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6일~9일까지 국제자매도시 일본 히메지시와 화상회의 어플 줌(Zoom)을 이용한 청소년 교류회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 및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와 일본 히메지시 문화국제교류재단 회의실에서 6일(금), 8일(일), 9일(월) 총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창원시 중고생 10명과 히메지시 중고생 8명은 자기소개, 나라 및 도시소개, 퀴즈, 게임, 소그룹 주제토의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 학생들의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올해부터는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이 재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는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던 히메지시와의 홈스테이 교류사업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면서 이를 대신하여 히메지시 문화국제교류재단의 제안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고향의봄도서관은 재개관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 했다고 5일 밝혔다. 고향의봄도서관은 내진보강공사와 지하1층 리모델링으로 임시휴관에 들어가 지난 12월 16일 재개관하여 24일까지 진행 된 재개관 행사에는 익살스러운 도깨비를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환경인형극 ‘숨바꼭질 도깨비’, 가족체험 ‘바느질 애착인형 만들기’, 재개관 축하 떡 나눔, 동화 한 문장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다시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재개관 당일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지하1층에 새롭게 조성된 북카페에서 무료로 음료를 마실수 있는 일일 시음회를 열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1월 4일(수)부터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의창도서관 관계자는 “재개관 기념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 고향의봄도서관을 많이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지원 차량인 창원시 특별교통수단의 네이밍을 공모한 결과, ‘누비콜’ 등 4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이란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을 말한다. 시는 특별교통수단이라는 명칭이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아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네이밍을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총 532건이 접수됐다. 시는 네이밍 선정을 위하여 1차로 내부심사를 거쳐 후보작 10건을 선정했으며, 이어 지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서 최종 우수작으로 ‘누비콜’을 선정했다. ‘누비콜’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누비자, 누비전에서 따온 ‘누비’와 특별교통수단을 뜻하는 ‘장애인콜택시’의 합성어로 창원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공모결과를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금으로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씩을 지역화폐
부산시는 3일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금양(이하 “금양”)과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을 위한 8천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늘 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류광지 ㈜금양 대표이사가 직접 서명을 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금양은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생산시설 신설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특히 부산 지역 우수 인재를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금양의 투자와 고용 창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금양은 앞으로 부산 기장군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 내 약 18만㎡의 부지에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공장을 2026년까지 건립하고, 이곳에서 근무할 연구, 관리, 생산 등에 필요한 신규 인력 1,000여 명 고용하여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금양은 1955년에 설립한 부산의 향토기업이자 세계 1위 친환경 발포제 기업이라는 명성을 구축해 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을 위해 사상구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 중이며, 작년에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원통형 이차전지’ 개발에 성
창원특례시는 과밀 노후화된 양식어장 환경개선을 위한 “진동만 청정어장재생사업”의 이번달 어장정화작업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청정어장재생사업은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과밀·노후화된 어장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진동만의 사업규모는 500ha로서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진동만 해역에서의 미더덕 등 생산성의 감소와 빈산소수괴 등으로 어업경영 여건이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여건에서 2021년에 청정어장재생 로드맵 수립을 위한 양식어장오염실태용역을 추진하여 해양수산부에 사업대상지로 신청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 사업대상지에 대한 기본조사·실시설계 △ 오염퇴적물·폐기물처리 △ 어장정화·어장재설치 비용지원 △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사업진단 모니터링 및 효과분석 △ 양식장 환경관리를 위한 관리방안 교육 등으로 어장환경을 개선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창원특례시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가전박람회 CES2023(Consumer Electornic Show)에 창원 유망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T축제로 불리는 CES에 최종 선정된 10개 스타트업들이 놀라운 혁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에덴룩스(시력개선용 의료기기), ㈜GSF시스템(수경재배 마인팜 쇼케이스), ICU비전케어(사시교정용 VR의료기기), ㈜룩스웨건(다양한 이동카트와 연결가능한 전동휠보드), ㈜안전드림(ICT융합 스마트 차량 충격흡수대), ㈜에스제이솔루션(도넛제조 식품 자동화 설비), ㈜미라클레어(수면이갈이 완화 디지털 의료기기), ㈜디엑스솔루션즈(RPA 사무자동화 솔루션), ㈜네오헬스테크널러지(UAM 항공 전자시스템), ㈜이플로우(수소연료전지 전기자전거)이다. 특히, ㈜에덴룩스는 디지털헬스 부문에서, ㈜GSF시스템은 스마트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여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CES2023은 전세계 170여개국, 28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CES2022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규모가 축소됐던 것과 달리 2020년 이후 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일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갖고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과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등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일 오전 10시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는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을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김성환 정책위 의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등 당 지도부는 물론 부산의 박재호, 최인호, 경남의 김두관, 김정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부울경 메가시티와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2030 엑스포 유치 등 부산의 3대 발전전략 추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대표는 특히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의 말 바꾸기와 정부 여당의 수수방관으로 부울경 메가시티가 좌초 위기에 처했다며, 전임 정부 성과 지우기에 급급해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은숙 최고위원은 정부 여당의 부울경 메가시티 약속 파기에 이어 가덕신공항 2029년 조기 개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와 박형준 부산시장은 또다시 부울경 800만 시. 도민들을 배신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현장 최고위원회
부산시가 오늘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해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오늘 시무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각종 포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시청 내 방송과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로도 온라인 생중계했다. 먼저,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난 11월 진행된 2030세계박람회 3차경쟁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상영하였으며, 이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향토기업 인증서 수여, 중소기업인 대상 표창 전달, 우수공무원 등 시상을 진행했다. 이후 박형준 시장은 신년사에서 현안업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2023년 시정에 임하는 각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한해 시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가덕신공항 조기 추진 ▲15분도시 조성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등 20여 개의 역점사업들을 부산시 지도 위에 하나씩 녹색 불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부산 2023」 퍼포먼스를
부산시는 29일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연제구 소재)에서 모든 세대의 일상행복과 미래가 보장되는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선8기 복지정책비전’을 마련코자 제6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정책비전’은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하는 인간다운 삶을 안정·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돌봄·건강·주거·소득·교육 5대 영역에 걸쳐 5개 핵심전략과제, 18개 세부목표로 구성된 새로운 복지 기준으로, 부산형 복지체계 구축 및 차별화된 정책 실현을 위한 세부전략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간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한국 사회문제와 사회문제 대응방향 기조발표(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태완 실장) ▲민선8기 복지정책비전 정책발표(부산시) ▲전문가의 의견 청취 및 토론(경성대 김영종 교수, 유진도시건축연구소 조준배 본부장, 동서대 윤성호 교수, 고신대 고광욱 교수, 동의대 양재혁 교수, 사회복지협의회 오흥숙 회장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늘 논의된 ‘부산복지정책비전&rs
창원시는 파크골프장 확대 공급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파크골프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니어 생활체육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인 증가세에 있으나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하여, 파크골프장 신설․공급 및 향후 운영 방향을 위해 민선8기 공약과제로 “창원특례시 파크골프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선정했다. 지난 10월부터 파크골프TF를 구성․운영하여 ▲ 균형적인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간 불균형 해소 ▲ 단계별, 체계적 사업 추진을 통한 시민공감대 형성 ▲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 등 3대 원칙을 중점으로 「창원시 파크골프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현재 창원시 관내 운영중인 파크골프장은 총7개소 213홀이며, 파크골프 회원은 총110개 클럽, 약8천여명으로 회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나, 이러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시설 부족과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되어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를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파크골프장은 타 종목과는 달리 조성에 대규모 부지 및 사업비가 투입되며,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 이행에 장기간 소요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