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불법 사제 총기 피습으로 숨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불법 사제 총기 및 화약 등 불법무기류 제조 정보가 온라인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민의힘 김도읍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1년 불법 무기류 관련 시정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포 및 화약 제조 등 불법 무기류 제조 정보 콘텐츠 2,147건을 접속차단 및 삭제하는 등 시정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7년 255건에서 ▲2018년 440건 ▲2019년 292건 ▲2020년 416건 ▲2021년 744건으로 5년 새 3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별로는 유튜브가 1,109건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타 988건 ▲페이스북 20건 ▲네이버 16건 ▲다음(카카오) 10건 ▲ 트위터 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총포를 제조하는 설계 도면이 게시되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공유된 바가 있으며, 지난해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14일 부산 남구청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16개 구·군 단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전반기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으로 강성태 수영구청장을 선출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이, 감사와 총무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오은택 남구청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부산시 16개 구∙군의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행정협의체로,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2년간 구∙군의 업무 협의를 총괄하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공동회장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부산시의 역점 사업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신공항 건설’에 모든 역량이 총동원될 수 있도록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상생과 협조로 부산시 16개 구·군이 균형있게 발전하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눈높이를 함께 하는 소통으로 구·군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폭염 대책 점검을 위해 건설현장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민생행보를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다. 5일 낮 기준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어 야외 노동자와 고령의 어르신들에 건강과 안전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국지도 60호선(김해시 한림-생림 구간)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 시간대 조정 여부 등 야외 노동자들에 대한 폭염 대응 체계를 살펴보았다. 박 도지사는 현장에서 “노동자들은 혹서기 온열질환을 비롯해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 국지도60호선 공사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부분개통을 통해서라도 도민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해 한림면에 위치한 신봉경로당의 무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위한 도비 지원을 점차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며 “경로당이 노인복지 시책은 물론 마을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d
창원특례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7일까지(2일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공원 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민간전문가(놀이시설위험평가사)와 안전점검 관련부서 및 관리부서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8개소 중 표본점검을 실시될 예정이다. 집중 점검내용은 ▲물이용 놀이시설 안전요원 배치 및 자격 적합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변형⦁파손⦁안전성 등 점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이행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가입 여부 ▲매월 자체 안전점검 실시 및 기록보관 여부 등 관리실태에 대한 사항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하고, 장기적으로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사용금지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생활불편 해결 및 공공 이익과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와 서비스 발굴을 위한 ‘2022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을 1일부터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4회째 개최되며, 빅데이터 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빅데이터 분석방법·활용방안을 제시하는 기획부문과 직접 데이터를 수집·정제하고 분석하여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여야 하는 분석 부문으로 나눠지며, 빅데이터 관련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관심있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기획 부문에 응시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창원시 빅데이터 실무진과 2차 '창원시 빅데이터위원회' 및 관련부서의 평가를 통해 6개팀(기획3, 분석3)이 선정된다. 2차 통과자 전원은 온라인 공개검증을 거친 후, 최종 발표평가를 통하여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공모전 시상은 기획과 분석 부문별 최우수상 1개팀과 우수상 1개팀, 장려상 1개팀에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창원시장상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창원시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활용할 예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2학기 산학연계 현장실습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산학연계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기업에 실습생을 연계해주고 실습비를 1인당 월 100만 원씩 최대 4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부산지역 대학교 1학기 현장실습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62개 사를 선정하고 112명의 실습생을 연계·지원했다. 지난해 7월 교육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규정 개정으로 실습 기관이 실습 학생에게 실습비를 지원해야 함에 따라 올해부터 부산시에서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에게 현장 실습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추진 중이다. 선정기업에는 3명 이내로 1인당 월 100만 원의 실습비를 최대 4개월간 지원하고, 기업 내 전담 멘토에게는 수당도 월 10만 원씩 지급한다. 또한, 현장 실습생에게는 기업탐방 및 취업캠프 등 일자리 정보제공과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수료 시 수당 30만 원을 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신청 누리집 ‘지산학부산.kr’에서 7월 5일부터 11일까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일 오전 10시 시민홀에서 민선 8기 취임식을 갖고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이루기 위한 시정을 공식 출범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노인ㆍ여성ㆍ학생ㆍ예술인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 온라인 참여시민,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의 희망과 믿음에 힘입어 이 자리에 섰다”며 “창원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팍팍한 창원 시민의 삶을 챙겨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중앙부처와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국정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한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창원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창원특례시의 시정방향도 제시했다.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시정비전으로 삼고 이를 구체화시킨 시정목표 ‘일ㆍ사ㆍ천ㆍ리’로 정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대한민국 2대 권역 중심도시로 나아간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아시아드컨트리클럽(아시아드CC)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대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전방위적으로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아시아드CC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고 유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필드는 물론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등 대회의 전 행사장을 엑스포 홍보존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갤러리 스탠드에 엑스포 유치염원을 담고 펜스, 포토월, 인터뷰 백월, 입장권 등을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도 병행한다 대회 전체를 골프 전문 채널인 ‘JTBC골프’에서 중계할 예정인 만큼 엑스포 유치에 대한 열망과 열기를 전국에 퍼뜨려 범국민적 유치지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송 화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16번 홀 주변에 엑스포 해저드 조형물을 설치하고 티 마크(38개)와 홀 깃발(20개)을 활용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아드CC 부산오픈' 대회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이번 대회는 KPGA투어프로 총 144명이 출전하여,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리베라컨벤션 10층 베네르가든에서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에 앞서 창원시의 산업정책과 기업지원정책의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천 회장을 비롯한 창원상공회의소 상공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 당선인은 ‘민선 8기 창원시 경제정책 운영방향’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홍 당선인은 특강에서 “사기업은 물론이고, 공기업이나 지자체의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처한 환경이 어떠한가에 대해 진단을 내리는 것이다. 명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전략도 세울 수 있다”며, “현재 4차산업 혁명, 미·중 기술패권 전쟁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창원이 굳건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산업정책에 있어서는 철저히 수요자의 관점에서 모든 사업을 수립하고 집행하겠다”며 “▲원전기업 유지를 위한 지원책 마련 ▲방위산업 클러스터 강화 ▲산업의 스마트화 추진 ▲의료·
창원특례시는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전문가와 교통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창원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에이원엔지니어링과 창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이다.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각각 '대중교통법'과 '교통약자법'에 따른 5개년 법정계획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창원시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담게 된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3차 대중교통계획 추진 성과에 대한 분석과 창원시 대중교통 현황에 대한 검토를 토대로 향후 5개년간 창원시 대중교통 여건을 전망하고 수요를 예측하는 등 대중교통 체계 및 수단 개선에 필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대중교통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통약자에 대해 맞춤형 시책이 개발되어 특례시 규모에 걸맞은 교통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는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시민이 만족하는 완성도 높은 대중교통계획이 수립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