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8일부터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소재 제로페이 가맹점은 올해 2월 말 기준 4만9,897곳이며 지난 2019년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제로페이)이 전국적으로 확산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부산지역에서 제로페이로 결제된 금액은 총 38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부산시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캠페인’과 발맞춰 4월 말까지 제로페이 결제분에 한하여 개인별 결제금액의 10%(월 최대 5만원)를 페이백으로 지급한다. 5월부터는 페이백 5%(월 최대 2만원)로 하향 조정 지급한다. BNK부산은행에서는 ‘썸뱅크’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2% 페이백(월 최대 1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제로페이 이용 고객은 월 최대 6만 원까지 페이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벤트 참여 결제사가 아닌 경우에는 페이백이 지급되지 않으므로 사용 전에 사용 중인 제로페이 결제 애플리케이션이 이벤트 참여 결제사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2021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0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대응 전문상담 교육기관인 ‘부산스마트쉼센터(해운대구 소재)’를 구축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전액 무료로 추진한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기초교육인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과 ▲심화 교육인 ‘WOW 건강한 멘토링’과정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 등을 방문해 생애주기별 맞춤 내용으로 과의존 예방교육을 495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 및 일반가정의 과의존 위험군 85명을 대상으로 가정 및 기관을 방문해 스마트폰 선용 교육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진로·적성 탐색 등 활용중심 상담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동 교육·상담도 6회 무료로 추진한다. 예방교육은 2021년 3월 한
부산대학교 박물관(관장 김두철·고고학과 교수)은 2021년 기증유물 특별전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 전심(傳心)' 행사를 오는 3월 11일부터 8월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많은 봉사와 기부를 통해 장기려 박사와 함께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김동수 명예교수(부산대학교 의과대학)와 부인 배정희 여사가 지난 2012년 부산대에 기증한 문화재를 통해 기획됐다.. 부산시유형문화재 ‘자수책거리병풍’을 비롯해 독도가 표기된 희귀본 ‘조선왕국전도’ 등 조선시대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민속문화재를 감상하며, 당시 생활상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기증유물전시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소주제별로 기증유물을 대표할 수 있는 450여 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74호인 ‘자수 책거리병풍’*이 2017년 전면 해체·수리 및 보존처리 이후 처음 일반에 공개된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기계·자동차공학부(前스마트자동차학과) 학부 연구생인 윤상현(25) 학생이 지난달 26일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저명한 학술지인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논문집’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로 수소와 관련해 가장 큰 학회다. 윤상현 학생은 학부 3학년인 2019년부터 기계·자동차공학부의 한재영·윤진원 교수팀의 에너지변환시스템연구실 연구생으로 합류해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해왔다. 그는 ‘냉각계통 동적 예측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 동적 모사 모델’ 제하의 논문을 냈다. 윤상현 학생은 물에 전기를 주입시켜 수소와 산소를 발생시키는 수전해 시스템 가운데 가장 유리한 기술로 간주되는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 시스템을 연구해 논문에 게재했다. 이 논문에서 윤상현 학생은 수전해 동특성 시스템 개발을 연구했다. 전해질막의 동특성 및 전체 시스템의 동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열관리 모델을 개발했다. 이로 인해 시스템에 인가되는 여러 매개변수의 변화에 따른 수소발생량을 제어함으로써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연구 논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산학협력단은 지역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사회자본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맞춤형 산관학 거버넌스 체계에 의한 통합지원시스템 산학협력을 맺었다. 양산지역 산업 연계는 물론 지역사회봉사, 지역평생교육,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에 이르기까지 참여한 기관들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선진 산학모델을 함께 연구하기 위해서다. 협약서에는 지역사회 협력과 기여를 위한 와이즈 산관학 거버넌스 모델 창출, 전공‧학과별 산학일체형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산업 수요조사, 지역교육 및 산학연구 공동과제 활성화 방안 연구 등 정보교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진단 및 분석, 기타 산학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발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근수 산학협력단장은 “대부분의 대학들이 진행했던 산관학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지역 네트워크 진단과 분석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 환경의 도식화‧상호관계 도출, 지역기업을 위한 물적‧인적자원 공유 활성화,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방안 모색 등을
부산시(권한대행 이병진)는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실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무장애 교통서비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가 주관한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교통환경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교통환경 구현을 위한 주요 서비스는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 ▲스테이션 ▲승차공유 플랫폼 3개의 서비스이다. 우선,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은 실내 공간에서 교통약자에게 최적의 이동 경로 및 환승 경로를 키오스크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부산도시철도 부산역에 3대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키오스크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패드 및 음성지원 기능,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와 자막 기능 등을 지원한다. 센서를 통해 키오스크의 높이가 자동 조절되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배리어프리 스테이션은 교통약자를 배려한 안내와 편의시설을 갖춘 정류장이자 승차공유 차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맞아 이번 달(3월)부터 ‘입학축하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급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 아동을 둔 두 자녀 이상의 가정으로, 올해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둘째 자녀부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아동당 2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아동은 초등학교 입학일 현재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통장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입학 여부 확인을 위한 별도의 서류는 제출할 필요가 없으나, 조기입학·입학 유예 등 기타 사유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재학증명서(입학일 표기)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일로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입학 시기인 3월에는 22일까지 신청하면 31일에 일괄 지급되고, 그 이후로는 신청한 날의 다음 달 15일에 지급된다. 입학축하금은 2018년에 처음 도입돼, 작년까지 4만명의 아동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올해는 1만 2000명가량의 아동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하 AZ 백신)이 25일 부산에 도착한 가운데 26일부터 부산에서도 코로나19 집단면역 생성을 위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오전 9시30분 해운대구보건소를 시작으로 연제구보건소와 수영구보건소, 부산진구보건소, 영도구보건소 등 5곳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5곳 등 총 10곳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관심이 집중된 부산 1호 백신 접종자는 이날 오전 9시30분 해운대구보건소를 방문해 접종받는 해운대구 소재 은화노인요양원 간호과장 김순이 씨(50대)다. AZ백신은 한 바이알(vial. 약병)에 10회 접종분이 들어 있어 10명 단위로 접종을 진행하며, 이날 오전9시30분 2개 요양시설 종사자 20명이 해운대구 보건소를 찾아와 예방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여기에는 원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사회복무요원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의료인인 김 씨가 첫 접종을 받기로 결정된 것이다. 25일 부산에 도착한 AZ백신 물량은 6,900회 분이다. 이어 27일에는 AZ백신 2만5,800회 분이 추가로 부산에 도착한다. 이렇게 이틀 간격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목돈마련이 어려운 청년(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직장인)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안정적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2021년 머물자리론'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청년이 전세·월세 계약을 할 때 은행으로부터 임차보증금 대출(최대 3000만원) 및 연이자 3%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연이자는 연 최대 9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11명이 대출 실행했고, 현재 114명을 대상으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85명을 새로 모집한다. 취급 은행은 부산은행이며, 대출 기간은 2년 만기 일시 상환 방식이다. 2년 단위로 1회에 한하여 대출 연장이 가능하며, 연장 시에는 대출 잔액의 10% 상환 의무가 있다. 신청대상은 ▲부산시에 거주 또는 대출실행 1개월 이내 부산시 전입할 만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대학(원)생 또는 취업준비생은 부모 6000만원 이하, 부부는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고, 직장인은 본인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부부는 5000만원 이하이며 ▲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할 ‘평화통일 청년 서포터즈’를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평화통일 청년 서포터즈’는 부산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모집하는 것으로 부산시의 평화·통일 관련 주요 사업, 행사 등에 직접 참여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도 맡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는 ▲시민주도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한 ‘평화통일박람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지붕한마음 사업’ ▲평화·통일 관련 기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이며, 발대식을 거쳐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인정 ▲대학생 사회기여 마일리지 부여 ▲실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시장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작년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년들이 온라인 평화통일 시민 인식 설문조사와 평화통일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