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 소셜벤처 활성화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기부의 소셜벤처 공모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의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총 16개의 기관이 신청해 최종 9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관은 각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소셜벤처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소셜벤처(social venture)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창업기업으로, 작년에는 소셜벤처 관련 법령이 정비되는 등 국가적으로도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대구시는 2018년부터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대구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추진을 통해 소셜벤처 총 106개 사에 사업화 자금 27억원을 지원, 청년 309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대구형 소셜벤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향후에도 소셜벤처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비수도권 소셜벤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지역(영남권) 소셜벤처클러스터 조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던 터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의 소셜벤
부산시는 24일 오후 시청에서 유한회사 아이피투오퍼레이션즈 홀딩, 유한회사 아이피투엔터테인먼트코리아 홀딩와 ‘글로벌 IP 기반 레저클러스터 개발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각서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시는 최우선 사업 후보지로 북항 재개발 1단계 해양문화 지구를 제시하고 iP2에서는 글로벌 지식재산(IP)을 부산에 다수 유치하여 가족형 체험시설과 교육시설 및 복합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고 지역의 관련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는 내용이다. iP2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IP와 파트너십을 맺고 IP에 기반하여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족형 체험시설’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중국 선양과 헝친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공동 개발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얼터밋 익스플로러’ ▲필리핀 마닐라에서 드림웍스와 개발한 ‘드림 플레이’ ▲독일 베를린에서 마텔과 개발 중인 ‘미션 플레이’ 등이 있다. iP2는 부산에서 글로벌 IP 기반의 레저클러스터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홍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23일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과 산복도로의 교통약자를 외면하는 부산시의 대중교통 정책을 질타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 전체의 교통여건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은 사실이나 교통약자들이 많은 원도심이나 산복도로의 대중교통 여건은 여전히 열악하다”라며 “유일한 대중교통인 버스 이용에서조차 외면받고 있는 산복도로 주민들의 고통은 지역간 불균형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까지 겹쳐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부산시는 산복도로 주민들의 민원제기에 소극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단적인 사례로 동구 산복도로 성북고개의 경우, 버스노선이 지하철과의 연계가 미흡함은 물론, 시내로 빠져나가는 버스가 없어 대중교통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이다”며 “학생들 입장에서도 경남여중, 데레사여고, 금성고, 부산고 등 인근학교로 곧바로 통학할 수 있는 버스가 없으며, 있더라도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 무용지물인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를
부산광역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이영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직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해 부산광역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의원은 "전국 교육청 지방보조금 지원 조례 내용을 살펴본 바 부산교육청만 교직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의 범위가 축소되어 교직단체 교원들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못하고 있어서 타 지자체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범위만큼이라도 부산교육청 교직단체가 지원받아야 한다는 판단에서 본 조례를 일부 개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알기쉬운 법령 정비기준’등에 따라 일부 문구를 정비하였고 다음으로 교직단체에 대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가하여 규정하였는데,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사업 ▲교원 상담 등 교직단체의 교육지원 사업 ▲교직단체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그 밖에 교육감이 부산광역시 교육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 일부 개정을 통해 신설됐다. 이 의원은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교직단체가 학생들을 위한 지방보조사업만 할 것이 아니라 교원의 전문성
오는 6.1 지방선거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상권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6.1 자방선거 경남교육감 선거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2018년 교육감 후보에 출마했던 이효환씨가 김상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경남의 150여 시민단체도 김상권 후보를 지지하는 등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이효환 전 경암교육감 출마자가 김상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효환씨는 “2018년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대신해 줄 후보로 현장 교육전문가 김상권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포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경남교육청 전직 교장 출신들과 경남지역 150여개 단체로 구성된 경남시민단체연합 김정수 대표 등 회원들도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을 지지하며 힘을 보탰다. 시민단체연합 김정수 대표는 “원칙도 명분도, 대표성도 없는 후보추대는 일방적 지지선언에 불가하다”며 “김상권 후보는 보수적 교육가치의 일관성을 가진 후보이자 유, 초등교육에 특화된 교육전문가로서 박종훈 경남교육감의 교육독재를 막고 학교와 교육을 개혁할 후보이기에 김상권 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rdquo
하윤수 전 한국교총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지고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지금 부산교육은 학력 깜깜이, 획일적 평준화 교육에 치우쳐 있고 일방통행식 불통 행정에 시민 불만과 불신이 높다"며 "새로운 리더십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부산교육을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력깜깜이와 획일적 평둔화 교육 철폐하고, 기초학력과 학업성취 보장하는 것과 이념 중심 노동·인권·민주교육을 철폐, 무너진 인성교육 복원,일방통행식 불통행정 탈피, 학부모·시민 소통과 참여를 상시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교총 회장을 역임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그 누구보다 유·초·중등교육에 특화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대통령 선거도 중요하지만 교육감선거는 100년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하는 일이다. 제2의 부산발 교육혁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부산 전체를 돌면서 학부모와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은 정부가 이달 31일부터 만 5~11세 아이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가운데, 개발과 임상시험을 합쳐 총 1년 밖에 걸리지 않은 ‘실험용 백신’을 아이들에게 접종시킨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17일 밝혔다. 최춘식 의원은 “국내 20대 이하 치명률은 0%”라며 “아이들은 코로나로부터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국민 96%가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확진자가 62만명이 됐다”며 “백신은 전혀 효과가 없고 접종하면 접종할수록 ADE 부작용으로 변이 코로나에 감염이 더 잘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백신을 접종시키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어린 아이들이 백신을 맞을 경우 심근염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이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정부가 아이들에게 백신을 접종시키는 것은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라고 질타했다. 또 “현재의 지극히 낮은 0.15%이라는 치명률도 양성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