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갑 후보자가 2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 부산진구 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은숙 후보는 부산진구 기초의원을 시작으로, 민선 7기 부산진구청장을 역임했다. 2022년 지방선거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중앙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며 광폭 행보를 연일 이어왔다. 서 후보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진행하면서 “유권자의 시간입니다.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믿고, 국민께서 주신 권한을 잘 사용하겠습니다.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각오로 “먹고 살기 너무 힘이 듭니다. 장바구니 물가는 계속 오르고, 한 집 걸러 한집에 임대가 붙어 있고, 돌아서면 이자내는 날인데 이자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정부정책 연쇄 실패, 쓰나미가 우리 삶을 덮쳐오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폭망 더 이상 못살겠습니다. 서은숙이 되면 내 삶이 바뀐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의 무사고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62회 진해군항제는 오는 22일 개막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이충무공 추모대제, 군악의장페스티벌,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합동점검반은 주요 행사장인 여좌천, 경화역, 진해루, 중원로터리, 공설운동장 등을 중심으로 면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경찰서, 창원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사협회 등 안전관리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창원시는 경미한 지적사항은 점검 당일 현지에서 즉시 조치하고, 미흡한 부분은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보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전국에서 4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우리시를 찾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칫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며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동안 행사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후보가 양산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 방안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양산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고 시내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했다”며 “아울러 부울경의 교통 및 물류 중심지로서 양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양산의 상습 정체구간 해소와 새로운 산업 및 주거 지역에 대한 교통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35호 국도 우회도로의 신설이 포함됐다. 하북면에서 시작해 동면 가산산단 입구까지 연결될 예정인 이 도로는 양산 중심가의 교통 체증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김해 대동산단과 양산 물금가산을 잇는 연결도로를 중앙고속지선과 연계해 기존 30분 거리를 10분 내외로 단축시킬 계획이다. 이는 공단지역의 근로자와 양산지역의 주거지역의 이동시간을 단축해 양산시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웅상-상북 간 1028 지방도의 국도 승격은 양산시 예산 절감과 공사
나동연 양산시장은 20일 오후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고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 시장의 이날 현장 확인은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간 반려동물지원센터의 현황을 직접 살피고,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맞아 건전 반려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나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반려동물클러스터 조성’의 거점으로 건립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2개월 계획으로 무료 시범운영 중이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동면 석산리 농업기술센터 인근 3325㎡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54㎡ 규모로 동물 크기에 따라 나눠진 실내외 놀이터와 목욕시설, 산책로, 입양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 없는 환경 인증(BF)도 받았다. 정식 개관에 앞서 운영상의 미비점 등을 확인·개선하기 위한 시범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센터 입구에서 이용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동물 등록과 필수 예방접종을 마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소유자
창원시는 우수기 자연재해를 대비하고자 하천구역 내 제방 및 호안 등 하천 구조물에 대하여 20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8억2천만원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광려천 외 6개소의 하도 정비를 시행하고 있으며, 9억8천9백만 원으로 진전천 외 6개소 일원 호우 피해 복구사업, 그리고 10억1천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치수 안정성 확보에 따른 지방하천 유지관리를 위한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우수기를 대비하여 재해로부터 취약한 지역을 확인하고 확인된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현장점검 결과 중앙천, 신천 등의 제방 유실 등의 재해 위험요인을 확인하였고, 조속히 공사를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하천구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설물 점검을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19일 오후 시청 제2별관 2층회의실에서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조명래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웹툰, 게임, 영상·미디어, 지식재산권(IP)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관련학과 교수, 연구원 등 15명 위원으로 구성 되었으며, 향후 2년 동안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심의 및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추진사업 및 「창원시 디지털문화콘텐츠산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창원시 디지털콘텐츠산업 비전과 방향성 설정을 포함해 ▲몰입/체험형 경험콘텐츠 산업기회 발굴 및 지원 ▲콘텐츠 기술인력 배출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및 활기 제고 ▲몰입/체험형 경험콘텐츠 산업도시 선도도시로서의 발판마련 ▲창의경험 놀이문화 확산 및 도시 활기 제고 등 4개 추진전략과 10개 핵심과제 및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의 질의응답과 더불어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새로 위촉된
창원시는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석동터널(가칭 제2안민터널) 개통을 앞두고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동터널 건설사업’은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과포화를 해소하고 국가산업단지와 부산항 신항간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하여 2016년 4월 착공했다. 총연장 3.85km(터널 1.96km) 왕복 4차선의 도로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사업을 시행하고 창원시가 보상을 추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995억원(국비 1,560억, 시비 435억)이 투입되었다. 석동터널이 개통되면 주변 교통체증을 효율적으로 분산하여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로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편의 제공과 더불어, 석동~소사~녹산간 도로와 귀곡~행암간 도로와 연결되어 기업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62회 진해 군항제를 맞아 조기개통으로 창원을 찾는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벚꽃이 주는 즐거움과 함께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시장은 “우리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석동터널이 개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dq
창원시는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3·15의거 기념일을 맞아 15일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주관으로 ‘눈부신 큰 봄을 만들었네’라는 주제의 기념식을 3·15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사전행사로 국무총리, 국가보훈부장관 등 주요 인사와 3‧15단체장, 학생대표 등의 16명이 국립 3·15 민주 묘지를 먼저 참배하고, 3·15아트센터로 이동하여 3·15 유공자와 유족, 중‧고등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3·15의거는 1960년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반발하여 마산에서 학생과 시민들이 항의한 사건으로 그날 시위 중 실종된 김주열 학생이 4월 11일 눈에 최루탄을 맞고 사망한 채로 마산중앙부두 앞바다에서 발견되어 격분한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으며 4·19혁명의 계기가 됐다. 2010년 3월 12일 정부 기념일로 제정된 3·15의거는 현대사 최초의 유혈 민주주의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1년 제51주년 기념식부터 정부 주관 기념행사로 거행되고 있다. 창원시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은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를 1개월 연기해 4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신교통추진단장은 1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는 작년 4월 착공에 들어가 1년간 공사를 진행해 왔으나, 예년보다 많은 125일의 강우와 포트홀 발생 구간에 대한 복구공사 우선 시행으로 사업 기간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공사 기간 연장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시는 공사 기간 연장으로 시민 불편이 길어지는 만큼 공사 품질을 확실히 담보해 개통단계에서는 이용객이 느낄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느꼈던 포트홀은 날씨 영향을 피해 3월 8일부터 긴급 복구공사에 들어갔고, 다음 주까지 도로 파손구간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만큼, PE 드럼통 등 안전 시설물은 철거하는 대신 도로 경계석에 야광 밴드 부착으로 시인성을 확보하여 주행 안전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 품질도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부 시의원의 현장점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전수 점검을 완료했고, 준공 검사 시 품질 문제가 우려되
이재영 경남 양산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네 번째 정책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양산갑 소속 지역 중 가장 낙후된 곳으로 꼽히는 원동면에 ‘국제교육단지’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13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기간에 많은 인구를 유입시키고 원동만의 차별화된 상권 형성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확실한 열쇠”라며 “원동면의 넓은 면적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국제교육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양산시의 인구소멸단계는 ‘소멸주의’ 단계다. 경남 내 다른 시·군보다 비교적 양호한 편에 속한다. 다만 이는 물금(양산갑)·동면(양산을) 등 인구 유입이 활발히 일어난 신도시를 포함했을 때의 수치로, 이런 지역을 제외하면 마찬가지로 인구 감소세가 가파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원동면은 양산시 하위 행정구역 중 가장 넓은 면적(148.14㎢)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기준 인구가 3200여 명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