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국내 물류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과 김병진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BPA는 진행 중인 해외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물류기업들의 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BPA가 추진하는 해외 물류센터 운영사업 관련 정보를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고, 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회 및 회원사가 BPA와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등 상생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1993년 설립된 한국국제물류협회는 현재 6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제물류주선업계 대표 단체로서, 국제물류 현황조사 및 정책 제안 등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기찬 사장은 “현재 추진하는 네덜란드, 스페인, 인도네시아 물류센터 운영 사업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국제물류협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연이어 선정되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최대 규모인 사업비 총 80억원을 지원 받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성인학습자가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 입학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자기개발에 매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된 중간평가에서는 영산대 등 전국 23개 대학에 지원이 결정됐다. 이 가운데 오는 2023년까지 매년 12억원 지원이 결정된 대학은 영산대가 유일하다. 전체 사업기간인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액은 총 80억원이며,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중간평가에서 영산대는 핵심성과지표, 비전 및 협력,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 및 학사운영, 성인학습자 지원, 우수사례 영역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미래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가 곧바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 취‧창업 특화 교육과정 및 다양한 교육 수요를 만족시키는 융‧복합형 정규 학사과정 등을 마련했다. 미래융합대학은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헬스케어학과, 아동‧가족상담학과, 미용건강관리전공(연계전공학부), 웰빙조리창
부산지역 학교 인근 곳곳에서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학생안전을 위협하고 학습권 침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는 등 학교 피해에 강력 대처키로 했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연제구 거제2구역 사업으로 계성여고, 거제여중, 거성중 등이 피해를 입고 있고, 부산진구 양정1구역 사업으로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진여상 등이 직·간접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15일 오전 9시 정례 국·과장회의에서 “지난 9일 광주에서 재개발구역 철거건물 붕괴 참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며 “안전조치를 현장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관리감독만 제대로 이뤄졌어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지역에서도 재개발 사업이 많이 이뤄지고 있어 공사 현장 인근 학교에 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조속히 수립, 시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회의 직후인 이날 오전 10시 40분 연제구 거제2구역 재개발지역 인근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관광대학이 지난 9일 유한회사 다이아몬드브릿지(대표이사 이희정)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산학협정은 지역 및 국가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제반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다이아몬드브릿지는 말레이시아 공과대학(UTM)에서 분사한 연구기관 홀리스틱 랩(Holistic Lab)의 한국 독점 파트너사이자 해외 전문 교육 컨설팅기업이다. 이 협정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 관심 분야에 관한 연구‧교육 및 인적교류 ▲경영 및 기술, 법무, 디자인, 외국어, 정보, 기타 등 제반사항 교류 ▲시설‧장비 교류 ▲각종 학술행사 공동 개최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경영전공이 지난 1일 호텔인네트워크의 이정한 대표를 초청해 ‘코로나 이후의 관광산업 변화와 취업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화 호텔&리조트의 플라자호텔과 한화 63시티 등을 거쳐 현재 관광‧호텔 서비스 취업플랫폼인 호텔인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다. 스타호텔리어트랙 산업체 전문가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이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관광산업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여행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참아왔던 여행의 욕구가 코로나 이후 K-Brand 가치의 제고 등과 맞물려 크게 증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의 관광시장 전망은 매우 희망적”이라며 “목표는 높게 (정하고), 전략은 다변화한다는 생각으로 학생들은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경력관리와 자기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은정 호텔경영전공 책임교수는 “이번 특강은 재학생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지역 조선해양 관련 산업체의 기술 및 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선해양산업 온라인 산업체 기술세미나”를 7월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온라인 기술세미나는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대우조선해양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조선해양산업의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적용·코로나19 시대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할 예정으로 ▲조선해양산업 동향 ▲친환경 선박 기술 ▲스마트 기술 ▲애로 기술 지원 및 마케팅 전략 등 총 4개 분야의 12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 영상은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 유튜브에 탑재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 수강할 수 있다. 한국해양대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이번 온라인 기술세미나를 통해 조선해양분야의 친환경·스마트 기술 적용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 지역 산업체 발전에 기여하겠다&r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치위생학과가 지난 2일 학생들의 글로벌 교류 역량과 국제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세계시민(global citizen) 독후감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시민이란 특정 국가‧지역을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구촌에 속한 시민을 의미한다. 치위생학과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돕고 인종, 종교, 국적 등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발표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2021학년도 영산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세계시민에 관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차별과 불평등에 관한 담론을 던지며, 세계시민의식을 스스로 함양했다. 이병호 치위생학과 교수는 “세계시민교육은 지구촌 공동체에 대한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식, 가치, 태도, 기술을 습득하는 포괄적 교육이다”며 “대학 교양교육이 지향하는 교양인 양성이 바로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세계시민을 배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가 최근 발표한 2022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산학협력단(홍성화 단장)은 지난 9일 거제시 애드미럴호텔에서 “제9기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거제시 강윤복 미래성장국장, 제1~8기 졸업생 대표, 제9기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9기 과정에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35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지난 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말(12주, 20강)까지 매주 1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본부 1층 교육장에서 진행하고 현장 견학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시기이지만, 거제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큰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는 한국해양대학교와 거제시가 거제 지역 해양플랜트 기자재 분야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쟁력 향상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전문 지식과 경영법을 전수하기 위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전공 및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하고자 거점 국립대 및 의약·공학계열 운영 대학들과 공동 대학입학전형 안내 프로그램을 마련해 6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거점 국립대 대학입학전형 안내'는 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가 참여해 대학별 주요 단과대학 소개 및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을 안내하며, 6월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대구·진주에서 총 4회 진행한다. 부울경지역 '의약계열(의·치·한·약·수) 공동 대학입학전형 안내'도 진행한다. 경상국립대·경성대·고신대·동아대·동의대·부산대·인제대 등 7개 대학과 부산광역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입학전형 주요사항 및 전형결과 등을 제공한다. 7월 17일 부산, 8월 7일 창원에서 총 2회 열릴 예정이다. 포스텍·유니스트·경북대·부산대가 함
부산대학교 박물관(관장 김두철·고고학과 교수)은 우리나라 4대 명절(설·단오·추석·한식) 중 하나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더위야 물럿거라! 수릿날과 단오부채’ 행사를 마련해, 올해 단오인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대 본관 옆 넉넉한터 광장에서 전통부채 만들기와 민속놀이 문화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단오’는 수릿날·중오절·천중절 등으로 불리는 1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로 큰 명절로 여겼다. 또 더운 여름을 맞기 전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다. 하선동력(夏扇冬曆)이라고 해서, 단오에는 부채, 동지에는 달력을 선물하기도 했다. 부산대 박물관은 ‘단오’를 맞아 잊혀가는 명절과 세시풍속을 알리고, 문화체험을 통해 대학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계기를 갖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2015년부터 매년 해오던 행사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을 확보해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