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지난달 31일 패션전문가인 준스타일브랜디드의 민주현 대표를 초청해 ‘패션계의 최근 취업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LINC+사회맞춤형 사업인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민 대표는 20여년간 LF패션 등 여러 패션회사에서 남성복 소재기획 디자이너로 일한 후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창업한 패션 전문가다. 그는 패션계의 최근 취업 트렌드와 관련, ‘취업을 꿈꾸는 밀레니얼에게’를 부제로 특강했다. 민 대표는 직접 경험한 패션회사의 취업정보와 업무를 소개하며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과 온라인 회사, 창업과 프리랜서 등의 특징과 업무를 비교해 설명했다. 이어 민 대표는 스스로 펀딩을 진행해 업사이클링(Up-cycling) 시장을 개척하고 창업한 노하우도 전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업계의 비전, 인공지능(AI)면접 대비, 창업과정 등 생생한 현장 이야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강을 기획한 최옥수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패션산업의 취업 현황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산업 현장의 실무, 현장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이 장학금 5천만원을 대학본부 5층 정책회의실에서 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은 “우리나라 해상운송을 책임질 해기사 양성의 요람인 한국해양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선원노련의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돼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세계 유수의 선사로 취업할 한국해양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쾌척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원노련이 선진화된 조합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그 경쟁력이 강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4월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가치 놀자!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30인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은 2021년 부산시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한 육아 노하우 공유로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이 목적이다. 참여대상은 사상구에 거주하는 4~7세 자녀(2015년~2018년생)를 둔 초보아빠 30인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다자녀 가정, 부자가정, 다문화 가정, 맞벌이 가정 등의 아빠들이 우선 모집 대상이 된다. 신청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내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 복지정책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부경원예농협 서부산지점 지점장 박혜영과 부지점장 최성진은 지난 5일 엄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현)에 양곡 300kg(10kg 30포)를 기부했다. 박혜영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으로 힘을 얻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승현 엄궁동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기부해주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 받은 쌀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3월 26일, 20만 번째 생산 차량인 벤테이가 하이브리드와 함께 현존하는 벤틀리 모델 중 가장 오래된 모델인 EXP2를 같이 전시하며 벤틀리모터스의 최장수 동료들과 함께 이를 기념했다. 이번 누적 생산량 20만대 돌파는 벤틀리의 최근 주요 모델 라인업인 컨티넨탈 GT, 벤테이가가 지난 20년 간 벤틀리모터스의 면모를 변화시키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20만 번째 생산 차량은 1세대 컨티넨탈 GT가 출시되던 해인 지난 2003년 이후로 생산된 155,582대 중 가장 최신 모델이라는 점이 주목할 점이다. 현재 벤틀리 본사인 크루(Crewe) 공장에서는 20년 전 한 달 동안 생산한 대수와 동일한 85대의 차량을 하루 만에 생산하고 있다. 벤틀리모터스는 설립년도인 1919년부터 2002년까지 총 44,418대의 차량의 생산했으며, 그 중 38,933대가 크루에서 생산되었다. 이 때 생산되었던 모델들 중에는 그 때 당시 벤틀리의 아이코닉한 모델들이었던 블로워, R-타입 컨티넨탈, 뮬산, 아나지, 아주어가 포함되어 있다. 놀랍게도 당시 영국 시장을 위해 생산됐던 모델들 중 84%가 아직도 영국 도로 위를 달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효율 보일러의 개요 및 에너지 절감방안’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온라인교육방법으로 진행되며 수요에 따라 일부 집체 강의도 가능하다. 보일러는 가스나 유류 연료를 연소시켜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온수나 증기를 얻는 기기로서 가정에서부터 생산공장이나 발전 설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보일러를 용도에 따라 대별하면 소형인 가정용보일러, 중소형인 산업용 및 난방용 보일러, 대형의 발전용 보일러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사용 범위가 매우 넓다. 최근의 보일러 활용과 관련된 문제는 환경 보존과 쾌적성의 추구 및 에너지 절감이다. 산업과 사회 구조의 변화, 지구환경 문제 등이 이전에 주안점을 이루던 고효율화 문제 못지 않게 중요하게 됐으며 당면한 주요 과제로는 온실효과 가스의 삭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 대책과 보다 안정성이 추구된 보일러 운용 시스템의 구축 등을 꼽을 수 있다. 보일러의 에너지 절감 방안으로 연소 개선, 전열 개선, 폐열 회수, 전력소모를 줄이는 방법, 운전 관리, 응축수 회수에 의한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번 강좌는 증기 시스템 개요 및 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일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목욕탕·사우나 시설 및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시간이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다만 식당·카페는 포장 배달 영업이 가능하다. 또 ▲5인 이상 사적모임과 100인 이상 모임·행사가 금지되며, ▲종교활동은 정규예배만 20% 이내에서 가능하고 정규 종교활동 외의 모임·식사·숙박 등 모든 모임·행사는 금지된다. 구는 지난 주말부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유흥시설 233개, 일반·휴게·제과점 3916개, 목욕탕 50개 등 4199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특성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부활절을 맞아 관내 교회 189개소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강화된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또 지난달 30~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경민·기계공학부 교수)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상수·의학과 교수)과 공동 개발한 항비만 조성물에 대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과 ‘신소재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가 거점 국립대인 부산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항(抗)비만 신소재 기술’이 한방 의약품 전문회사인 광동제약에 기술이전 돼 체지방 개선 등 건강에 도움을 줄 새로운 제품으로 사업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기술이전 된 신소재는 지금까지 개발된 적 없는 신규물질로, 소량 사용으로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입증됐으며 간과 신장 등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부산대-경상국립대 연구진이 공동 연구한 ‘항비만 효과를 가지는 신소재 기술’이 제약업계 선도기업인 광동제약에 기술이전 돼 경쟁력 있는 체지방감소제품 상용화가 기대된다. 최근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확대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규모적 성장을 이뤄 5조 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유니세프와의 사회공헌 협약 10주년을 기념하여 2021시즌 홈 개막3연전(4월 9~11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자이언츠는 유니세프와 지난 2011년 협약을 맺고 10년간 선수단 및 구장을 통한 유니세프 홍보 활동과 총 9억여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이번 개막시리즈에는 협약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된 유니세프 유니폼이 선보이며 선수단은 해당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시리즈 입장관중 전원에게 유니세프의 상징색인 하늘색 폴라플리스가 제공된다. 폴라플리스는 쌀쌀한 봄 날씨에 관중들이 입을 수 있는 포근한 소재로 제작되었고, 두 가지 사이즈(사이즈 2종, M-95~100사이즈/ XL-105~110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날 입장 요금은 기존 주말요금제에 상품 가격을 더한 특별 요금제로 판매한다. 또한 롯데자이언츠는 유니세프 협약1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자 지정병원인 힘내라병원과 5,000만원의 기부금 및 개막시리즈 입장객, 카카오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 판매 1건 당 1,000원 씩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개막시리즈 종료 후 유니세프에 전달할 계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오는 2023년 시행될 탈탄소화 규제인 에너지효율지수(EEXI)와 탄소집약도(CII)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웹기반의「EEXI/CII 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국제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200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50% 저감하고,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50년까지 70% 감축하는 목표(GHG Strategy)를 예고하고 있다. 이를 위한 단기 조치 중 하나로 2023년부터 현존선에 적용될 기술적 규제인 에너지효율지수(EEXI, Energy Efficiency eXisting Ship Index)와 운항적 조치인 탄소집약도(CII, Carbon Intensity Indicator)가 시행될 예정이다. 각 해운국과 선사들은 이러한 조치들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 EEXI와 CII 충족을 위한 △선박의 엔진 출력 제한 △에너지 절감장치 탑재 △선형/선속/운항경로 최적화 △친환경 대체연료 사용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해운선사들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별도의 조직을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