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이사장 김태일)가 28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부경대 장영수 총장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김태일 이사장은 이날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분야 저변 확대와 클래식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부경대 교직원과 학생을 위한 고품격 공연 지원과 각종 행사 시 연주단 지원, 문화예술 분야 정규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위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부경대는 공연 및 연주단 연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부산 민간오케스트라 최초 서울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개최를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음악제 등 국제 행사의 음악을 담당하는 등 클래식 음악과 지역 음악계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 대표 교향악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원장 이운식)은 지난 2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ㆍ원장 최영록) 및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학과장 전정환)와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 관련 공동 교육프로그램(코러닝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 인력 교류 △융합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추진 △기술경영 분야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부경대 MOT는 지난 2016년 3월 개원해 ‘동남권 주력산업 혁신과 창업·신산업 창출의 허브’를 비전으로 자동차 부품, 조선, 기계 등 동남권 주력산업 혁신성장 및 블록체인 기술사업화 등 신산업 창출을 위한 혁신리더 양성, 융합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 지역 맞춤형 기술경영 지식 창출과 확산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UNIST MOT는 기술경영 지식의 창출 및 전파, 기술혁신 문화 및 역량의 산업계 확산, 기술경영 전문인력 및 창업가 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오후 16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및 대학 위기 극복 및 지역인재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시ㆍ대학ㆍ경제산업계ㆍ교육청이 참여하는 ‘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출범하여 운영 중인 시-대학-경제산업계-교육ㆍ연구기관 간 거버넌스인 ‘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 개최(5~6월 예정)전, 미리 만나 지역위기 해소방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공유를 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 올해 지역 대학들은 학령인구 감소 및 입학자원 수도권 유출 등으로 신입생 정원 미달사태에 직면했다. 대학은 지역 내 교육ㆍ연구 관련 최고의 인적ㆍ물적자원이 집중된 지역혁신 성장동력의 구심점으로 대학이 처한 위기는 결국 지역의 위기로 귀결된다. 일례로 대학의 교직원과 연구원은 지역 내 고용으로 이어지고, 대학 운영과 대학생 지역 정주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여 우수 인재의 역외유출은 지역산업 전반에 큰 손실을 발생시킨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대학과 지역이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해결방안 논의를 위한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찾아가는 마을지기사무소’를 이달부터 관내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지기사무소는 지난 2015년 낙후된 단독주택의 집수리 등 주택 유지와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금정구에는 현재 서1동과 서2동에 각 1개소가 있다. 서1동과 서2동 마을지기사무소는 서동, 금사회동동, 부곡4동을 서비스 대상 지역으로 두고 소규모 주택 수리와 공구 대여, 무인 택배보관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는 마을지기사무소가 운영되지 않고 있는 지역의 취약가구도 주택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지기사무소’를 관내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취약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마을지기사무소의 만물 수리사가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이 추천한 취약가구를 방문해 낡은 LED 전등, 콘센트, 수도꼭지를 교체하는 등 주택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도시재생과(051-519-5176) 또는 마을지기사무소(051-52
국민의힘 강기윤 국회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지난 2년간 발생한 전동킥보드·전동휠 등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가 3.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기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발생한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 건수는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으로 약 3.8배 증가했다는 것.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 29건(2017년)→134건(2019년) 4.6배↑, △부산 8건(2017년)→14건(2019년) 1.7배↑, △대구 9건(2017년)→25건(2019년), 2.7배↑△인천 4건(2017년)→19건(2019년) 4.7배↑, △광주 3건(2017년)→18건(2019년) 6배↑,△대전 8건(2017년)→11건(2019년) 1.3배↑, △울산 0건(2017년)→9건(2019년) 9배%↑로 증가했다. 또, △경기 27건(2017년)→122건(2019년) 4.5배↑, △강원 5건(2017년)→6건(2019년) 1.2배&uar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의 대학가 대표 원룸촌인 장전1동에 청년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를 도울 생활 문화센터가 들어섰다. 금정구는 12일 장전 생활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 2019년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 10억 원을 확보해 과거 장전1동 행정복지센터였던 유휴 건물을 장전 생활문화센터로 재탄생시켰다. 장전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497.97㎡ 규모로 건립됐다. 단체 연주가 가능한 △밴드 연습실(지하 1층), 커피·음료·디저트를 판매하는 △북카페(1층), 각종 회의나 모임을 할 수 있는 동아리실과 자율 이용공간인 라운지를 구비한 △멀티스페이스(2층)로 구성됐다. 특히 △공유 부엌(3층)에는 조리대 10대가 갖춰져 최대 2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시설이 열악한 원룸 거주가 많은 장전1동 주민들이 모여 요리를 함께 만들고 나눠 먹을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월 14일 오후 4시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시교육청과 부산교육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대학연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과-수업 컨퍼런스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이영빈 시교육청 초등장학관, 김성준 부산교육대학교 교무처장, 5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체육)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 협의회는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학생참여 중심 수업에 대한 학교현장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수업 실현을 위한 세부추진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은 학교현장 교사들의 교과별 교육과정 문해력 전문성과 블렌디드 러닝 학생참여 중심 수업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 4회의 컨퍼런스(연구주제발표, 수업공개, 교사연수, 포럼 등) 운영 방향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현장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대학과 학교 현장의 수평적․협력적 연구풍토 조성방안도 협의한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블렌디드 러닝 학생참여 중심 수업의 연구와 실천이 학교현장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5월 29일에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7개 기관이 257명을 채용하며,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60명 ▲부산도시공사 15명 ▲부산시설공단 23명 ▲부산환경공단 51명 ▲부산의료원 3명 ▲부산테크노파크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2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5월 3일 17시까지 진행되며, 응시희망자는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내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단, 복수기관 또는 중복 접수는 불가다. 필기시험은 5월 29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필기시험 장소는 통합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제도 첫 시행임을 감안하여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은 대부분 현행을 유지하였다. 기관별 채용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등에 접속하여 기관별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고려하여 관계 법령 및 시험장 방역지침 등을 준수하여 응시생들이 안전한 환경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상·하반기 각 6개 학과로 나눠 운영되는 ‘2021년 부산청년학교’의 상반기 학과에 관심 있고 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학과생을 4월 16일부터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청년학교는 다양한 전문역량과 경험을 가진 부산소재 청년주체(단체·기업·법인 등)가 학과운영자가 되어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청년들에게 가르쳐봄으로써 상호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부산청년학교에 개설된 학과는 12개로 상반기 6개, 하반기 6개 학과가 운영되며, 그간 학교나 학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6개 학과는 ▲가치창업시작학과 ▲나만의 가죽공방 차려볼과 ▲나를 연기해볼과 ▲로컬을 감성으로, 사진 기록할과 ▲콘텐츠 마케터로 취업해볼과 ▲디지털 성폭력, 청년들이 없애볼과이며, 학과별 선발 인원은 15~20명 정도이다. 수업 참여 희망자는 부산시 소재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30일 16시까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조정부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부경대 이봉수 동문(수산경영학과 83학번ㆍ대한조정협회 부회장)과 김구현 동문(경영학과 92학번ㆍ포항시청 조정팀 감독)은 6일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찾아 부경대 조정부 동문회 이름으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장영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부경대 조정부 동문회 회장 이봉수 동문은 “우리나라 조정 명문으로 인정받는 모교 조정부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동문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다. 후배들이 훌륭한 선수로, 지도자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1983년 창단한 부경대 조정부는 전국체육대회에서 3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 우승하는 등 활약해 왔다. 부경대 조정부 출신 동문들은 전국 조정팀 지도자와 선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봉수 동문은 “지금까지 후배들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각종 훈련과 시합 때마다 지원해왔다. 이제 부경대 조정부가 제2의 전성기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아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