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3일 오후 2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기업체 환경기술인과 환경 관련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환경기술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경남환경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여 기업의 환경관리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기술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및 반복되는 위반사례, △ 탄소중립 시대, 현재와 미래의 환경규제 전망, △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관리방안 설명 등 현장에서 환경관리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초청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분야별 모범 환경기술인 9명과 유관기관인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환경 관련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자유롭게 상호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관리 실무에 필요한 교육 뿐만 아니라 환경기술인들이 평소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환경
부산시는 지난 23일 열린 ‘한국과 아프리카, 함께하는 미래(Together with Africa)’ 행사를 계기로 방한한 비상주 주한아프리카 3개국(레소토, 나미비아, 지부티) 대사를 24일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프리카, 함께하는 미래(Together with Africa)’ 행사는 32년 만에 방한한 케냐 대통령과 31개국 주한아프리카대사단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서울에서 외교부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했으며, 행사에서는 보건·기후변화·난민·해적 대응 분야에서의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 교류협력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한-아프리카 장관급 포럼의 정상급 격상과 2024년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 한국 개최 등이 논의되기도 했다. 이번 유치 교섭·홍보활동은 이 행사를 계기로 방한한 주한아프리카대사단 중 레소토, 나미비아, 지부티 3개국의 비상주 대사를 부산으로 초청해 환영오찬,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부지 시찰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적극적으
부산시는 24일 오후 3시 30분 낙동강하굿둑 전망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1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어 서부산권의 환경, 교통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심사 중인 가운데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서부산권의 다양한 공약사업(환경, 교통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세밀한 전략을 강구하기 위해 이날 현장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우선 낙동강하굿둑 전망대 3층에서 현재까지 국비 미반영 주요 사업인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하단~녹산선 건설에 대해 사업지를 조망하며 전반적인 보고를 받는다. 이어 회의장으로 이동해 서부산권의 환경, 교통 분야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 ▲ 낙동강 하굿둑 개방 및 기수생태계 복원 ▲ 맥도 그린시티 조성 및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 화명근린공원 조기 조성 ▲ 사상 리버프린트시티(브릿지) 조성 ▲ 서부산 교통 인프라(사상~하단선, 하단~녹산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상역 광역환승센터) 건설 ▲ 만덕3터널 조기 준공 ▲ 낙동강 횡단도로(대저대교,
창원특례시는 23일 오후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임원진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합동으로 진행되어 주민자치회와 행정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나아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와 소통’을 주제로 이은숙 시민교육마중물 대표는 주민자치회 안에서의 민주적인 소통 방법 및 주민자치회와 행정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음 가짐 등을 강의했다. 이어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의 가장 풀뿌리 조직인 지역위원회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좋은예산센터의 시민교육위원이기도 한 김민철 함께하는시민행동 시민참여국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설명과 이러한 제도적 특징으로 비롯되는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연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창원소방본부의 진행으로 최근 중요성이 더욱 대두된 위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함께 건조한 날
부산시는 지난 22일 올해 건립된 기장군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유관기관과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산불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는 최근 이태원 참사와 아홉산 산불을 계기로 시민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안전도시 부산’ 만들기의 일환이기도 하다. 시는 ‘안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 다중운집 시설 등 긴급 안전점검 ▲ 수능 대비 인파밀집사고 특별 예방점검 및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단속 ▲ 대중교통 혼잡도 안전관리 대책 회의 ▲ 내년도 시민안전 예산 796억 원 증액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아홉산 산불 등과 같은 각종 화재를 선제·적기 대응하기 위해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및 현장 지휘소 설치에 20억 원을 신규 편성하고, 소방헬기 교체에도 40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 전통시장 재난 재해 예방 및 지원사업에도 11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박형준 시장도 지난 14일 부전시장을 찾아 동절기 화재 및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등 연일 시민안전 행보를 이어왔으며, 대규모 행사에 대
창원시는 22일 아동친화도시 핵심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동친화정책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추진단은 안경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주요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16개 부서의 부서장이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별 세밀한 점검과 부서간 소통협업을 통한 아동친화도시의 원활한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따라 영역별로 선정된 아동친화도시 주요 핵심 33개 사업에 대한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정책이 수립되도록 검토하는 '아동정책영향평가'에 대한 내용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옴부즈퍼슨(아동권리옹호관)이 참석하여 회의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아동친화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의 조성은 모든 부서가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과 적극적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정책관련 부서
부산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창업 행사인 아시아 창업엑스포 'FLY ASIA 2022'(이하 FLY ASIA)가 22일 개막한다. 부산시는 부산이 아시아를 선도하는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시아 대표 창업플랫폼을 목표로 ‘FLY ASIA’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단장 성희엽)이 주관하여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FLY ASIA는 아시아 스타트업 및 투자사를 위한 4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 세계 42개국에서 1만여 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첫날인 이날 오후 4시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아시아 창업 주요도시 주요 인사 등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개막을 축하한다. 이어 오후 5시 기조연설(키노트 스피치)에는 ▲베스트셀러 「Future Mind: 인공지능의 미래」의 저자인 미래학자 리차드 용크(Richard Yonck)가 ‘아시아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미래’, ▲500글로벌 아시아 총괄인 이링림(Ee Ling Lim)이 &ls
밀양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밀양문화체육회관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 ‘제4회 밀양 평생학습 축제’가 시민들에게 학습을 통한 나눔의 행복을 안겨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는데, ‘배움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SHINING 평생학습도시 밀양!’이라는 주제로 더욱 알차고 다양하게 구성됐다. 18일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과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그리고 관내 평생교육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평생학습 동아리, 평생교육 강사, 시민 학습자들이 참가했다. 개막식은 학습동아리 2개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성과 영상 보고, 학습동아리 축하 공연, 성인문해 우수 수강생 시상 및 시낭송이 이어졌고, 새로운 비전 선포를 위해 주요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퍼포먼스를 펼쳤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은 “우리 밀양시의 여러 기관에서 많은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오랜만에 평생학습 축제가 개최돼 가족과 함께 이틀 모두 방문했다”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다음에 다
창원시는 21일 성산구 상남분수광장 앞에서 민·관·경 합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 ~ 25일)을 맞이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5개구 경찰서,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 창원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5개구 거점별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대피해아동에게 보내는 격려 메시지 작성, 아동권리증진 관련 그림 전시 관람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아동학대예방 관련 리플렛, 홍보물을 배부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신고 절차를 홍보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학대 의심 아동을 발견한 즉시 신고ㆍ보호 조치해야 피해 아동을 구하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든든한 '아동 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창원특례시에서도 모든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열고 미래융합 헬스케어 선도 스마트 도시 부산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력토론회로, 박 시장 핵심 공약인 지산학협력을 위해 취임 후 2021년 6월 동의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10번째 미팅을 이어 오고 있다. 오늘 행사는 부산이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로 들어서게 되면서 다른 지역보다도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특화된 부산가톨릭대학과 관련 산업관계자가 머리를 맞대어 함께 실질적인 지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는 15분 건강도시 구현을 목표로 서부산의료원 및 동부산권 공공병원 설립, 주민 참여형 마을건강센터 확충 등 시민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을 지산학 협력을 통해 내실있게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