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창원시민,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번영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이라는 담대한 도전을 시작한 민선 8기 시정도 어느덧 세 번째 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어려움과 위기의 순간들도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우리 시는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작년은 우리 시의 미래를 밝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창원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 국가산단이 국토부 최종 후보지에 뽑혔고,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도 정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시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수서행 SRT도 작년 9월 경전선 운행을 시작했고, 지구단위계획도 50년 만에 재정비에 나서 미래 도시공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2024년을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하는 해’로 나아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창원국가산단은
경부선 물금역 KTX 정차가 29일부터 시작되면서 양산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물금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한국철도공사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물금역 KTX 정차를 축하하고 양산시 KTX 시대가 열렸음을 선포했다. 양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물금역 KTX 정차는 2010년부터 양산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었다. 이번 물금역 KTX 정차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역세권 개발 등에 따른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인근 양산부산대병원과 지역 기업체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접한 황산공원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지역 관문으로서의 물금역의 위상과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KTX 정차가 양산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적교류 확대와 기업경영 활동 편의성 증진으로 이어져 양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내년 1월 2일 자로 승진 141명을 포함해 전보, 신규 공무원 임용 등 930여 명 규모로 2024년 1월 정기인사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의 핵심은 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이론과 실무능력은 물론 담당 국장과 과장, 팀장, 담당 주무관 등이 최적의 팀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한 점이다. 이를 통해 마산해양신도시, 웅동지구개발사업,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화 등 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응집력 있게 시정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 앞서 내정 발표한 승진자들이 열심히 일한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그중 간부급은 일선 구청이나 읍면동으로 전보보다는 오히려 전진 배치해 조직의 활동력을 증대시켜 시정의 완성도를 기할 계획이다. 한편 육아휴직과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부족해진 행정력은 신규 공무원 75명을 임용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다가오는 2024년은 오늘날 창원 발전의 근간이 된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주요 현안 사업들의 조속한 해결을 이뤄내 창원 미래 50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 26일에 목표했던 3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에서 3,361명이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현재까지 3,535건에 3억 2,400만 원을 기록했다. 올 한 해 창원시는 2023년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1년 동안 열심히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연말정산 시기 대비 집중 홍보 전략을 수립하여 경상남도 내 생활인구가 많은 김해, 거제, 진주를 중심으로 관공서와 기업체를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서울, 경기 등의 수도권과 부산지역에는 IPTV 광고,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 광고, 영화관 스크린 광고 등을 실시하여 폭넓고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창원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한편 올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 사랑 기금사업을 통해 창원시민의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게 된다. 내년도 시행될 기금사업은 ▲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램프 요정 지니프로젝트 사업 “너의 소원을 말해 봐!”), ▲ 사회적 고립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내 이웃, 내 부모 안부 확인 “스마트 플러그 설치”), ▲ 자연 생태계 기능 강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6일 창원시가 확보한 2024년도 국비예산 현황을 발표하고 이번 국비확보의 주요 성과와 의미, 향후계획 등을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창원시 국비 예산 1조 7,956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대규모의 지출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1,854억원(11.5%)이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에는 창원 미래 혁신성장 가속화 및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주요 신규 사업들이 반영됐다. ①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 사업으로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기본설계비(30억원)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42억원) ▲수소 기반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타당성 조사 용역비(5억원) ▲방산부품연구기관 추진전략 연구(4억원),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서비스 개발 및 실증(14억원) 등이며, 사전 절차가 순조롭게 이행될 경우 추가 확보가 예상되는 총 사업비는 1조 2,547억원에 달한다. 특히,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기본설계비 30억원이 반영 되었으며, 예타 통과시 총사업비는 5,000억원,
양산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5명의 중소기업인에 대해 ‘2023년도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크고 첨단기술력 향상에 주력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우수 중소기업인’을 매년 선정해 표창해왔다. 올해는 ㈜대한에스.엠 이재용 대표이사, ㈜남강 조혜영 대표이사, ㈜태진정밀 백인아 대표이사, 기영이엔씨(주) 권해성 대표이사, ㈜부산어묵 이규생 대표이사로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대한에스.엠은 덕계동에 위치한 소화전함 전문생산업체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소화전 케이스 제품 외에도 무인택배시스템을 국내 최초 개발하여 동종 업계 1위를 달성하는 등 장기간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 연속 흑자경영의 성과를 이뤘다. (주)남강은 산막동의 산업용 포장재 생산기업으로 국내외 다수 화학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친화적 제품임을 인정받아 식품업체인 CJ, 삼양사 등 대기업에도 납품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2차전지의 양·음극재 포장재 생산에 성공했고 현재는 국내시장 60%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총 사업비 1,433억원)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완료에 따라 유인촌 장관과 5개 시·도지사, 시·군·구, 한국관광공사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미래비전 발표행사와 지자체 설명회를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22일에 가졌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선정된 창원시의 사업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1·2단계로 추진되며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K예술 마실섬 네트워크 구축 ▲근대 박물관마을 관광명소화 ▲진해 벚꽃로드 관광경관 명소화 ▲진해 해양익사이팅빌리지 조성사업이며 총 5개 사업으로 총 1,433억 원 중 국·도비가 863억 원에 달한다.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은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에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13만여㎡ 규모의 미래지향적인 한류테마 대표 정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주요
경남도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인구정책 실무위원, 도‧시군 인구 관련 공무원, 대학, 유관기관 등과 함께하는 ‘인구감소위기 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 저출산, 청년 분야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주제별로 참석자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분임 토론이 이루어졌다. 관광 분야는 박희정 두레커뮤니케이션 회장의 ‘경남 관광산업 개발 전략’과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의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의 특강이 실시됐다. 저출산 분야에서는 박성용 경상남도 인구정책 실무위원이 ‘다자녀 아빠의 행복과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에 관한 강의를 했다. 박성용 위원은 의령의 10남매 아빠로 유명한데, 강의 중에 가족 밴드의 연주와 일상생활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안정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 본부장이 ‘청년정책의 개선 방향 및 실천’이라는 주제로 청년 분야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이어서 참석자들은 관광 분야 2개 조, 저출산 분야 4개 조, 청년 분야 4개 조로 나누어 분야별 열띤 집중 토론이 계속됐다.
창원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 새마을회(회장 직무대행 홍판출)가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창원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안화영 새마을운동 경남지부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원시 새마을운동 활동 영상 상영, 우수지도자 포상 수여, 대회사,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은 2023년에는 지역사회에서 더 사랑받는 새마을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홍판출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내년 역시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자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 새마을회가 우리 지역의 봉사자로서, 리더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새마을회는 55개 읍면동의 협의회, 부녀회, 문고 약 22
거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주소정책 업무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 및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주소정책 업무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활용 및 활성화, 스마트 주소정보 확충, 주소기반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며, 시는 작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市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시는 ▶ 지하차도(통로), 터널, 안심귀갓길, 공중화장실, 가로등, CCTV 등 재난·범죄 취약지역 주소정보화 및 주소정보시설 확충 ▶ 주소정보시설에 QR을 표기하여 주소정보와 연계된 긴급신고, 안전신문고, 국민콜110, 거제시 카카오톡 등의 정보를 연계한 주소기반 행정서비스 활성화 ▶ 간이화장실 도로명주소 부여 및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 소방, 경찰, 해경 등과 협업하여 사고다발지역 산악 및 해양 국가지점번호판 확충 ▶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체험부스 운영 ▶ 소방, 경찰, 해경, 국립공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공공기관 주소정보 활용 및 활성화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