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은 2021년도 입영판정검사를 8월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후 귀가로 인한 재입영 사례 발생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신체검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대체하여 새롭게 도입된 제도이다. 입영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입영일 14일 전부터 3일 전까지 부산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에서 질병 및 신체 상태를 검사 받은 후 그 결과에 따라 입영하게 된다. 입영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군부대에 입영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정해진 일자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를 받은 사람은 입영 후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받지 않는다. 부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입영판정검사의 성공적 정착과 민원편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대는 ㈜미래해양(대표이사 김진호)과 해양과학 기술 발전 및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 및 산학협력 기부금 5천만원 전달식을 지난 30일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과 양 기관의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해양 인재 양성 등 인적 교류를 위한 인프라 형성·해양조사 분야 공동연구 수행 등으로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정운 ㈜미래해양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조사 분야의 공동연구 수행 등으로 양 기관이 상생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과제 발굴 등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및 해양과학 기술 발전을 도모하겠다.”라며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해상 조사,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이 국가연구개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해양 수호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항만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건설안전교육을 지난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항만건설 현장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중소업체 중 과거 3년간 경미한 사고가 1건 이상 발생한 기업을 의무교육 주 대상으로 지정하여 실시된다. 우선 부산항 북항 및 재개발사업 건설 현장 내 상대적으로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도가 높은 공사 현장에 참여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향후 북항 · 신항 건설 현장의 중소건설업체로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안전교육을 시행할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 현장 근로자들에게 가상현실(VR)을 활용하여 실제 사고사례를 간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기존의 일방향 주입식 교육보다 안전사고 예방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안전교육 참석자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관련 설문조사 결과 가상현실(VR)의 교육 활용도에 대해 대부분의 참석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BPA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사항을 도출해 내년에 계획된 항만건설 특화 VR안전교육 콘텐츠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VR활용 안전교육을 의
지역 대표기업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시민들의 실종아동등(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치매환자) 실종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선주조는 지난 6월 9일부터 시행된 ‘실종경보문자제도’를 알리기 위해 부산 동래경찰서와 공동 홍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대선주조는 ‘실종경보문자제도, 실종 가족을 더 빨리 가족의 품으로’ 인쇄 문구를 이번 여름에 출고되는 대선소주 뒷면 보조라벨에 부착하게 된다. 실종경보문자제도는 실종사건 발생 시 국민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종아동등의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다. 최근 포항에선 문자 발송 3분 만에 치매노인을 발견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실종된 가족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동래경찰서와 협력하게 됐다”며 “이번 홍보활동으로 실종경보문자제도가 우리 사회에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원을 맡고 있는 차정인 총장이 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2030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박람회 유치기획단과 부산시가 주관하는 이 응원 캠페인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박람회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과 유치 열기를 고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달 7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릴레이는 유치 기원 인증샷을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캠페인1’과 국민 누구나 인증샷·해시태그 응원으로 참여하는 ‘캠페인2’로 펼쳐진다. 차정인 총장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차정인 총장은 부산대 공식 SNS를 통해 “우리 부산이 ‘등록 엑스포’인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신청하며 큰 도전에 나섰다”며 “유치에 성공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등록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며, 세계 12번째 및 아시아국가 4번째 개최국이 된다”고 설명하며 캠페인 동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치위생학과가 최근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치과감염관리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치과의료 종사자와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개인 간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과정은 치위생학과의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조사 분석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뤄졌다. 양성과정을 운영한 치위생학과 최유진 교수는 “이 과정을 통해 치과감염관리사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학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며 “치위생학과는 앞으로도 이 과정 등을 통해 우리대학의 역량 중심 산학일체형 교육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치위생학과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4차 산업혁명 기반 치과디지털 실습실과 재학생 복지시설 등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뛰어난 교육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살기좋은 부산만들기 위원회(김원 상임대표 )는 지난 17일 제73회 제헌절을 맞아 부산역 인근 상가거리에서 모기방역, 코로나 소독 활동과 더불어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 회원들은 모기연막기와 코로나 방역장비 등을 동원해 연막소독, 분무 및 실내외 살균소독 등 부산역 상가 구석구석 골목을 돌며 현장상황에 따라 적정하게 실시하였다. 김 대표는 “장마가 끝난 본격적인 휴가철의 시작으로 부산역을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는 여름철, 해충 구제와 코로나 방역으로 부산역 주변 상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코로나감염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방역관리사 육성 전문강사이기도 한 김형식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감염병 예방 및 해충 박멸을 위해 더욱 꼼꼼하게 방역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살기좋은 부산만들기 위원회는 하절기동안(7월 ~ 10월) 주1회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 취약지, 독거어르신 거주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부산 전 지역을 순회하며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는 화재가 1일 평균 6.1건(3.9시간 마다 1건) 발생하여 약 0.55명의 인명피해와 1천 8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에서는 상반기 1,105건의 화재 발생으로 인명피해 99명(사망11, 부상88), 재산피해 32.6억원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월 평균 203건, 인명피해 11명, 재산피해 5억원이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주택화재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전체 580,398가구 중 42.5만/73%)로 2021년 상반기 화재 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111건(9.1%)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7명(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시설 인명피해는 전체 99명 중 56명(56.6%), 사망자는 11명 중 9명으로 81.8%를 나타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사용량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 여파로 재택근무에 들어간 직장인들이 많아 가정용 전력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거시설에 대한 전기화재 발생과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거시설 전기화재 예방 및 정전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하 재단)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2021년 하반기 ‘세계시민 클래스’를 오는 8월부터 상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시민 클래스’는 부산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강사로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글로벌 이슈를 함께 고민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세계시민 클래스의 경우 2015년 9월 국제기구 UN이 선언한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에서 다루는 17가지 목표 중 국가별 한 가지 이슈를 선정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 강사들은 빈곤, 건강, 교육, 성 평등, 평화 등의 글로벌 이슈들을 현재 각국의 상황에 맞춰 설명하고 새로운 시각을 함께 나눠본다. 재단은 학교별로 최대 3회까지 강사 파견을 지원한다. 올해는 13개국 출신 13명의 강사가 참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부산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 서부에서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교육신청은 8월부터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내 세계시민교육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희망 신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건설융합학부 건축학전공(사업책임 유재우 교수)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학생들의 건축설계 역량 향상과 우수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미래 건축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건축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축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 실무 연수를 지원하는 A유형과 국내 실무 연수와 건축 교류활동을 모두 지원하는 B유형이 있다. 부산대는 B유형에 선정됐다. 특히 부산대는 ‘글로컬 창의융합형 건축설계 고도화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존의 산업체 및 국내·외 대학들과의 탄탄한 교류실적에 기반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대 건축학전공은 올해 말까지 6개월간 1억 7,280만 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실무연수와 창의융합형 학생 자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학생 중심의 전문화·고도화된 건축설계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국내·외 전문가와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창의융합형 인재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