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2월 24일(수)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과 신속한 접종준비를 지원하고자, 오는 3월 가동예정인 백신접종센터 우선선정 대상지인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건물에 대해 행정안전부(지원단), 질병청(추진단), 복지부(중수본), 산업부, 한전, 소방청, 경찰청 및 부산시(추진단) 등 각 소관별 사항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이 이루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화재안전점검을 통하여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분야 컨설팅을 병행 실시하였다. 또한 7월 가동예정인 예방접종센터 15개소에 대해서도 화재안전점검을 오는 6월 중 실시하고, 시민사랑채를 포함한 예방접종센터 16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을 연 1회 실시하던 것을 올해 한시적으로 분기별 1회로 늘려 관계인 주도 자율안전관리 체제를 한 층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취약시간대 소방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서 간부급 공무원이 주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여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독려 및 화재 위험요인 제거 등 안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하구에 형성된 사주섬, 갯벌 등의 지형과 식물 군락 변화상을 조사하기 위한 ‘드론 활용 모니터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낙동강하구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생태계 안정성에 필요한 자료를 축적하기 위한 것으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지난해 부산시 컨소시엄이 수행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중 ‘낙동강하구 드론 실증사업’을 통해 확보한 드론 항공사진을 분석해, 접근이 어렵고 광범위한 낙동강하구를 효율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올해 조사는 철새서식처(사주섬, 갯벌)와 먹이식물(새섬매자기, 잘피류 등) 군락의 유동적인 변화를 지속해서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지인 ▲을숙도 하부 ▲명지주거단지 앞 ▲대마등 ▲맹금머리등 ▲백합등 ▲도요등뿐만 아니라 ▲진우도 ▲신자도 ▲장자도 ▲다대포까지 조사범위를 확대해 시행한다.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1,4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2,000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철새 먹이식물인 새섬매자기의 분포 가능성과 1990년대 이후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조성사업’이 올해 2월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최종 통과됨에 따라, 부산 강서구 일원의 연구개발특구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사업시행자는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조성이 대규모 사업지구인 만큼, 토지이용계획상 첨단산업·연구·전시컨벤션 등 연구개발특구의 핵심기능(Core)을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단계별 사업추진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1단계(핵심기능/53만 평) ▲2단계(주거기능/74만 평) 등으로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부산시는 1단계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개발제한구역해제, 지구지정, 개발계획, 실시계획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 사업에 착수해,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약 3,32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2,386명의 고용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단계는 지난 2월 4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발표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 이하 BISTEP)은 ‘2021년 제1차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혁신사업 발굴·기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 대응 산업혁신을 도모하고 산업경쟁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소재 중견·중소기업, 공공연구기관, 대학, 병원 등이다. 올해는 ▲지역수요기반형(혁신기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기획)과 ▲현장수요맞춤형(R&D수요 기업, 컨설팅 기업 연계)의 2가지 유형에 총 10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공모유형별로 각각 접수하던 것을 통합 공고하고 ▲공모 시기를 상반기 3회로 정례화 한 것이다. 이로써, 지원 시기를 놓친 지역 혁신기관의 추가 사업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시와 BISTEP은 7대 전략산업 기반 산업구조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R&D) 사업기획을 통해, 정부 연구개발사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획지원을 통해 총 10개 사업 총사업비 1,777억원(국비 1,412억원)의 정부 연구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경제진흥원 메디컬ICT융합센터와 함께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1 메디컬 재팬 오사카 전시회(Medical Japan 2021)’에 부산지역 8개 기업이 참가하는 부산관 운영으로 일본지역 판로개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부산관 단체부스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삼인라이프롬, 서동메디칼, 제이어스(주), 주식회사 코어무브먼트, (주)세원메딕스, (주)메디컬이노베이션디벨로퍼, (주)기원솔루텍, 한독메디칼 등 8개 기업의 전시회 참가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부산지역의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본 전시회는 일본 최대 병원 및 의료기기, 복지 관련 전시회로 일본의료산업 메카로 불리는 간사이지방 오사카에서 2월, 도쿄에서 10월 연 2회 개최된다. 2020년 도쿄 전시회부터는 온라인 가상부스를 추가하여 하이브리드 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 통역원을 현장에 배치하여 부스를 대리 운영하고 바이어와 화상 상담 등으로 운영된다. 일본은 세계 5대 의료기기 수입국가 중 하나로 초고령화 추세와 고도화된 의료 발전으로 의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월 17일 올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 예산을 2억원 확보하여 대상자를 대폭 확대(100명 →3,000명)해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34세의 연소득 5000만원 이하(맞벌이 부부의 경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거용 주택에 주거하는 청년 임차인이다. 이 사업은 갭투자, 경매 등으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보증료 전액을 지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대상자에게 보증료 10%를 추가 할인한다. 또한, 부산청년플랫폼과 HUG 홈페이지에 임차인이 알아야 할 전세계약과 전세보증금에 대한 법적 절차 등 교육에 관한 동영상자료를 게재해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법적 주거 안정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는 2월 22일부터 ‘2021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대상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클린카드를 발급해 결재 가능한 포인트를 사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기준중위소득 120% 초과~150% 이하) 1,050명에게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총 300만원(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자격 요건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으로 일부 기준이 변경된다. 졸업 후 기간을 폐지하고, 기준중위소득 구간을 150% 이하에서 120% 초과~150% 이하로 변경된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유형Ⅰ(구직촉진수당)에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디딤돌카드 사용 범위는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뿐만 아니라 ▲식비, 교통비, 문구류 구입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은 결제가 제한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여성회관은 오는 24일부터 3월 19일까지의 기간 중 매주 수·금요일 오후 4시에 다문화가족 건강 증진 프로그램 ‘온(ON) 가족 운동해’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해 체력 저하 및 스트레스,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활동으로 즐겁고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다문화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끝마친 다문화가족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여성회관을 방문해 운동 소품을 사전수령한 뒤, 각 가정에서 화상 프로그램 ‘웹엑스(Webex)’로 ▲스트레칭 ▲요가 ▲K-POP 라인댄스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여성회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네이버밴드 ‘온 가족 운동해’를 운영해, 인증사진과 댓글로 소통하며 꾸준히 가족 운동을 응원할 예정이다. 김혜윤 부산시 여성회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다문화가족의 몸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부산도서관은 오는 5월 9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변대용 작가의 '곰곰이 보다 : 나를 찾아 떠나는 100일 여행'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 기획전시인 <곰곰이 보다>는 변대용 작가를 대표하는 곰을 이용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 매끈한 표면과 밝은 톤의 색으로 이루어진 우화적인 외관의 곰은 인간처럼 행동하며 관람객들이 작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든다. “관람자에게 가족이거나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혹은 식물, 자신의 아이, 아마도 그 대상은 저마다 다양한 나의 곰 같은 형태들이 있을 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작가는 여러 행동을 하는 곰 가운데 관람객이 본인만의 곰을 찾기를 바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변대용 작가의 새로운 작품도 볼 수 있다. 신작 <길을 나서다>는 변대용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풍경 입체 작업이다. 작가는 <길을 나서다>에 대해 꿈꾸는 이상이나 위로의 대상을 찾아 제작하던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난 여행> 시리즈의 연속적인 작품이라고 말한다. 전시장 내부에는 작품뿐 아니라 전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이뤄지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정관박물관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설 연휴 기간(2월 11일~13일, 3일간) 흥미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 ‘신축년 설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관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유물 속 숨겨진 ‘아기새 소리’와 ‘소 인형’을 찾고 해당 유물 카드를 완성하면, 교육재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재료는 총 4가지로, ‘아기새 소리’가 담긴 유물 카드를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신축년 새해 달력을 제공하고 ‘소 인형’의 경우는 ▲세뱃돈 봉투(2월 11일) ▲손팽이(2월 12일) ▲딱지(2월 13일) 등 전통놀이 만들기 도구를 제공한다. 만들기 방법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며, 각 가정에서 이를 내려받아 비대면으로 자율체험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부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나 ▲새해 달력은 1일 선착순 5개 ▲세뱃돈 봉투·팽이·딱지 만들기 체험 도구는 1일 선착순 각 50개로 수량이 한정돼, 준비된 재료가 소진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