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도서관은 시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문화생활의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2021년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문화교실은 9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성산도서관과 상남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운영 강좌는 총18강좌, 모집대상 및 인원은 시민 268명이다. 성산도서관에서는 ‘토론하는 아이로 키우는 하브루타 교육법’, ‘영어 회화 기초’, ‘서예교실’ 등 5개의 성인 강좌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엄마랑 아빠랑 책놀이’, 그림책을 통해 영어를 배워보는 ‘영어 그림책 읽기’ 등 5개의 어린이 강좌를 운영한다. 상남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배워보는 ‘느낌 있는 글쓰기’ 등 3개의 성인 강좌와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유아통합미술’,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생각이 깊어지는 토의토론’ 등 5개의 어린이 강좌를 운영한다. 신청은 성산‧상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
거제시는 관내 충혼묘지 5개소(일운 충혼묘지, 둔덕 충혼묘지, 연초 충혼묘지, 하청 충혼묘지, 장승포 군경합동묘지)가 지난 7월 28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9월 국립묘지 외에 안장되어 있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의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해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자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12월 관내 충혼묘지의 묘적부, 묘지 관련 자료 등을 조사해 ‘국가관리묘역’ 지정요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 4월에는 추가 보완자료를 제출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고, 관내 충혼묘지 5곳이 모두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이자 경남도 내 최초 지정으로 제1호 서울 수유 국가관리묘역, 제2호 경기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에 이어 제3호 거제 일운 국가관리묘역, 제4호 거제 둔덕 국가관리묘역, 제5호 거제 연초 국가관리묘역, 제6호 거제 하청 국가관리묘역, 제7호 거제 장승포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지정된 거제시 국가관리묘역 5곳은 향후 국가보
김해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원스톱 전자문진표 작성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문진표 작성까지 대기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이 시스템 도입으로 기다리는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문진표를 작성하기 때문에 검사자 한명 당 문진표 작성부터 검사 완료까지 기존 20~30분이 소요됐다면 지금은 10분 정도면 된다. 즉, 그동안 대기, 수기 문진표 작성, 접수, 검사 순으로 이뤄지던 코로나19 검사가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폭염 속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검사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문진정보를 직접 작성하기 때문에 검사자간 불필요한 접촉이 차단돼 교차 감염 위험성도 줄었다. 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시작으로 장유서부건강지원센터와 민간선별진료소로도 전자문진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로 한 때 하루 평균 1,500명의 검사자가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몰리기도 했다"며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폭염 속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업무 무담도 줄게 됐다"고 말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8월 18일(수)부터 8월 25일(수)까지 8일간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악기에 재능 있는 전국 중·고등학교·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또는 그동안 ‘뽀꼬 아 뽀꼬’에 참여했던 30세 미만 등록 장애인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앞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별 레슨을 실시했다.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삼성화재 임직원, 비바챔버앙상블, 비바스트링트리오가 함께 참여한 ‘뽀꼬 아 뽀꼬’ 랜선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한 개별 음악 레슨을 진행한다. 음악회 진행 방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12월에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8월 18일(수)부터 8월 25일(수)까지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장애인증명서, 심사용 동영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
창원시는 11일 자생의료재단 창원자생한방병원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자생 엔젤박스’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생 엔젤박스’는 10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자생의료재단 창원자생한방병원이 마련한 것이다. 한 박스에는 1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380여개의 생리대가 담겨있다. 이번 ‘자생 엔젤박스’는 읍면동에서 추천한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창원자생한방병원 강인 병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서로를 위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자생 엔젤박스 기부가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 학업 정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우리지역에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는 창원자생한방병원에서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나눔에 더 없이 고맙고,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한방척추 전문병원
경남 거제시 고현동 소재 전통시장 '거제고현시장'이 온라인장보기 서비스 ‘모두의장날 고현시장콜' 오픈 3주(15일 기준) 만에 주문 420건, 매출 900만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거제고현시장 육성사업단은 지난 7월 19일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 지원 사업 전문기관인 (주)비즈와 함께 비대면 온라인장보기&배달 시스템 ‘모두의장날 고현시장콜’을 런칭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됐다. 이에 사업단은 ‘전통시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대형마트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현재 약 35여 개 업체들이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신청해 ‘모두의장날 고현시장콜’에 입점해 있다. 반찬, 축산, 수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온라인으로 제품구매를 신청하면 신선한 시장의 제품이 각 가정 문 앞까지 당일 배송되는 파격적인 서비스가 호평을 얻고 있다. 고현시장콜 배송 시간은 하루 2회로 오전 10
거제시는 법정 저소득층에 대해 코로나19 피해 민생 안정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한 ‘1인당 1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이달 24일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오는 31일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법정 한부모 가정으로 관내 10,700여명 정도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대상자이며, 법정 차상위계층은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 대상자를 말한다. 지원금은 소득하위 88%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원하며,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신청절차는 현재 법정 급여를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가구의 대표 계좌에 지급하며, 계좌가 등록되지 않은 가구는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준비해 오는 11일 이후에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1인당 10만원)에 소요되는 국비 10억 7천만 원의 예산편성과 함께 지원금 누락자 발생 예방을 위해 사전 명단
마산합포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2021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강좌는 성인 9개 강좌(서예, 아크릴화, 문인화, 유화, 신비로운 타로세계, 부모책놀이와 동화구연, 민화, 알기 쉬운 약초교실, 연필화)와 어린이 2개 강좌(만들기로 배우는 역사교실, 생각이 쑥쑥 어린이 독서논술)이다. 운영기간은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11주 과정이다. 수강 신청은 마산합포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1인 1강좌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특히 이번 문화강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추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되거나 일부 강좌는 취소될 수 있다. 향후 대면 강좌 전환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수강 참여가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마산합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합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내기 위한 특별한 선물인 ‘코로나 극복 방역·놀이키트’를 지원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162세대 245명에게 지원하며, 놀이활동을 통해 아동과 가족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코로나 극복 방역·놀이키트’는 아동의 연령과 발달과정에 맞춘 신체활동을 위한 미니 배드민턴과 줄넘기, 인지 및 미술활동 지원을 위한 퍼즐과 보드게임, 미취학 아동을 위한 찍찍이 캐치볼, 워터 색칠북 등 가구와 아동별 특성에 맞게 구성했다. 또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도 포함됐다. 키트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촉방식으로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방역·놀이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가 줄어든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동과 부모가 함께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남은 여름방학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김해시가 관내 주요 피서지 중 한곳인 장척계곡 내 설치된 불법시설물을 전면 강제 철거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계곡과 하천 내 불법행위 강력 대처를 천명했던 시는 1단계 조치로 지난 6일 장척계곡 내 3개 음식점에서 설치한 평상 32개와 각종 불법시설물의 강제 철거를 단행했다. 이에 앞서 시는 장척계곡 내 불법시설물 자진 철거 계고서를 7월 20일과 23일 2차례에 걸쳐 발송했다. 매년 피서철이면 김해 주요 계곡과 하천에 불법시설물 설치가 되풀이되고 있으며 자연발생유원지인 장척계곡 역시 불법시설물 설치로 피서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행위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계곡과 하천 내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박창근 하천과장은 "앞으로도 김해시는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계곡과 하천 내 불법행위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여부에 대해 단속할 것이며 불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즉시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 대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