 점검과 누수 방지 기초작업을 한 후 새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 협의회 청년회는 매년 1세대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연탄나눔 봉사활동 및 생필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상회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청년회 회장은 추가 사업비 지원을 모색하여 향 후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을 주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재)대구관광재단과 광주광역시 동구는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도시 간 관광사업을 통한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준비되었고, 향후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 완공 후 본격적인 관광교류 사업의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업무협약은 내국인 관광객을 상호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상호 각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 협력함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시행사업을 양 기관이 상호 논의키로 하였다. 특히,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광주시 동구청은 올 하반기부터 대구 관광객을 위한 광주 당일투어를 운영할 계획에 있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부문에서 양 도시가 보유한 매력을 적극 활용하여 우선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추후 대구-광주 간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을 할 수 있는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2일 오후 5시40분 접견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와 지역사회 공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과 임봉암 지구총재, 수혜 당사자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마을 김형율 이장과 새마을문고 임서윤 북면분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주요관광지 내 시설 개선과 새마을문고 운영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공동추진 사업의 총괄 관리를 맡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콰이강의 다리 주변 환경 개선으로 코로나 이후 창원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의 여가활용 및 문고 활성화로 독서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봉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총재는 “창원시와 함께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라이온 회원들의 봉사 정신과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는 101개 클럽 약 4,50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의료지원사업 및 사회시설 지원, 환경정화 활동, 장학사업 등
거제시는 지난 2일 시장실에서 ㈜피엠아이바이오텍과 굴 껍질 친환경 자원 재활용사업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엠아이바이오텍은 거제시 둔덕면 하둔리 656-4번지 일원에 3년간 102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굴 껍질 친환경 자원화 시설을 구축한다. 그동안 굴 패각은 사업장폐기물로 분류돼 양식어장 저질개선과 비료로 제한적으로 재활용될 뿐 해양배출도 어려워 보관·처리에도 많은 제약을 받아 박신장 주변이나 해안가 공터에 방치되어 민원이 제기되는 등 굴 양식업계의 최대 골칫거리였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다방면으로 협의를 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기존의 굴 껍질 처리는 고온으로 소각하는 소성공정을 거쳐 일부만 토양개량제 등으로 활용되었으나, ㈜피엠아이바이오텍에서는 국내 최초로 환경친화적 자원화 기술을 개발해 순수한 용액공정을 통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비료원료, 식품첨가물, 건강보조제 등 수입에 의존하는 고순도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칼슘 제품군을 생산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위해 ㈜피엠아이바이오텍과 사업 가능한 부지에 대한 입지검토 지원 등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이날 ㈜피엠아이바이오텍 박정규 대표는
김해시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화정공원 내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사업의 시공업체 신정을 거쳐 7월 착공해 2022년 12월 사업을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조성사업은 생활문화센터 조성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조성, 기존 공공도서관인 화정글샘도서관 리모델링이 복합화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0억원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창의활동을 벌이는 장소인 마주침공간을 비롯해 교양강좌 회의·동아리활동 등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 공연·강연·발표회·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홀로 구성된다. 화정글샘도서관 이용객과 인근 택지개발지구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사업비 40억원으로 건물 지하에 43면 규모 주차장을 신설하고 기존 공원 주차장 32면을 정비하며 화정글샘도서관은 열람실 서가와 냉난방기 교체, 방수공사 등에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한다. 김차영 문화예술과장은 “인구 8만명 북부동에 부족한 문화 인프라와 주차시설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며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