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문제해결사(요즘것들연구소)는 헬스장관장연합회와 ‘헬스장‧필라테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상생방역 공동행동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최근 강화된 방역 조치로 헬스장‧필라테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비말 감염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전면 폐쇄됐지만, 골프장‧스키장 등 야외체육시설이나 태권도장·발레학원 등은 교육 시설이라는 이유로 제한적 운영을 허용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헬스장 업계는 ‘헬스장이 집단감염의 발원지라면, 다른 집합시설도 마찬가지’라며 ‘똑같은 실내체육시설에도 누구는 운영되고, 누구는 운영이 안 되는 이유가 뭔지 설명조차 듣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힘 청년문제해결사(요즘것들연구소)와 헬스장관장연합회는 상생방역‧공정방역 촉구를 위한 협약식을 열고 정부가 안전과 생계 모두를 생각하는 상생방역의 원칙과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장내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전국적 대유행으로 응급 상황이 반복된다면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모든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도 당부했다. 요연 김재섭 연
허성무 창원시장은 4일 오후 3시 진해구민의 염원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침체된 창원시 경제회복에 큰 힘이 될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새해부터 현장 중심 행정에 첫 시동을 걸었다. 시는 그동안 ‘제2안민터널’ 조기 개통을 위해 보상비를 전액 확보해 지난해 10월 보상 완료했다. 허성무 시장은 취임 후 총 5차례 공사현장을 방문해 직접 공정을 챙기는 등 최대한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제2안민터널’의 빠른 개통은 문화재 발굴조사 기간을 얼마나 단축하느냐에 달려있다. 이에 허성무 시장은 이날 공사 및 문화재 발굴 관계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창원시민 숙원사업인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또 허성무 시장은 문화재 조기 발굴, 공사 공기 단축 등 ‘제2안민터널’의 빠른 개통을 위해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시공사, 문화재 조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사업추진과 함께 문화재 보호에도 주안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출퇴근시간 기존 안민터널의
변광용 거제시장은 4일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여 신년인사를 겸해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는 것으로 새해 첫 현장일정을 시작했다. 변 시장이 새해 첫 활동으로 조선 현장을 찾은 것은 지역경제 기반인 조선업의 재도약과‘거제형 고용유지모델’에 대한 그의 남다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날 오후 변 시장은 신상기 지회장을 비롯한 노동조합원들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와 김돌평 회장 등 협력사대표들과 차례로 만남을 갖고 장기적인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관계자들과 지역경제 회생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그간의 방역 노력에 고마움을 표하고, 향후 수시로 산업현장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해 나가면서 노동자와 협력사가 겪는 애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약속하면서 대우조선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하여 물량의 지역 내 배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용달)는 2021년 4월 7일에 실시하는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의 선거일 전 90일인 1월 7일부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보고회,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이하 같음)와 관련 있는 출판기념회의 개최 등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인해 선거의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기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 1월 7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는 다음과 같다. ▣ 출판기념회 및 의정보고회 개최 제한 ▲누구든지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직무상 행위 기타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집회, 보고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전화, 인사말 등을 통하여 의정활동보고를 할 수 없다. 다만,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대화방 등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통한 의정활동보고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 후보자 명의의 광고 및 후보자 광고 출연 제한 ▲누구든지 정당·후보자의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 연예, 연극, 영화,
일요부산 독자 여러분! 합동법률사무소 ‘로운’ 대표 변호사 정가온입니다.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첫 해가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2020년은 세계적인 코로나 펜더믹으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온 세계인 모두가 지치고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나 신축년(辛丑年) 첫 태양은 우리에게 다시금 변화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해가 바뀌면서 새롭게 주어지는 시간은 곧 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이 온통 코로나로 뒤죽박죽이 되는 상황일지라도 언제나 우리 국민들은 견디고, 이겨왔습니다. 코로나19정국으로 인한 경제 하락은 올해 역시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도 타 업계와 마찬가지로 별반 다를 게 없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어려울수록 원칙에 충실하라”는 선현들의 금언을 되새기고, 법조인의 존재 이유인 국민과 고객의 이익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올해도 저희 ‘로운’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요부산 독자 여러분! 어렵고 힘들더라도 용기를 잃지 맙시다. 지금껏 그래 왔듯이
정점식 국회의원(통영‧고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30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제4차(2021~2030)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통영시의 중화항, 통영항, 국도항, 진촌항 4곳이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작년 5월 정점식 의원은 중화항 일대가 태풍이나 기상 악화 시 대피 기능이 전무하여 주민들에게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선박 관리상의 문제 등으로 어업인들 간의 분쟁이 빈번히 발생하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통영시청 직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 등을 위해서라도 중화항의 개발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방파제 사업 및 수제선 정비 등 중화항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의 해결방안을 찾아줄 것을 해양수산부 담당자들에게 간곡히 요청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이번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포함된 중화항을 비롯한 4곳의 항만 정비를 통해 해양도시 통영이 남해권 어업 전진기지 및 해양활동 거점 항만으로 성장해나가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중화항은 40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방파제 370m, 차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의 동물인 소는 풍요와 결실을 상징합니다. 올 한 해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고 하시는 모든 일들 뜻대로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달라질 것입니다. 머지않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의 모든 분야가 새롭게 도약할 것입니다. 새 희망, 새 비전으로 부산을 가득 채우겠습니다. 무엇보다 20년 부산의 여망이 담긴 가덕신공항 건설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열기를 온 나라로 확산시켜 세계 일류도시 부산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에 글로벌 금융회사들을 대거 유치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비대면 언택트 연관 산업을 빠르게 육성하고 기존산업들과 연계시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부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했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희망의 2021년을 우리 함께 열어갑시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존경하는 56만 김해시민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얀 소의 좋은 기운을 받아, 여러분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지역사회는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한마음이 되어 방역에 힘을 보태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감염병 재난을 힘겹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1년은 우리 김해가 시로 승격한 지 40년째 되는 해입니다. 올해는 ‘더 나은 시정’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하고, 40년 동안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설계하겠습니다. 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민선7기 4년 동안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2년째가 되는 지난 여름에 이미 절반 이상 달성했고, 2020년 한 해 동안 1조 원이 넘는 투자 협약을 채결해 4천 명이 넘는 신규 고용 효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올해는 더 큰 성과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김해형 뉴딜’이라는 새로운 틀 위에서 경제 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
거제시(시장 변광용) 제24대 부시장으로 박환기 경상남도 지방부이사관이 오는 12월 31일(목) 취임한다. 박환기 신임 부시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거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3년 경상남도에 전입하여 경상남도 안전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 의령부군수등을 거쳐 2018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였으며, 이후 도시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부시장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을 마치고 거제시 부시장으로 취임하는 것으로, 거제시에서 근무경력이 있었던 만큼 거제시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환기 부시장은“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거제에서 다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12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평화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이 저물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라며, 항상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0년은 외부로부터의 도전으로 힘들었던 한해였습니다. 통합 10주년을 맞아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라는 시정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출발했던 창원시는 연초부터 암초에 부딪혀 위기를 맞아야 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사상 최장기간의 장마와 초강력 태풍, 15년 만의 시내버스 파업사태 등 유례없는 시련과 만났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음식물자원화처리 시스템이 멈추지 않도록 스스로 격리를 자청한 13명의 의인은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 소식은 전파를 타고 전국에 알려졌고, 많은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2003년 태풍 ‘매미’에 버금가는 두 차례의 재난 상황에서도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은 시민 여러분께서 솔선하여 노력해 주신 결과로서, 저에게도 매우 감명 깊었던 일로 기억되었습니다. 세계의 시간은 멈추었지만, 우리의 시간은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드라이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