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2021년 부산시 구 군 옥외광고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불법광고물 정비 △옥외광고업무 추진역량 및 노력도 △옥외광고 문화개선 등 3개 분야 12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대상 1개구 등 총 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올해 평가에서 연제구는 △불법광고물 365 바로바로 기동 단속반과 휴일·야간 단속반 운영 △주인없는 노후·위험간판 철거 △옥외광고 소비쿠폰(간판교체) 지원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 확대 실시로 저소득 실버 일자리 창출 △불법 유동광고물 신고 모니터단과 광고물 재해방재단 운영 등 옥외광고물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옥외광고업무 선진화 기여 등 업무 전반에서 호평을 얻어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옥외광고물 정비와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 및 선진화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 마련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 영도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6일 오전 8시30분에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영도구에서 12월 5일 0시 기준 부산지역 내 가장 많은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에 따른 조치이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구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발생 현황 보고 및 분양별 대응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영도구청장은 코로나19 추가 접종 독려,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 관리 강화 등 구 역량을 총 동원하여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영도구는 확진자가 발생한 주요 감염경로를 중심으로 접촉자 분류 및 역학조사,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조치 등을 신속하게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긴급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도구 동삼3동 청년회(회장 주용욱)에서는 지난 11월 28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 집수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집수리 봉사를 통해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영도구로터리클럽(회장 이근영)의 지원을 받아 도배, 장판, 전기시설 등을 수리하였으며, 매월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불편함을 챙겨 볼 예정이다. 한편, 동삼3동 청년회에서는 매년 청소년선도활동 및 봉래산 정화활동을정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 1-2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해 오고 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가족 단위, 외국인, 코로나19 의료진과 감정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여섯 차례 진행한 ‘2021 금정 종교 힐링 투어’를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금정 종교 힐링 투어’는 범어사, 홍법사, 오륜대순교자성지, 한국이슬람부산성원 등 관내 풍부한 종교 문화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심신을 달래는 생활 관광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9일~지난 20일 참가대상자별 ‘맞춤형 투어 코스’로 편성돼 진행됐다. 우선 지난달 6일, 13일, 23일 3회에 걸쳐 어린이 동반 가족 등 143명을 대상으로 열린 ‘3대 종교 순례 여행’은 홍법사, 오륜대순교자성지, 한국이슬람부산성원 등에서 ‘AR(증강현실) 미션 전용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 좌표별 미션수행 게임과 더불어 연꽃 만들기, 아랍어 쓰기, 순교자 형구 체험 등이 진행됐다. 지난 7일 열린 ‘글로컬 힐링여행’은 외국인과 한국인 35명이 참여해 범어사 경내를 ‘AR 미션 전용 앱’을 통해 흥미롭게
영도구(구청장 김철훈)은 17일 구민이 참여하는 소통행정 구현과 구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제안 및 자문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제해결의 플랫폼인 영도구 구민소통참여단원들을 대상으로 지역협치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은평구 참여예산제도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롤모델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던 지역리더쉽센터 ‘함께이름’ 조재학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똑똑, 협치 : 지역 협치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 후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되었다. 지난 10월 부산시민협치협의회의 위원으로 위촉된 김철훈 구청장은 “복잡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민(民)과 관(官)이 함께 정책을 결정·실행할 수 있는 협치를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도구 구정발전을 위해 구민소통참여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지역 기업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자리에 함께했다. 대선주조는 17일 오후 2시 기장공장에서 부산지역 12개 유관기관과 함께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제2차 부산제조혁신협의회’ 개최와 기장 공장의 K-스마트 등대공장 구축 현장을 방문했다. 대선주조는 공장투어를 통해 부산제조혁신협의회 관계자들에게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엔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와 김우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12개 제조혁신 유관기관장들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제조혁신협의회는 부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공정 혁신을 목표로 2019년 3월부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과 부산 12개 제조혁신 유관기관‧단체가 지역 중소기업의 빠르고 효율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됐다. 대선주조는 지난 6월 포스코ICT와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등대공장’사업 대상 10곳 중 식음료 기업으론 유일하게 선정돼 주목받은 바 있다. 2023년까지 LV 4T수준의 스마트등대공장 구축으로 지역 기업의 제조공정 혁신을
민간 법률문화상으로써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산법률문화상’의 제14회 수상자로 올해 7월 작고한 이홍훈 전 대법관이 선정됐다. 영산법률문화재단(이사장 양삼승)은 지난 12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제14회 영산법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로는 고 이홍훈 전 대법관이 선정됐다. 이 전 대법관은 1977년 판사생활을 시작해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원장 등을 거쳐 2006~2011년까지 대법관을 지냈다. 정통 엘리트 법관의 이력을 가졌지만, 개혁적인 성향의 법관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판결은 대법관이던 2011년 진행된 ‘4대강 사업 집행정지 신청’ 사건이다. 이 전 대법관은 이 전원합의체 사건에서 신청 기각 반대의견을 내 사업 중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적표현물의 제작‧배포를 처벌하는 국가보안법 조항은 국가 안전을 위태롭게 할 명백한 위험이 있을 때만 적용해야 한다는 판결, 근로자가 무급휴직원을 냈다고 하더라도 출산휴가 2개월간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 등이 회자된다. 작고한 이 전 대법관을 대신해 딸인 이유봉씨가 이날 수상했다. 이씨는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일 오전 9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오승현 부교육감, 국‧과장, 연구소 연구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부산교육 이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부산대학교 이상수 교수가 2021년 정책연구용역 결과인‘부산교육비전 2030플러스+’를 주제로 발표한 후, 참가자들과 코로나19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부산교육 방향 설정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교육비전 2030플러스+’는 ‘부산교육비전 2030’과 ‘부산교육비전 2030플러스’를 토대로 현 부산교육정책 추진 상황을 반영한 중ㆍ장기 핵심 교육정책 도출 및 실행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한 것이다. 이 연구는 교육환경 변화 및 미래사회 트렌드를 분석하고, 학생‧교원‧학부모 등 총 4,6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교육 전반에 대한 현황과 요구를 진단하여, 장기비전 수립의 방향을 제시했다. 부산교육 장기비전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배움과 배움을 연결하는 따뜻한 부산교육&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