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비 공모사업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은 부산시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한 사업으로,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하여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빅데이터 활용을 희망하는 지역중소기업 30개사를 선정하여 각 기업의 비즈니스 이슈를 파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서비스 기획, 개발 및 생산, 마케팅 등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에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부산대 산업수학센터’)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여 심화 분석을 지원하는 등 사업의 질을 높였다. 지원 기업별로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제조기업인 ㈜성창사는 압착기의 잠재 불량률 분석으로 생산비용 절감 ▲활어유통 기업인 ㈜대성베스트는 입고처 매입, 판매처 매출 분석으로 판매율 제고 ▲간호제품 제조‧유통 기업인 ㈜뽀너스는 고객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약 3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HF공사는 올 한해 동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보금자리펀드’ 9,519만원을 포함해 총 3억 2,329만원의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2 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부산지역 위기가정 긴급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준우 사장은 “자발적으로 마련한 공사 임직원들의 성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께서도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생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올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7억5,000만원을 기부해 금융공공기관 및 부산이전 공공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이 날 ‘나눔명문기업 골드등급(최고등급)’ 인증을 받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22일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과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부산시에서 운영중인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2년 1월 1일자로 영도구로 이관됨에 따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을 수탁운영 법인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은 2022년 1월 1일부터 3년간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풍부한 인프라를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특화된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이 법인으로 결정된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22일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하여 병역이행 응원메시지와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병역이행 응원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응원메시지를 부대에 전달하여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병역이행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육군 제53보병사단과 제5공중기동비행단에도 12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이행 응원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학생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가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입원 소아암 환아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건냈다.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을 방문한 협회 부산지부는 입원 암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입원키트 20개와 장난감박스 20개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업무 협약서 작성을 통해 새로운 환아가 입원할 때마다 입원키트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행사에는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학교장을 맡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임영탁 교수를 비롯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박동호 부산지회장 등이 함께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광역시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이하 범시민추진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출범한 범시민추진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첫 총회로, 협의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민·관·정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북항재개발 사업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북항2단계 재개발사업에 부산시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지역 대표 인사, 전문가, 시민과 함께 북항재개발 사업의 공공성과 추진력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해결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했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전문가 분과위원회를 통해 분과별 주요 현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진행하고, 이후 민·관·정이 분과위원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시민서포터즈도 다방면으로 지원 활동을 전
최근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전 국민의 마음이 얼어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사랑의 빗자루봉사단(손영민 회장)이 지난 20일 오전 11시 아시아공동체학교 교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사랑의 빗자루봉사단은 부산시 남구청 공무직 노동조합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달 조금씩 자비를 모아 출범한 단체로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해왔습니다. 이날 사랑의 빗자루봉사단은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4명에게 각각 30만원씩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부산시 김광명 의원, 부산시 공무직노동조합 남구청지부 손영민 지부장, 이진우 대의원, 박정권 사무장이 함께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이날 김광명 의원은 "후학들의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렸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역할에 고민할 것"이라면서, "특히, 아시아공동체 학교에서 건의한 열악한 학교 교육환경에 대해서 시교육청과 논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랑의 빗자루봉사단 손영민 회장은 "작금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지난 18일 08시 38분경 부산진구 부암동 소재의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보일러실 화재로, 사용하지 않는 보일러지만 전원선이 연결되어 있고 전원선이 철판케이스 마감 부위에서 단락흔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거주자는 화재 당시 119에 신고 뒤 가정에서 소유한 소화기를 이용하여 불꽃을 진압해 큰 화재를 막았다. 이번 사례는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말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였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와 같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 경보형감지기)은 화재 초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의장 신기삼)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의회의 청렴수준을 객관적‧과학적으로 측정하여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평가는 2020년에 측정 받지 않은 기초의회 65곳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영도구의회는 의정활동 분야와 의회운영분야 모두 1등급인 종합 1등급을 획득하였으며, 기초의회 중에서는 영도구의회를 포함한 6개 의회가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신기삼 의장은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1등급은 동료의원들과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께 신뢰받는 청렴한 영도구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