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산지·농지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4월 5일부터 6월까지 집중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난개발, 재해위험, 부동산질서 교란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관내 농지·산지에 대한 투기, 불법형질변경, 목적 외 사용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특별단속 대상은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불법건축물 설치, 무단 형질변경 등으로 적발된 후 시정완료된 296건을 대상으로 재발여부 실태 파악을 한다. 일반지역은 2016년부터 진행중인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50개소에 대해 허가사항 위반 단속과 장기 미착공·미준공 등을 점검한다. 특별단속 기간동안 2개팀 총10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이 현장확인과 드론 활용을 병행하여 기장군 전역을 단속할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농지·산지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적발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행강제금과 벌금이 동시에 부과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기장군을 더욱 수려하고 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역 내 의료․헬스케어 기업의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화 지원사업에 수행기관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디지털 융합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 분야에 정보통신(ICT) 기술이 광범위하게 접목되고 있고 의료·헬스케어 기업과 병원을 연계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전담기관은 부산경제진흥원(메디컬ICT융합센터)이며, 총 24개 과제를 접수,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코어무브먼트-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네츄럴웰테크-부산대학교병원 ▲㈜에스씨티-㈜로보케어 ▲㈜건호엔지니어링-유앤미소프트를 최종 선정했다. 수행기관들은 과제당 5천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 선정된 「CNT(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EMS 트레이닝용 전신햅틱슈트 개발」 과제는 ㈜코어무브먼트가 보유하고 있는 전신햅틱슈트 특허와 가상웨어러블장치 특허를 기반으로 CNT 분말을 섬유화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차별화된 전도성과 인장력을 가진 케이블과 미세전류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섬유로 전신햅틱슈트 개발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성과가 기대된다 이병진 부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3월 31일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관내 대학가 주변에서 청소년 지도위원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남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들과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회·점검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물을 배포 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장군은 ‘영화·영상도시 기장’을 구축하기 위해 부산촬영소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촬영소는 장안읍 기룡리 산108번지 일원의 24만9490㎡(약 7만6천평) 부지에 건물 연면적 2만229㎡(약 6천평) 규모로 영화촬영 스튜디오 3개동, 영상지원시설, 아트워크시설, 야외촬영지원시설 등을 조성한다. 기장군이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영진위는 사업비 66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조성한다. 올해 10월 착공해 2023년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단계는 1단계 준공 후 추진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부산촬영소가 기장군에 조성되면 기장군 전역을 촬영 로케이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 중이다. 기장군을 하나의 도시 브랜드로 형성해 국내를 넘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는 영화·영상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기획·개발 등 차별화된 특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애초 부산촬영소 건립은 부지 선정부터 난항을 겪었다. 부산촬영소의 당초 부지는 일광면 달음산 일원으로 지난 2014년 6월 KDI 예비타당성조사 중간 결과보고에서 경제성 미흡(B/C 0.47)이 나와 통
신임 윤주봉 부산지방병무청장은 4월 2일 부산경찰청을 방문하여 진정무 부산경찰청장과 환담하고 업무현안을 논의했다. 윤 청장은 부산경찰청장과의 환담에서 병무청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2023년 의무경찰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 방안 등을 의논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관할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임할 수 있도록 복무여건 개선과 복무관리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였다.
코로나19 영남권역 예방접종센터(양산부산대병원)가 1일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일정은 주말을 제외하여 4월 12일 마무리될 예정이며, 4월 1일 392명이 특별한 이상반응 없이 접종을 마치며 순탄한 출발을 했다. 접종 첫날, 인근 지역을 기준으로 46개소의 접종센터가 일제히 접종을 시작했으며, 영남권역 예방접종센터는 양산시 75세 이상 약 3,000명을 접종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양산부산대병원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센터 등록, 이동수단 지원 등 충분한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접종이 시작되자 아침부터 많은 인원이 방문하였지만, 센터 지원 인력의 능숙한 안내로 질서정연하게 접종이 진행됐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부산대학로 빛거리’를 한 달 더 연장해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대학로 빛거리’는 당초 지난 2월 1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운영 연장 요청을 고려해 구는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방역기기 운용을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주도하는 ‘마을책사랑 방과 후 꿈키움 학교’ 수강생을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책사랑방 방과 후 꿈키움 학교’는 지난달 출범한 금정다행복교육지구가 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추진하는 마을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공동체별로 관내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회원들이 직접 마을강사로 참여해 진행한다. 서동, 장전동, 남산동 등 마을 교육공동체별로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특별 체험 활동을 기획했다. 이들은 섯골 북카페, 미리내 행복센터, 푸른솔밭공원·머드레 행복센터 등 관내 시설을 배움터로 활용해 내달 15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접수는 1일부터 11일까지 금정다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반가워~ 마을아!’프로그램은 내달 중 접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역 내 묵혀있던 쓰레기를 말끔히 걷어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구가 솔선수범하고 구민, 단체, 업주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해운대구민 대청소의 날(이하 해민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주민이 처리하기 힘든 지역을 선정해 공무원과 단체, 환경공무직 등 100여명이 집중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내집 앞 내가 쓸기’를 유도하여 자발적 청소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운영 첫 날인 지난 17일에는 우동천 산지 경사면과 산책로를 정화하고 24일에는 주민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쓰레기 투기장이 되어버린 반여초등학교 주변을 공무원과 환경공무직 80여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정비하였다. 구는 평상시에는 환경공무직 예찰단을 운영하여 경미한 불결지는 즉시 정비하고 관광지 주변 이면도로는 가로변 노면차와 소형 전기노면차를 매일 운행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전 구민이 내 집 앞 내 가게 스스로 청소하기에 적극 동참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해운대 만들기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제9조의2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평가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남구는 지난해 목표 대비 119.6%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엄중한 고용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구는 2021년 한 해 동안 122개 사업 10,500개의 일자리 창출목표를 설정하고 3대 추진전략을 수립·추진하여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최상의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남구의 성장잠재력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고용 창출과 주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