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은 24일 소회의실에서 제6기 ‘보다나은 내일로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보다나은 국민 행복을 위한 병무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창의와 열정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된 ‘보다나은 내일로’ 추진단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통한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맞춤형 병역판정검사 실시’를 통해 제2차 병무청 적극행정 최으뜸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추진단 중심의 ‘국민의 목소리’ 사후 검토제를 더욱 내실화하여 현장에서 발굴한 민원 불편·불만사항에 대하여 대안을 마련하고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주봉 부산병무청장은 “보다나은 내일로라는 추진단의 명칭이 지향하는 바와 같이 내 일(Job)에서의 자기 발전을 통해 보다나은 국민의 행복한 내일(Tomorrow)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및 기업의 데이터 활용 자생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기업의 컨설팅을 통해 ▲신제품·서비스 발굴 ▲국내외 시장진출 ▲서비스 고도화 ▲공정프로세스 개선 등의 전반적인 기업활동에 빅데이터를 접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년간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해오다 올해부터는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지원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 구자영 부산시 빅데이터통계과장은 중소기업 비중이 큰 부산의 경제 체질을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 데 이번 사업이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원 기업에 대한 컨설팅 기간을 확대했으며, 기업의 수요를 구체화하고 법률·마케팅 등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리고 빅데이터 세미나, 기업애로 멘토링데이, 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박형준 부산시장은 10일 오후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탄자니아 간 교류·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먼저 토골라니 대사에게 부산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탄자니아는 킬리만자로산,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 7개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아프리카의 축소판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잠재력을 가진 나라로서 부산시와도 항만개발, 수산업 등에서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토골라니 대사는 “부산에 오게 되어서 기쁘다. 탄자니아는 긴 인도양 해안선을 가지고 있고, 청색경제 발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부산의 다양한 경험과 인적자원, 기술 등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부산시와 탄자니아의 교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탄자니아는 고급 원두 원산지로 기억한다. 부산도 대한민국 최대 커피산업,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곳으로 향후 커피산업에서도 많은 교류 협력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부산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제도로 참여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실천 수단이며, 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40억 원 증액한 170억 원으로 확대했다. 시민들이 제안 가능한 사업은 시민의 편익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단년도 사업으로, ▲시정참여형 ▲지역참여형 ▲시정협치형 ▲지역협치형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민관 숙의와 공론 강화를 통한 협치 시정 활성화를 위해 ‘지역협치형’이 처음 신설되어 구·군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시정참여형’과 ‘지역참여형’에 대한 시민 공모를 진행하고, ‘시정협치형’과 ‘지역협치형’은 2월 중 공모를 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3월까지 접수한 제안사업에 대해 타당성‧부적정 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검토·심의, 우선순위 시민설문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7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를 접견하고, 경제 위기 극복 및 상호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주한인도대사를 만나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부산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시는 평소 인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특히, 인도는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IT(정보통신) 산업의 선진국이므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부산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부산은 ‘그린 스마트 도시’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ICT(정보통신기술), 의료바이오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며, 란가나탄 대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란가나탄 대사는 “한국과 인도는 전략적 동반관계이며, 인도의 성장력과 잠재력을 신뢰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인도대사관에서는 스타트업 관련 행사를 많이 진행 중인데
부산도시공사는 일광·용호 행복주택 1,067세대(각999세대, 68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약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청년층 등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시세에 비해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일광 행복주택은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853번지 일원으로 동해남부선 일광역이 생활반경 1km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기장군 인근 각종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용호 행복주택은 남구 용호동 23번지 일원으로 도보 5분 이내 버스정류장이 있어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3개의 대학교로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가능하며, 도시고속도로가 인접한 사통팔달의 도로망의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다. 일광행복주택은 전체 8개동 25층 규모로 공급하며, 주택유형은 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19㎡(216세대), 29㎡(214세대), 36㎡(44세대), 44㎡(306세대), 59㎡(219세대)이다. 부대복리시설로 맘스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청년의 복지환경 및 신혼부부의 보육환경을 지원한다. 용호행복주택은 전체 1개동 13층 규모로 공급하며, 주택유형은 주거
부산시는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2022년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할 청년을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관련 문제를 비롯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 거버넌스로,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년 단위로 참여 청년들을 새로 모집한다. 부산에 거주하거나 부산시에서 활동하는 만 18~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39명의 청년이 24개의 소분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 총 22개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주요 제안 중 ▲청년 마음건강지원 사업 ▲청년 생활 자금 마련 ▲청년-기업 팀 매칭 시스템 구축 ▲지역 청년기반 청년공간 활성화 ▲찾아가는 청년시민학교 등이 반영되어 올해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모집을 마치고 다음 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정
거제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감성여행라운지(거제관광협업센터) 등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거제 쿠폰북'을 무료 배포한다. 거제 쿠폰북은 거제의 9품‧9미‧9경 및 각종 명소에 대한 정보와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관광명소 일러스트 엽서, 스티커, 쿠폰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쿠폰북에는 식당‧체험‧카페‧숙박 4개 분야에서 총 27개 업체가 참여하여 2023년 12월 31일까지 5% ~ 7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밖으로는 관광박람회 등에서 거제 쿠폰북을 배포하여 거제시 지역 홍보 및 거제 관광 수요 확대에 힘쓸 계획이며, 안으로는 거제시 일운면에 소재한 ‘감성여행라운지’에 쿠폰북을 비치하여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쿠폰북 참여업체가 상호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시대 변화에 발맞춰 진행하고 있는 ‘내가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 39초 쇼츠 영상 공모전’에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쇼츠 영상은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주도하고 있는 짧은 유튜브 영상으로 이재명 후보의 탈모지원 공약인 ‘이재명을 뽑는다고요?, 이재명은 심는 겁니다’라는 영상 등이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통령 선거일인 3월 9일을 의미하는 ‘39초 쇼츠’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히고, 이재명 후보를 짧고 재미있게 소개하거나 대선 승리를 위한 자신의 각오를 담은 39초 분량의 영상이다. 출품된 영상은 부산시당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 부산 방문 시 깜짝 미팅 등의 기회도 마련된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 시민 누구나 39초 분량의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내가 이재명을 지지하는 39초 쇼츠 영상 공모전’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로부터 우수 사례로 선정돼 다른 지역의 벤치마킹도 이뤄지고 있으며 국회의원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는 지방의
부산시는 1월 중 취약계층 초등학령 아동을 대상으로 ‘부산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떨어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이 대두되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결손을 위한 대안이 요구되는 현 상황을 반영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추진하게 됐다. ‘부산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사업’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별 맞춤형 스마트학습프로그램과 지역대학생의 심리정서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AI 기반 학습지원은 학생들이 초등 스마트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실력에 맞는 맞춤형 전과목 주도학습이 가능하며, 학습관리 교사가 개별 학습 코칭을 주 1회씩 실시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그리고 심리정서 멘토링 지원은 대학생들이 학생들에게 주 1회 현장 멘토링을 실시해 학습동기를 관리하고 학생들의 고충 등을 상담한다. 지난해 12월 참여희망자 조사를 통해 신청한 초등학령 아동 509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지역대학생 멘토들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58명이 선발되었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