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25일에 열린 ‘제39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강의경연 분야에 1위 국무총리상과 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해 참가 시·도 중 유일하게 두 분야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자체 HRD 콘테스트는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과 교육프로그램의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된 경연대회로, 올해는 ‘강의경연 분야’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한 13개 시·도 16개 팀(교육과정개발 6팀, 강의경연 10팀)이 25일 콘테스트 본선에 출전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박의원 소방위는 ‘다시 뛰는 심장, 심쿵이와 함께’라는 주제로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에 대해 비대면 경연 방식에도 불구하고 쉽고 효과적으로 설명하여 강의경연분야에서 참가자 중 1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대구시 공무원교육원 이민경 주무관은 일과 삶의 균형과 업무 효율화에 대한 관심 증가
김해시는 국내 최초 피아노음악제인 제14회 김해국제음악제를 지난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 김해문화의전당 등지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리스트 탄생 140주년, 생상 서거 100주년,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여정’이라는 주제 아래 고품격 클래식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독일 만하임극장의 발레반주자 김수정 초청특강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4시에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의 초청특강이 인제대 장영실관에서 Zoom수업으로 열렸다. 재즈피아노와 전자음, 드럼, 바이올린, 반도네온이 함께하는 환상적인 공연, 조윤성 앤 프렌즈 ‘Electro-Piazzolla’는 29일 오후 4시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를 위한 뚜왑뚜왑 음악회는 9월 11일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리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을 자유로운 재즈 연주로 선보인다. 국제음악제의 가장 큰 행사인 리스트와 생상의 ‘삶의 여정’ 공연은 내달 29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노
거제시는 지난 25일 ‘2021년 혁신 실행계획 중간보고회’를 시청 소통실에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전 부서에서 추진 중인 혁신 실행계획의 추진현황을 점검했고, 시행과정에서 미친 영향 등을 분석하는 계기가 됐다. 중간보고회를 통해 혁신 실행계획의 추진 성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걸쳐 시정혁신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직가치의 재정립을 통한 내부혁신을 강조하면서 “사소한 부분까지도 변화를 시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한층 더 나아가는 거제시가 될 수 있도록 혁신과제를 적극 실행해 줄 것”을 전 부서장에게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연말에 혁신 실행계획에 따른 추진실적을 자체 평가하고, 직원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과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혁신 주체인 공무원의 적극성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창원시는 26일 갈뫼산 실종아동 구조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촌각을 다투는 급박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의로운 영웅’ 장세영, 나점심 부부에게 수여하고, 창원시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3일 저녁 ‘실종된 3세 아동을 찾고 있다’는 재난 안내 문자를 받은 창원시민은 모두 마음을 졸였다. 이날 오후 6시 박군은 친누나들과 갈뫼산 부근에서 놀다가 실종됐다. 이를 알게 된 마을주민과 공무원, 경찰, 소방 당국은 곧 수색견과 드론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밤샘 수색을 벌였으나, 늦은 밤이 되도록 끝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더욱이 실종 당일 상황은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저녁 시간대에 비까지 내려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더해졌고, 실종 아동이 3세에 불과해 찾는데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박군이 실종되고 14시간만인 다음날 아침, 지난날에 이어 마을주민과 관‧경 모두 수색작업을 펼쳤고, 갈뫼산을 살피던 장세영씨 부부의 눈에 실종 아동이 들어왔다. 아침에도 여전히 아동을 찾고 있다는 재난 문자가 시민들에게 발송된 지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각이었다. 허성무 시장은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낙동강 수계의 신종 오염물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장비를 도입, 오는 9월부터 신종 오염물질 관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올해 8월부터 전국에 몇 안 되는 최첨단 분석 장비인 고분해능액체질량분석기(LC-QTOF-MS)를 도입하고, 비표적(non-target) 분석기법을 적용해 낙동강 수계의 신종 오염물질에 대해 상시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비표적 분석기법은 최근 적용되기 시작한 선진 분석기법으로 강물에 존재하는 물질의 질량스펙트럼을 분석해 이미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물질을 추정하는 정성분석 방법이다. 낙동강수계 상시모니터링은 모두 8개소로 낙동강 취수원 상류 4개소(해평취수장·구미하수처리장방류수·칠곡보·성주대교)와 정수장(매곡·문산) 원·정수 4개소이다. 앞으로 대구시는 8개소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종 오염물질의 검출 빈도와 인체의 위해성 등을 조사해 단계적으로 자체 감시항목에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낙동강 상수원·정수에서 검출된 신종 오염물질은 실험실용 파일럿
창원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정회의실에서 창원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 경남에너지㈜, ㈜부즈씨앤씨와 ‘창원시 콘텐츠산업 발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신진국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장,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 이상석 ㈜부즈씨앤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정회의실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세계를 향해 성장하는 창원대학교와 ICT전문기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남에너지(주), 캐릭터 개발과 콘텐츠 개발을 전문으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즈씨앤씨와 함께 창원시가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여 마련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 융복합 콘텐츠산업 일자리 창출, 콘텐츠산업 역량강화 사업 추진 시 인적·물적 교류, 지역 창작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담고 있다. 시와 네 기관은 콘텐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유기적 업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조업과 신성장 산업이 융합된 지역 기반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거제시는 지난 24일 국도14호선 일운~남부간 2차로 개량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도14호선 일운~남부간 2차로 개량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1~’25) 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기획재정부의 약 1년 7개월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2021년 8월 24일 안도걸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그동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까지는 변광용 시장이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부처를 10여 차례 이상 방문하고,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절실함을 읍소한 결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국도14호선 일운~남부 간 2차로 개량사업은 일운면 지세포리~남부면 저구리까지 총 14.3km에 국비 2,022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거제시는 2019년 9월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 계획에 반영을 건의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9월중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김해시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판로 다각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상설판매장을 마련했다.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경남마을기업협회와 협업으로 마련한 판매장에서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등이 생산한 꿀, 수제도마, 참기름, 공예품 등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다음달 초 롯데백화점 마산점,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경남마을기업협회와 다자간 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지속 협력한다. 이에 앞서 시는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1층 이벤트홀에서 공방마을협동조합 특별전을 개최했으며 대구-포항 고속도로 와촌휴게소(포항 방면)에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매장을 건립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1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했으며 사회적경제로 진입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로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비대면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대구 다사에서 성주 선남면(도성교차로)까지 국도 30호선 확장사업이 지난 8월 24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1~’25) 일괄 예비타당상조사에 최종 통과해 사업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간선도로망 구축의 목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원활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 건설계획 수립에 따라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후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5개년 계획(‘21~’25)에 반영하는 계획이다. ‘국도30호선 확장사업’은 대구 다사 ~ 성주 선남 간(도성교차로) 주간선도로의 교통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연장 10.6km에 대해 총 1,395억원(국비)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국도30호선은 대구와 성주 간 연결을 담당하는 주간선기능의 단일 노선으로 노선 주변 성서5차, 성주1~2차, 개별 산업단지 입지 및 다사읍 지역 신규 택지조성에 따른 지속적인 교통량의 증가로 인한 출&midd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주요현안사업장인 의창구 북면 감계배수지 등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하여 지난 23일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현장 내 배수시설, 양수기 등 수방자재 배치, 응급복구 장비 전진배치,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태풍 상륙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창원시는 36년 경과돼 노후되고 낡아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예곡가압장 시설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05억원을 들여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의창구 북면 감계리 일원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상수도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배수지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경만 상수도사업소장은 “연일 계속되는 호우와 태풍 상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특히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