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땅에서 새로운 도시로 진화하고 있는 서부산에 서면 부산핫플 스페이스앤무드 본점에 이어 부산 1호점이 오는 7일 가오픈에 이어 10일 정식 오픈을 한다. 지역내에서는 전국 최초로 비지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서부산점내에 문을 연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술렁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곳은 아직까지 도시의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딱히 고급스런 쉼터가 없다. 그런 이 곳에 명품 비지니스호텔과 함께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공간인 고품격 카페 스페이스앤무드가 들어서게 된다. 스페이스앤무드(space and mood)는 모던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공간을 의미하는 ‘space‘와 공간을 통해 느껴지는 기분인 ‘mood’를 붙여 우리를 둘러싼 공간이 행복한 에너지를 가지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스페이스앤무드 부산 1호점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 볼 수 없는 브런치와 베이커리메뉴로 승부를 건다는 계획이다. 또, 고급 커피와 다양한 음료로 명지 시민들의 안락한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각오다. 실제, 이 곳 녹산이나 용원 쪽은 비지니스 방문 수요 증가와 더불어 낙동강 아트홀
부산 부산진구 연지초등학교(교장 정은이)는 4일에 이어 7일 오전 학교 주변에서‘연지 THUNBERG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연지 Go Green 환경캠페인’을 실시한다. Go Green 환경캠페인은 연지 교육공동체가 선정한 7가지 Rainbow 환경실천 약속(학생용, 교사용, 가정용)을 학부모,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캠페인에 동참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연지초는 2021학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정 생태환경교육 연구학교로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이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학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등교하는 플로깅(plogging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 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은‘연지 환경배지’디자인 공모전 대상작 선정 투표에도 참여한다. 선정된 환경배지 디자인은 학교의 환경 슬로건인‘Think Earth! Think Us!’와 함께 뱃지로 제작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게임VR학부는 최근 선후배가 함께 하는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신입생들에게 유대감과 학습 노하우를 전수했다. e스포츠대회란 온라인상 컴퓨터게임 대회를 말한다. 이날 대회는 우승자만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선후배끼리 게임‧VR과 관련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게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e스포츠대회와 함께 ‘선배와의 멘토링 수업’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선배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알기 쉽게 학습 노하우를 전달했다. 임상국 게임VR학부 학부장은 “VR게임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하기 위해 대회와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게임VR학부는 오는 8월에는 ‘전국 중‧고교생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2D‧3D 게임캐릭터디자인분야, 게임기획스토리텔링분야, 게임프로그래밍분야 등을 공모할 계획이다. 한편 게임VR학부(옛 문화콘텐츠학부)는 보다 전문적이고 트렌디한 교육을 추구하고자 최근 학부명칭을 변경했으며, 세부전공은 게임콘텐츠전공, 가상현실콘텐츠전공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지난 5월 13일, 교육부 '2021년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AIMS) 사업' 2주기 신규사업단에 선정돼 2026년 2월까지 5년 동안 4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한-아세안 대학 간 쌍방향 학생 교류를 통해 학점 상호 인정·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교육 질 보장 등을 통해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국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존 1주기 계속 진입 6개 사업단과 2주기 신규 진입하는 6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아세안 해양물류·콜드체인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물류시스템·해양생명공학·해운 경영 분야에 지원해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됐다. 한국해양대는 베트남해양대학(Vietnam Maritime University)·태국 치앙마이대학(Chiang Mai University)·말레이시아 말랴야대학(University of Malaya)을 협력대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5년 동안 총 18
부산병무청(청장 윤주봉)은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도 슈퍼힘찬이 3호가 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력, 신장·체중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 병역판정을 받은 사람이 병무청과 협약된 후원기관에서 무료 치료 지원을 받아 현역병으로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탄생한 ‘슈퍼힘찬이 3호’ 정민서(21세)씨로 병역판정검사에서 안과 사유로 신체등위 4급 사회복무요원소집 대상으로 병역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현역병으로 입영하고 싶은 마음에 부산병무청과 치료비 지원 협약을 맺은 부산밝은세상안과(부산진구 소재)에서 렌즈삽입술 수술 후 재신체검사에서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판정을 받아 본인이 원하는 현역병으로 입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질병 치유 후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젊은이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슈퍼힘찬이 탄생과 자랑스러운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해사대학(학장 김유택)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대학 역할 수행을 위해 해사대학관 1층 KSA 라운지에서 지역 예술 화가와 함께하는 화가“김시영”의 “Dream Flower” 작품초대전이 5월 31일부터 열리고 있다. KSA 라운지는 한국해운협회의 발전기금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 해사대학 학생과 교수들의 다양한 활동과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작품초대전은 꽃을 주제로 하는 스크래치 기법과 자개의 색광 현상의 조화를 통해 전통적인 한국미를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초대전은 내년 6월 말까지 계속되며 약 3개월마다 작품이 교체되어 전시된다. 또한, 화가 김시영은 3일 개최된 제11회 해사포럼에 참가하여 미술작품(2천만원 상당) 기증식과 함께 “예술작품이 우리를 움직인다”라는 주제 발표를 하였다. 김유택 해사대학장은 “코로나 사태로 지쳐있는 해사대학 구성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서적 소통을 위해 작품초대전을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전시 공간이 필요한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공연이나 전시회를 유치하여 해사대학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기회
국내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세라믹 신소재 산화마그네슘(MgO)을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독자기술 개발이 추진돼 관심을 모은다. 부산 국립부경대학교를 주관으로 한 연구팀(책임교수 왕제필 교수‧금속공학과)이 산업통산자원부의 2021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마그네슘계 세라믹원재료 국내생산 시범사업’ 부문에 선정, 2025년까지 52억 원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에 나선다.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부경대를 비롯,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이피에스, 오리엔트세라믹, 신라대 등 연구원과, 기업, 대학 등 기술혁신 주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마그네슘 함유 폐 내화물 활용 산화마그네슘 제조기술 및 이를 활용한 응용제품화 기술개발’ 연구다. 마그네슘계 세라믹 원재료의 국내 생산기반을 구축해 소재 공급 및 수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 산화마그네슘은 철강을 제조하는 용광로의 내화물(고온에 견딜 수 있는 재료) 소재를 비롯해 촉매, 흡착제, 유리, 의약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세라믹 신소재이지만 국내 수요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그마저도 공급량이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8년부터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30여개사가 참여하여 추진했으나 2021년에는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처음으로 대기업 25개사도 참여하여 대기업·공공기관 합동구매상담회를 벡스코 제1전시홀에서 오는 7월 9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합동구매상담회는 ▲삼성, 현대, 르노삼성, 세메스, LG, 유라코퍼레이션와 같은 전기, 기계, 부품, 조선, 자동차 관련 기업과 ▲대상, 이마트, 농심, SPC, 롯데, 아성다이소, 코웨이 등과 같은 식품, 생활용품, 패션 관련 대기업 ▲부산소재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참석하며,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련분야 지역 중소기업은 1:1 구매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합동구매상담회에 대기업을 유치하였으며 해당 행사 추진 전,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부품, 기계공업, 섬유패션 협동조합 등과 회의 개최하여 수요기업 선정에서부터 기업매칭까지 세밀하게 살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6월 1일(화) 오전 11시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1대 한전 사장으로서 경영방침을 밝혔음. 정승일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탄소중립(Carbon Neutral)’이라는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기에 에너지 全분야의 선제적 기술혁신, 과감한 에너지 시스템의 전환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찾아 과감한 도전을 해야하는 시점임을 강조했다. 특히 탄소중립시대의 에너지분야 패러다임은 탈탄소화, 분산화, 지능화임을 강조하며 전력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음 사항을 강조했다. 먼저, 전력산업 전반의 탈탄소화를 위한 두 축은 에너지믹스의 과감한 전환과 효율 향상이며, 이를 위해 신재생발전 확대에 최적화된 송변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력의 생산, 운송, 소비 전주기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전력 생산과 소비의 분산화를 위해 한전의 역할이 변화하고 고도화되어야 하며, 전력수요의 지역적 분산을 유도하고 전력생산을 분산시킬 인센티브와 송배전 이용요금제도 마련, 전력시장 개편과 가상발전소 도입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력의 생산, 운송, 판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6월 3일 ‘ㄴ’를 부산지역 116개 고등학교와 22개 지정학원에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부산에서는 재학생 2만4,923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 2,860명 등 모두 2만7,783명이 응시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오는 11월 18일 치뤄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유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한다. 특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4교시 한국사 답안지를 분리하였으며,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도록 했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도록 하였으며,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출입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을 체크하며, 시험 중 수험생과 감독관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한다. 특히, 졸업생 및 학원생 등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수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