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경제 모니터링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모니터링단은 김해시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을 통해 발굴된 사회적공동체와 예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적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교육, 네트워크, 선진지 답사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지원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해시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인 ‘김해 행복공동체조성사업’, ‘김해시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은 경남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는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이를 통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0개의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공동체)을 발굴하고 있다.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사회적경제 모니터링단 양성과정은 오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4시간씩 총 4회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니터링단 수료생은 김해시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공동체)의 사회적경제 전문 활동가로 매칭돼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과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정서불안, 과잉행동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5명에 대해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은 관내 서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에서 오는 12월까지 총 20주에 걸쳐 1:1 아동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되며, 부모 및 아동 초기상담, 맞춤형 심리치료(놀이·미술·언어 치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아동 보호자를 통해 아동들이 센터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안내했다. 특히 협약기관에도 아동들이 이용하게 될 프로그램실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행동 및 심리적 문제점을 발견하여 치료하거나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표현의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아동이 더욱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특성에 기반한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을 위한 운영비(인건비-상시인력, 기획자 등, 교육프로그램·워크숍 진행비 등)를 지원해 지역 내 공존하는 관련 주체와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인프라 조성 등으로 지속가능한 문화 역량 형성을 돕는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예술단체 협약 및 거점공간이 확보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창원시가 선정됐다. 시는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사업으로 추진 주체 및 협력 주체 발굴로 다층적 구조의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연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교육 인적 자원 성장 지원 사업,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제작, 거점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창원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는 창원문화도시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옛 동남전시장 자리에 들어선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을 거점공간
김해시 한 7급 공무원의 개혁의지가 전국 농산물 수출 분야 규제 해소로 이어져 주목받고 있다. 18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산업지원과 농산물수출팀 김미성 주무관(농업주사보)은 농산물 신규 수출 시 필수적인 수출검역단지 등록이 현행 행정구역 단위로 돼 있어 인접한 부산권과 수출단지를 이룬 지역 수출농가들이 피해를 입자 개선을 건의, 관계부처에서 개선을 추진 중이다. 김해시 대동면 파프리카단지는 인접한 부산경남원예농협 선과장과 함께 수출단지를 구성해 파프리카를 수출 중인데 지난해 12월 식물방역법상 수출검역단지 지정기준이 행정구역 단위로 변경 시행되는 바람에 착실히 준비했던 베트남 신규 수출길이 막혀 버렸다. 농장과 선과장의 행정구역이 김해와 부산으로 달라 벌어진 일이다. 이 때문에 김 주무관 등 김해시는 지난 5월 27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안전부, 농림부, 경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해 행정구역 단위 수출검역단지 지정기준을 거리단위로 개선을 건의했고 관계부처에서 법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법령 개정이 내년쯤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선농산물 수출량이 감소하고 있어 농
창원시는 18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시가 출자 참여로 운용 중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를 통해 스타트업인 ㈜CIS(사이버네틱스이미징시스템즈)에 5억원 투자 결정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와 중소‧벤처펀드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 피투자기업인 ㈜CIS가 창원시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소통하고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CIS는 2019년 7월 설립 후 고속 슬라이드 스캐너, 병리검사용 스캐너, 현미경 등 디지털 병리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며, 창원시와는 지난 6월 22일 펀드투자 매칭데이’를 통해 인연이 닿았다. 협약을 통해 펀드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는 5억원 투자를 개시하면서 ㈜CIS의 계속적인 성장을 돕기로 하고, ㈜CIS는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힘쓰면서 연내 본사를 창원으로 이전하고 신규 인력 채용시 창원시민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CIS의 본사 이전과 기업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한다. 허성무 시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7년 이내 데스밸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도산된 스타트업들이 많이 있
거제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를 받거나 경영위기 업종에 속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7일부터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신청도움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희망회복자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조치를 받았거나, 경영위기 업종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에서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2021년 6월 30일 이전이고, 2021년 7월 6일 기준 폐업된 업체가 아니어야 하며,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7월 6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한 소기업·소상공인과 매출이 감소한 영업제한 업종 및 경영위기업종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지원금액은 방역수준, 방역조치 기간, 매출 규모와 업종 등 업체별 피해 정도를 반영하기 위해 32개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지원한다. 집합금지업종은 300~2,000만원, 영업제한업종은 200~900만원, 경영위기 업종은 40~400만원을 지원한다. 거제시의 집합금지 장기업종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이며, 집합금지 단기
창원시는 지난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창원지역 독립운동가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창원출신 독립운동가인 8의사묘역, 죽헌 이교재 묘소, 단정 배중세지사 순국기념비를 찾아 조용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광복절 행사를 전면취소하는 대신 나라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 모두가 코로나 19로 인해 선례없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국권회복이라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순국선열들의 목숨 건 투쟁의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광복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광복절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창원전역에 창원독립운동가 153인의 이름이 새겨진 가로배너기를 설치하고,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각 가정에 감사 서한문을 발송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사회분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거제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에서 제4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8월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라 출입자명부 확인,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제한된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거제시와 거제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가 함께 주관하여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추념사, 기림사, 기림시 낭송, 헌화 등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이번 기림의 날을 맞아 거제 평화의소녀상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안내간판 설치, 경관등 교체,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과
창원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5차 정부 재난지원금 사업의 한 부분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법정 차상위계층 49,4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개인당 10만원씩 가구 대표 1인 계좌에 1회에 한해 지원된다. 기존 월별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복지급여 수급계좌로 입금되며, 그 외의 복지급여계좌 미등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가 확정되면 오는 24일 추가 국민지원금을 1차 지급하고, 대상자 확정 이후 8월 신규 책정자와 계좌 미등록 및 계좌오류, 연락지연 등의 사유 발생 시 다음달 15일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서호관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저소득층에게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2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원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도·시군·농어업인단체의 3자 협약을 통해 농어업인수당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상호간 성실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그간 지원금액 상향, 도·시군 분담비율 조정 등을 도에 건의해 왔던 변광용 시장은 협약식에 직접 참석하여 수당 지급의 뜻을 같이 하면서, 거제시 농어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는 농어업인수당이 2022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시비 부담분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농어업인수당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제도적· 행정적 절차를 준비해 경남도 추진 일정과 같이 거제시에서도 2022년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에서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원을 위하여 2020년 6월 25일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