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6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3개월 간 자치구ㆍ군과 합동으로 ’2021년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자동차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으며, 부산시역 내 등록된 중고자동차 매매업체 345곳. 성능ㆍ상태점검 업체 2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 점검반은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매매업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차량 관리, 매매계약서 작성,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고지, 성능책임보험 가입 등 중고자동차매매의 전반적 사항과 소비자 권리보호 사항을 중점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상품용차량 제시관리 위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고지의무 위반 ▲매매 관련서류 기록·관리 미흡 ▲번호판대장 관리소홀 등 모두 153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위반사업자에 대해 영업정지(1건), 과징금 부과(12건), 개선명령(30건) 행정처분을 실시했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110건) 조치했다. 부산시 박진옥 교통국장은 ”코로나 19로
글로벌 지식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은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전 세계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섯 번째 막을 올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이 공동 개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울산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28일 오후 2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현재 GS그룹 ESG위원회 위원장인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탄소중립시대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두 개의 세션에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탄소중립 시대의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러한 세계적 석학들의 발표와 토론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세션 ‘탄소중립의 글로벌 조망’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에너지 부문 헤드인 크리스티안 도이치가 '규제의 가속화와 기술의 진보'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마크 달리 영국 로이드선급협회 조선해양 총괄대표는 '조선해양에서의 전략과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0월 23일, 제16회 메타버스 부산세계시민축제 부대행사 ‘2021 부산세계시민 영어말하기(Show&Tell)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부산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구, 환경,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주제로 춤, 노래, 연극, 콩트 등과 영어말하기를 결합한 참신한 형태의 경연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총 3개 부문으로 구분돼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원고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동영상과 함께 오는 10월 1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제출한 동영상을 심사해 부문별 각 10명씩 총 3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들은 제16회 부산세계시민축제 개막 당일인 10월 23일 온라인으로 영어표현력과 창의력, 유창성 등을 겨루게 되고, 우수자들에게는 본상(대상·금상·은상·동상, 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쳐있는 시민과 직원을 위로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서비스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친절시책을 포함한 실천방안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실천방안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친절매뉴얼 카드뉴스 제작 ▲‘스마일 포토제닉 당신이 주인공!’ 선발 ▲‘해우(解憂), 서로에게 힘이 되는 스마일’ 캠페인 ▲ 행복민원실 ‘오늘은 스마일데이!’ 운영 등이다. 먼저,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친절 매뉴얼 카드뉴스를 제작, 청사 내 엘리베이터 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원들의 친절 응대 생활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청 민원실 및 각 부서 입구에 부착된 직원 사진을 미소 띤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모두 교체하고, 베스트 스마일 직원을 추천받아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스마일 포토제닉 당신이 주인공!’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리고 ‘해우(解憂), 서로에게 힘이 되는 스마일’ 캠페인을 통해 화장실에서 잠시나마 지친 일상의 불안과 근심을 해소할 수 있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매월 둘째, 넷째 수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개그맨 김준호 씨가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2030년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준호 씨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으로부터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 후속 주자로 지명받자마자 즉각 화답했다. 현재 부산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홍보대사 및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준호 씨는 이번 캠페인 참여로 부산시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평소 개그계의 아버지, ‘개버지’로 불리는 그는 캠페인에 참여하면서도 코미디에 대한 사랑과 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염원을 동시에 드러냈다. 김준호 씨는 “K-POP처럼 K-COMEDY가 세계로 나갈 날이 머지않았다. 엑스포 유치를 통해 한국 코미디의 저변이 넓어지고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날을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후속 주자로는 박기량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와 전주연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을 지명했다. 자신만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두 사람의 지명은 젊고 자유분방한 MZ세대의 관심을 더 끌 수 있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MZ세대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과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을 10월에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그 공생의 가치를 미적 경험을 통해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9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수업은 예술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그릴 수 있도록 청년 회화 작가의 기초 강의와 함께 예시 작품과 사진을 참고해 진행된다. 두 수업은 복천박물관과 복천동고분군을 중심 주제로 한 회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은 유사하지만 회화를 진행하는 주요 재료의 성격이 다르다.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은 오일파스텔을 기본 재료로 회화가 진행되는 반면,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은 목탄을 기본 재료로 사용한다. 또한, ‘푸르른 야외 드로잉 모임’은 작품과 영상을 콜라주(Collage)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도 게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0월 2일과 16일, 복천박물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의 박물관’은 정오
지난 17일 오후 6시 두드림캠프(부산진구 중앙대로 721. 9층)에서 부산지역 의료기사 단체와 부산 가톨릭대학교 총동문회가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김두관 후보를 공동 지지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관 후보는 “‘5극2특’ 이라는 대표공약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 시대를 열고 그 기반을 토대로 확실한 ‘지역적 의료기반 확충과 공공성을 강화’해 국민 누구라도 차별없는 지역 공공의료화와 서비스 질을 높여 줄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혀 지지자들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장은성(부산 가톨릭대학교 총동문회장), 남도현(대한임상병리사협회 부산시 정보통신부장), 성광준(부산 가톨릭대학교 총동문회수석부회장), 나재호(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 부산지회장), 곽관섭(부산방사선사회 감사), 이현철(우진메디컬대표), 김철유(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동문회장)등 업계 대표들이 대거 참여해 김두관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팬더믹 시대에 의료인들과 의료관계자들의 사회적 역할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rdquo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개소한 ‘부산지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잰걸음을 내고 있다. 먼저,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지역 미래 발전을 선도할 유망기업의 인력 수요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장 유망기업에서 향후 필요로 하는 혁신 인재를 대학과 연계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산학협력 체계에서 미흡했던 산학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청년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 그린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성장 유망업종을 영위하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맞춤형 인재를 키움으로써 청년 취업난 해결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중 기술기반 산학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 수요·대학공급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시장의 핵심공약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실현을 위한 지산학협력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산학협력센터라는 협력플랫폼을 활용한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협업은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의 시작이며, 부산의 미래
“여·야 가리지 않고 많은 국회의원이 대선 캠프에 줄을 서는 모습이 안타깝다. 이런 형태야 말로 구태이자 삼권분립에 정면으로 반하는 일이지 않느냐?” 국민의힘 소속 부산 남구갑 박수영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요즘의 정치 풍토를 꼬집으며 일갈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 2022 대선을 위해 공약개발단 ‘시민소리 혁신정책회의’를 출범시켰다. 공약개발단에서 경제공약단장을 맡게 된 박수영 의원은 대선에서 초선의원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국회의원의 구실을 해야 옳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선에서의 역할은 대선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내는 것이 국회의원의 역할"이라면서,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우리가 민주당 정책을 비난할 때, 청와대가 어떤 법을 통과시키라고 하면 토론이나 대화도 없이 통과시키고 있고, 그렇게 통과된 게 부동산 3법이나 기업 규제 3법이다”라며, “바야흐로 대한민국 국회가 청와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이 강화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은 인기영합주의 정책이 아닌 교육의 본질을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지난 15일 제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교육정책 추진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교육의 주체인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귀 기울이고 아이들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교육감 연임을 위한 정치적 부분이 아닌, 교육의 위기 상황에서 부산교육의 발전과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현장 교사들의 응답’과 ‘부산시교육청이 실시한 시민여론조사’에 큰 괴리가 있음을 언급했다. 지난 6월 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산지부는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김석준교육감 2기 취임 3주년 설문조사’에서 교사들의 평가가 대체로 부정적이며 앞서 실시된 2017년 설문조사와 비교할 때 부정적인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