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광역시북구자원봉사센터는 8월 2일부터 2주간 ‘2021 청소년 여름방학 레인보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 7가지를 각자 실천하고, 인증사진과 활동 후기를 캠페인 밴드에 게시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 된다. 중학생 이상의 자원봉사자면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참가 신청가능하며, 참여자는 활동을 통해 4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다. 한일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및 포장 서비스의 급증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비대면 환경보호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창원농협마트 이용자 및 휴가 복귀자의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돕기 위해서 임시선별검사소 4개소를 일요일인 8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산, 창원, 진해 각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두고 있으며,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7월 24일부터 마산역, 창원만남의광장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긴급히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남창원농협마트 직원 및 이용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5일부터 가음정 습지공원과 팔용동 미관광장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약 2만1천명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시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주말에도 공무원 100여명을 배치하여 검사소 운영을 지원했다. 가음정 습지공원과 팔용동 미관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8일로 운영 종료하였다.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시민은 “휴가를 다녀온 후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막연한 불안감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보고 싶었는데, 집 앞에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5일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와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 3개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6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돌봄센터에 대한 방역 관리 실태를 살피고 돌봄센터 운영에 대한 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이루어졌다. 현재 창원시는 지역아동센터(81개소), 다함께돌봄센터(4개소),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3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4개소)에서 돌봄을 운영중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아이들의 주요 활동공간을 매일 소독하고 아동 및 종사자가 빈번히 접촉하는 물품은 일 2회 이상 수시 소독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을 실시한 다함께돌봄센터 진해우아한클럽, 내서우아한클럽은 맞벌이 자녀 등 방과후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는 경남형 특수시책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삼계대동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의 틈새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ld
창원시는 5일 시청에서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와 ‘마산지역 관광명소·특화거리 내 전력설비 활용 미관개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한전 마산지사는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 소재 관광명소 및 특화거리 내 전력설비를 정비하여 도시미관과 관광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전 마산지사의 ‘전력설비 활용 지역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전봇대 등에 지역 관광지 이미지를 입힌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중선을 정비하여 관광 홍보와 환경 개선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사업이다. 이달 봉암유원지 진입로 전력설비 미관 개선을 시작으로 창원NC파크 인근 마산야구의 거리, 돝섬해상유원지 등 창원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한전 마산지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 할 방침이다. 김지현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장은 “전력설비를 활용한 관광지 및 도시미관 개선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
거제시는 추락 사망사고가 많은 관내 주요다리 5개소에 자살예방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안내판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문구와 함께 정신건강위기상담 안내전화가 명시되어 있고 구 거제대교, 가조연륙교, 칠천연륙교, 황덕교, 산달연륙교에 위치해 있다. 지난 7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추락사가 많은 다리 3개소(구 거제대교, 가조연륙교, 칠천연륙교)와 자살률이 높은 지역 공원 2개소(독봉산웰빙공원, 옥포 수변공원)를 선정하고 거제시민이 참여한 공모전에 당첨된 문구와 정신위기상담전화를 안내하는 정보가 담긴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원순옥 거제시보건소장은 “거제시는 관내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할 것이며, 지속적인으로 생명존중도시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을 원하는 경우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가 농경지와 생활 주변에 방치돼 농촌 자연환경을 저해하는 영농폐비닐의 효율적인 수집·관리와 쾌적하고 청정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개선 및 신규 설치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영농폐비닐은 배출과 보관과정에서 농경지 주변이나 들판 곳곳에 방치돼 농작물 경작에 크게 지장을 주고 농촌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토양·하천 오염의 주범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등 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기반을 조성해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예산 1억 원을 들여 올해 12월 말까지 관내 농촌 지역 20개소에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의창구 북면 신천마을,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마을, 진해구 소사동 소사마을을 비롯한 시 관내 14개 마을에 영농폐비닐 상설집하장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시의 영농폐비닐 수거량은 109만㎏으로 75ℓ짜리 쓰레기봉투 14,533여 장 분량이다. 이번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사업은 관내 읍면동 농촌 지역으로부
국제로타리 3590지구 6지역은 지난 3일 거제지역 10개 로타리클럽 회장,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코로나19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폭염 극복 생수 450박스를 거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인우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방호복까지 입고 코로나19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환기 부시장은“이번 생수 전달이 힘들고 지친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생수는 거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포함해 코로나19 검사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6지역은 10개 국제로타리클럽(거제로타리, 서거제로타리, 거제중앙로타리, 거제동백로타리, 거제해금강로타리, 거제거룡로타리, 거제칠백리로타리, 거제독로로타리, 거제장미로타리, 거제거송로타리), 56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 경남도민들에게 시·군 분담을 통해 별도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거제시는 이 같은 방안을 담은 건의서를 지난 2일 경남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건의서에서 변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해 1년 반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자발적으로 일상생활을 양보하며 방역에 동참해온 거제시민과 도민들에게 차별을 두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보편적 지원 차원에서 경남도와 18개 시·군의 분담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국회에서 의결된 정부 2차 추경안에 따르면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상생국민지원금)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하위 약 88% 이하 가구에 1인당 25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금 예산은 국가가 80%, 지방이 20%를 부담하게 된다. 변 시장은 “정부의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 결정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다만, 지급 대상을 선별하다보니 불가피하게 1~2천원 차이로 지원
거제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따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공공청사를 무더위 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무더위쉼터 현황은 경로당, 마을회과, 야외쉼터, 그늘막, 물안개분사장치 등 220여개소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무더위 쉼터인 거제시 본청과 관내 면·동 주민센터 19개소를 추가 운영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공공청사를 자유롭게 방문하고 더위와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무더위쉼터 이용 시 출입자 명단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물품 비치는 물론 쉼터별 관리자를 지정했으며, 수시로 환기와 안전거리 유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가능 하고 기존 운영 중인 경로당 및 마을회관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해 백신 최종 접종 후 14일 경과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엄중한 시기이지만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편의제공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1년 제2차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을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홍보매체 개방사업”은 홍보 인력과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비영리법인 등에게 시 보유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자사 제품(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홍보매체 이용대상자는 지난 1월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40개 업체가 선정되었고 그 중 20개 업체는 상반기에 이용을 완료하였다. 8월부터는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행복다문화협동조합 등 20개 업체가 버스승강장, 전광판, DID시스템 등 1,139개소 홍보매체를 연말까지 이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관공서, 병원, 터미널 등 41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정 홍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법인·단체의 주요사업과 각종 정보 제공으로 더욱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정민호 창원시 공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