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31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창원’을 주제로 창원사람들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좌담회는 김사숙 전 MBC경남 국장이 진행을 맡았고 허성무 창원시장, 강영택 창원산업진흥원 수소산업본부장,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장, 정대운 창원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기후 위기 시대, 탈석탄 탄소중립 시대의 미래는 ‘수소’라는 것을 인지하고 정부보다 앞서 수소산업특별시를 선포한 창원시의 현재와 미래를 중심으로 담론을 나누었다. 창원시가 2018년 ‘수소 도시’를 선포한 이후 ‘전국 최초 수소시내버스 정규노선 운행 개시’(2019년 6월), ‘세계 최초 5톤 수소청소트럭 운행 실증’(2021년 1월), ‘국내 1호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준공’(2021년 4월), ‘국내 최초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 구축’(2021년 말 완공 예정) 등 창원에서 추진하는 수소사업마다 최초 수식어가 붙고 있다. 정대운 교수는 “최초는
구립증산정보도서관(관장 김숙경)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력해 도서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를 위해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하는 책나래 서비스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 이용 대상은 장애인·국가유공상이자·장기요양 대상자이며, 신청을 위해서는 지역 도서관과 책나래 홈페이지 두 곳에 회원 가입을 진행하고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인증 절차를 걸치면 된다. 국가유공자나 장기요양대상자의 경우 도서관에 증명서를 제출하면 완료된다. 1회당 5권까지 배송기간을 포함해 3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책나래 서비스에 필요한 택배비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전액 지원해 비용 부담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편안하게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립증산정보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일 최근 외국인주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지역 내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조기 종식을 위한 코로나19 검사시설 전방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에는 마산봉암공단에 설치된 찾아가는 이동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주문했다. 31일에는 마산역 임시선별검사소, 8월 1일에는 창원스포츠파크·팔용동 미관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직접 방문해 검체채취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살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근무 의료진과 검사 대기자를 위한 그늘막 등 폭염 대책이 마련돼 있는지도 점검했다. 마산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지역 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마산회원구 내 선별진료소 부재로 코로나19 검사에 불편을 겪는 주민이 신속하고 편리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7월 27일부터 1개월간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창원스포츠파크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팔용동 미관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 25일부터 30일, 31일 그리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7월 거제시 재능봉사 장학생 25명을 선발하여 여름방학 기간(2021. 7. 19. ~ 8. 20.)동안 관내 중학생들에게 영어 또는 수학 과목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2021년 거제시 여름방학 재능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거제시 재능봉사활동은 재능봉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거제 출신의 우수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관내 저소득층 또는 다자녀가정 중학생 멘티의 학습을 도와주는 지식 재능 기부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거제시 재능봉사활동은 작년 여름방학부터 시행되었으며, 재능봉사활동에 참여한 멘토 대학생들은 멘토링 수업을 통해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증진하는 동시에 장학금(1인당 150만 원)을 지급받아 등록금 부담을 덜고, 멘티 중학생들은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받음으로써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지역 선후배간 멘토-멘티 관계 맺기를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어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재능봉사활동은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재능봉사활동을 마친 후 참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2021 서울-방콕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 프로그램 ON:COOK’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의 하나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운영된 서울-방콕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서울과 방콕 두 도시의 업무 지원 및 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글로벌 시민 의식을 향상시키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스스로 새로움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서울-방콕 ON:COOK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의 온라인 전환이라는 패러다임 변화를 새롭게 반영해 시간과 장소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7월 3일 글로벌 세계 시민의식 교육을 시작으로 양 국 청소년이 문화와 요리를 주제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각 나라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보고 음식 레시피를 분석하고 제작하는 활동으로 청소년들 서로가 긴밀한 소통 관계를 지속하고 양 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서울
거제의 신성장동력으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는 변광용 거제시장이 가덕신공항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29일 첫 회의에 참석했다. 변 시장은 이 날 회의에서 가덕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더불어 민주당은 송영길 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가덕신공항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번 특위 1차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용역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송 대표를 위원장으로 김영배 부위원장, 최인호 간사, 변광용 시장을 비롯 박영순, 김해영, 최택용, 강윤경, 박무성, 박영미, 홍순헌, 박재범, 강준석, 서은숙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9일 오후 3시,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사, 위원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허태성 ㈜유신 부사장이 가덕신공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진행사항을 브리핑했다. 이어진 토론은 비공개로 전환해 진행됐으며, 토론이 종료된 후 참석자 전원은 부산신항만 내 소형선 부두 선착장으로 이동해 부산시 신공항 추진본부장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들었다. 변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고 성수기 해수욕장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28일 해수욕장 방역관리 실태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환기 부시장은 전년 대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구조라, 학동, 명사 해수욕장을 차례로 찾아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 방역관리를 점검하고 해수욕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거제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이던 발열검사소 19개소 외에 6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발열부스 근무자(69명), 방역수칙 계도단속 근무자(48명)를 채용해 방역수칙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타인 접촉 우려와 거리두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콜 서비스 운영’으로 비대면 방역을 확대 적용하고 발열 검사 후 ‘안심손목밴드 착용’을 통해 해수욕장 이용객의 불안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수욕장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일 3회 이상 소독 및 환기를 실시하며, 별도의 이용객 명부를 작성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내 샤워장 대신 야외 코인 샤워기를 3개 해수욕장에 시범설치 운영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도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시는
허성무 창원시장은 30일 ‘코로나19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창원에서도 연일 30~4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관내 외국인주민 노동자 고용업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주민 노동자를 대상으로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지난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는 외국인주민 노동자 다수 고용 기업체나 선별진료소를 찾기 어려운 노동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행 첫날인 28일에는 13개 업체 139명, 둘째 날인 29일에는 17개 업체 747명이 검사를 받았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30일에는 봉암공단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주민 노동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검사소를 운영했으며, 내국인 희망자도 검사를 받았다. 허성무 시장은 작업 시간에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외국인주민 노동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동자들이 마음 놓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와 기업체가 협력하여 ‘찾아가는 선별검사소&rsqu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구축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거제메이커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일반랩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메이커센터는 거제시가 지난 2019년 경상남도 소통거점 공간 확보 사업에 선정되어 거제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구축해 운영 중인 창작·제작 지원공간이다.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대 5년간 매년 국비 1억5천만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국비 지원을 통해 기존 장비에서 전문장비를 보강하고 5개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지역 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미래산업(메이커 산업) 교육프로그램 장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제조 창업공간으로의 역할까지 폭넓게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거제메이커센터는 지난 7월 중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1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앞으로 3년간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전국단위 행사 시 인증기관 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 교사·학부모 대상 홍보, 전국 중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5064)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돌봄플러그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돌봄플러그는 대상자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24시간 관리해 변화가 없을 경우 사물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위험 상황’을 전송하는 기기로 전기콘센트에 멀티탭처럼 꽂은 뒤 TV 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위험알림을 받은 지정 사회복지사(상담사 및 케어매니저)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19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가구 취약성 및 사회적 고립도를 판단해 자살 등의 위험이 있는 저‧중 위험군 60세대를 발굴했고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약 2주간 설치 작업을 한다. 수행기관은 지난 5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며 스마트 돌봄플러그가 설치된 세대에 매월 1회 이상 점검‧관리를 실시하면서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향후 가구 취약성 및 사회적 고립도 기준으로 고위험군에 처한 세대를 추가 발굴해 위험 상황 발생 시 1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