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제1기 창원시 청년봉사단 see&you 단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 청년봉사단 see&you는 창원시 소재 직장 및 학교를 다니는 청년(19세~39세) 10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시작에 앞서 ▲자원봉사자의 특성 ▲자원봉사의 필요성 ▲자원봉사자의 자세 등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기본교육과 함께, ▲청년봉사단 소개 ▲자원봉사활동 계획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년봉사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시간을 내어준 청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발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이자 미래의 희망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봉사단 see&you’는 모집된 단원들에게 공모해 선정된 명칭이다. ‘나는 당신이 보인다’는 뜻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활동을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창원시는 2월 6일 주남저수지 탐조대 앞 갈대 섬 인근에서 발견된 민물가마우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 9일 확진)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주남저수지 출입 통제를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0일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1월 15일부터 주남저수지가 전면 출입 통제 조치 된 바 있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추가 검출에 따라 탐방로 및 생태학습시설(람사르문화관, 탐조대, 생태학습관)의 전면 차단 등 주남저수지 출입 통제가 2월 28일까지 3주간 연장된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주남저수지 일원 사람이 출입 가능한 탐방로 및 인근 농로 일원에 현수막과 안내판 등으로 출입 통제를 홍보하고 있으며 주요 지점에 통제 인원을 배치하여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현주 푸른도시사업소 주남저수지과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인근 농가의 피해 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만큼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설 연휴 시립 상복공원 등 관내 장사시설을 찾는 이용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는 공원묘원을 찾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설 연휴 동안 창원시립 상복공원, 마산영생원, 진해 천자원 등 관내 시립 봉안당 이용 시간을 오전 7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설 당일과 다음날에는 상복공원과 창원 공원묘원을 오가는 임시버스 8대를 운행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이용객 편의를 제공한다. 장사시설 주변 상습정체 구역에는 관할 경찰서에 협조를 구해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시와 시설공단 및 공원묘원은 추가 인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한편, 시는 8일 야외공동제례단 설치, 임시 주차장 확보, 진출입로 동선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성묘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성묘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지난 7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조현옥 부시장 주재로 대외기관 평가 대상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외기관 평가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파악된 총 24개 부서의 59개의 평가 중 자료 제출 시기가 2~4월로 임박한 평가 및 전년도 평가 결과가 저조한 평가 총 28개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평가별 취약분야 분석을 바탕으로 실무부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평가의 지표별 분석을 통해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대외기관 평가 결과 향상을 위한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해 전년도보다 대외기관 평가 결과의 우수 비율을 확대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보고회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을 반영하여 각종 평가에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조현옥 부시장은 “시정에 대한 대내외 평가 결과는 우리 시정의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진행될 각종 대내외 평가에 대비해 관심을 가지고 평가현황을 점검하고 타 부서 및 다른 기관의 우수사
창원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氣 살리는 시책’을 연초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지역 소비 촉진 ▲금융부담 완화 ▲안전한 경영환경 조성 ▲디지털 전환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시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31일 지역사랑상품권 누비전을 150억 원 발행했다. 추가로 상반기 내에 150억 원을 더 발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1인당 지류, 모바일 각각 20만 원씩, 액면가보다 7%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매출 증가 효과를 볼 수 있어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5일에는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개시했다. 창원시에 사업장을 두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1년간 연 2.5%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도 100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2.4억 원의 예산으로 1년간 24만 원의 장려금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6일 설을 맞아 관내 주요 사업장 중 하나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설연휴를 앞두고 협력업체 임금체불 발생여부와 사업추진 상황 등을 확인하였으며, 지난 주말부터 내린 비로 인한 현장 관리상황 및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없도록 주변 시설물을 점검했다.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의 71만 5,587㎡ 부지에 2026년까지 6,2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행정과 주거의 기능을 합친 복합행정타운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마산회원구청, 회원소방서,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및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을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작년까지 마산회원구청, 마산회원소방서, 한전KDN,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및 공동주택(1·2블럭)용지 등 총 5필지 토지매매계약을 추진하였고, 공공용시설용지 또한 토지매매 절차를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 토지매매 절차가 완료되면 사업의 건전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시공사인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이 개시되어 채권단의 협의회가 결의되었으며, 창
홍남표 창원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인애의집과 마산어시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현장 소통을 시작했다. 이날 첫 번째 방문지인 인애의집은 지난 1946년부터 아동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왔으며, 현재 33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21명의 종사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홍 시장은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사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아동들이 생활하는 침실, 프로그램실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불편 사항 등을 직접 챙기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홍남표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종사자분들께서 아동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창원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산어시장을 방문한 홍 시장은 직접 수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 및 상인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시장은 “마산어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며 “고물가 시대 서
창원시는 불법현수막 제로화 추진을 위해 1일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지부장 오동한)와 주말 및 휴일 불법현수막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정비 활동을 위한 민간기동반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 및 위촉식은 단속이 취약한 주말 및 공휴일에 게릴라식으로 게시하는 불법현수막을 신속하게 정비하여 시민불편 최소화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전문가인 경남옥외 광고협회 창원시지부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민간기동반을 구성 운영하게 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민간기동반은 매주 토·일, 공휴일 기간에 주요 간선도로변, 지역 중심가 등에서 게릴라식 불법현수막을 정비하며, 또한 태풍 등 풍수해 발생시에도 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정비하기로 합의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말 및 휴일 불법현수막 정비를 위한 민간기동반 활동으로 안전한 시민 보행로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불법현수막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2023년 옥외광
창원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고자 성묘객의 ‘고수레 행위 금지’와 ‘야생멧돼지 폐사체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고수레는 산이나 들 같은 야외에서 음식을 먹을 때 “고수레!”하며 음식을 던지는 우리나라 옛 풍습으로, 야생멧돼지의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 농경지 근처로 멧돼지의 접근을 유도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야생멧돼지와 사육돼지에서 발생하는 전염성 출혈성 질병으로 고병원성일 경우 급사 또는 6~13일 내 폐사하며 치사율이 거의 100%이다. 국내에서는 19년 9월 경기도 파주에서 사육돼지, 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야생멧돼지가 감염된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593마리(경기도 674마리, 강원도 1,892마리, 충청북도 450마리, 경상북도 569마리, 부산 8마리)의 야생멧돼지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최근 야생멧돼지의 감염이 부산까지 내려온 상황으로 시는 대규모 귀성객의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의 확산 방지를 위해 ▲ASF 발생 우려 지역 출입 자제 ▲양돈농가 방문 자제 ▲멧돼지 폐
창원특례시는 최근 서울 (ㄱ)방송사가 기획 취재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대산파크골프장 90홀 불법 조성과 관련해 안종득 창원파크골프협회장이 “위법인 줄 알면서도 조성한 것”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창원파크골프협회(이하 ‘협회’)는 대산파크골프장에 대한 관리운영권이 현행법에서 허용되지 않아 지난해 11월 상실됐음에도 무단 점거 및 불법 운영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창원시는 대산파크골프장 문제 해결 및 조기 정상화를 위해 협회에 여러 차례 협조 요청하였으나 책임지고 수습해야 할 협회 회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입회비 등 이권이 결부된 것으로 보이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창원시의 행정지도를 일절 거부하고,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일반회원들에게는 상세한 설명도 하지 않고 선동해 집회 시위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8,000여 명에 이르는 협회 소속회원에게 “창원시가 대산파크골프장의 운영권을 창원레포츠파크에 줘서 사용료 수익으로 330억 원의 적자를 메우려 한다”라는 허위사실을 퍼트리고 시를 비방하는 등 갈등을 더 부추기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계속되는 협회의 대산파크골프장 무단 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