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이 지난 4일 김해공항세관을 방문해 무착륙국제관광 관련 여행자 휴대품 통관 현장과 면세품 인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재일 세관장은 현장점검 과정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존위기에 직면한 항공·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시행한 만큼 관세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 지원하고, 공항 상주기관들과 협력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해국제공항 화물청사 등에서 현장보고를 받은 김재일 세관장은 마약류, 총포·도검류 등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국경을 빈틈없이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청년센터에서 ‘2021년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당초 2일간 진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6일부터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분과별로 분산 개최되며, 청년정책 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활동하게 될 분과 소주제 논의와 분과장 선출이 있을 예정이다.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부산청정넷)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문제를 비롯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형 거버넌스이다. 부산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7까지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239명이 구성되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부산청정넷 구성원들은 청년의 현실과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청년문제 등 다양한 지역 현안 공유와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한 분과별 활동,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아카데미와 워크숍, 토론
부산시는 박형준 신임시장 취임과 함께 4월 유채꽃축제를 시작으로 2021년 ‘위드코로나 시대’ 축제의 패러다임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부산시 주최 축제 종합계획을 연초에 수립하여 기존 대규모 집객 밀집형 축제에서 소규모·분산, 온·오프라인 병행의 축제방향을 마련하여 거리두기 단계별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다각적 축제모델을 기획·발굴하여 추진한다. 축제의 수요자인 시민들에게는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쌍방향 소통과 각 분야 합의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축제 관련 공연기술업계와 문화예술인, 기획자, 소상공인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축제를 통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여, 축제의 생태계 유지와 지역경제 기여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다가오는 5월 ▲원도심 축제(개별·분산, 사전예약형 안전한 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북극곰 축제(SNS플랫폼을 활용한 젊은 고객층 유인,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행사) ▲바다축제(부산 여름 대표축제, 자유로운 분위기의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57명 모집(7개 기관)에 16,34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3.6대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기관별 경쟁률은 ▲부산교통공사 85.96대1(160명 모집 13,754명 지원) ▲부산도시공사 42.47대1(15명 모집 637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26.57대1(23명 모집 611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19.39대1(51명 모집 989명 지원) ▲부산의료원 72대1(3명 모집 216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9.33대1(3명 모집 28명 지원) ▲부산디자인진흥원 55대1(2명 모집 110명 지원)이다. 특히, 부산교통공사는 160명 모집에 13,754명이 지원하여 85.9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33명을 선발하는 부산교통공사 운영직(일반)에는 7,344명이 지원하여 222.55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은 이번 달 29일에 실시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20일 부산시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필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신개념 해양관광 콘텐츠인 부산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을 위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였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4월 29일, 차량, 선박, 관광, 디자인, 회계 등 분야별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차량도입계획, 운용시설 확보계획, 사업운영계획,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순위 업체인 ‘대준종합건설(주)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준종합건설(주)컨소시엄은 대준종합건설(주)을 주관사로 하여 ㈜아이리사, ㈜현대요트로 구성되어 운용설비, 인허가 및 홍보, 수륙양용투어버스 도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 컨소시엄은 미국 ‘CAMI’社의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는 부산지역에 제조공장을 유치하여 전량 생산, 공급을 목표로 추진 예정이다. CAMI 社의 수륙양용버스는 불침선 설계를 적용하여 완전 침몰이 불가능한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MCA인증(영국의 해사연안경비청), 미국해안경비대(USCG) 복원성 검사 및 인증을 받은 수륙양용버스라고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사
부산시(시장 박형준)의 시민 소통 캐릭터인 ‘부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디자인과 이름을 정했다. 캐릭터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다. 부기는 ‘부산 갈매기’의 줄임말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에 첫 승을 안겨준 폴란드전에서 황선홍 선수의 첫 골과 동시에 우레와 같이 터진 함성에 놀라 알에서 깨어났다. 현재는 부산시 뉴미디어담당관실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부산시는 가장 먼저 부기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고정적인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소통 캐릭터’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부산의 주요 장소에서 특정 키워드에 대해 시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콘텐츠와 ▲비대면으로 부산 여행지를 소개하는 ‘부기’s Pick-부산랜선여행’을 각 10편 준비했다. 모든 영상은 부산시 유튜브 채널인 ‘B공식채널’에서 공개된다. 쌍방향 소통을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boogi_in_
부산시(시장 박형준) 복천박물관은 사진전 ‘부산의 성곽’을 5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83일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부산박물관에서 간행한 학술연구총서 ‘부산 성곽’을 바탕으로 부산지역에서 확인된 30여 곳의 성곽 유적 및 관련 조사성과를 사진으로 소개하는 전시이다. 부산지역은 조선시대까지 국토방어의 최전선으로 수많은 성곽이 만들어졌다. 문헌자료, 지표조사 등에서 38곳의 성곽 명칭이 확인되며, 현재도 시내 전역에 걸쳐 삼국시대의 배산성을 비롯해 고려시대의 동래고읍성, 조선시대의 동래읍성과 경상좌수영성 등 31곳의 성곽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조선 전기부터 말을 사육하기 위해 쌓은 오해야항 목장성과 조선 후기의 전국 최대 길이를 자랑하는 금정산성은 아직도 옛 모습이 잘 남아있다. 전시는 먼저 패널 해설을 통해 한국 성곽의 개념과 구조, 특징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부산지역 성곽들을 축성 목적에 따라 산성과 읍성, 수군영성과 진성 등으로 나눠 각 성곽의 특징에 대해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관람은 매주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5월 23일까지 현행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한다. 현재 부산지역을 포함한 울산, 경남에서 100명대의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4차 대유행을 방지하고 예방접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현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부산시는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주요 방역 조치는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다소 느슨해진 방역 긴장감의 고삐를 죄기 위해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관리 주간을 내달 9일까지 1주 연장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되나 ▲동거·직계가족, 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미취학 아동)를 동반한 모임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최대 8명까지 예외를 적용한다. ▲유흥시설 6종(무도장 포함)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사우나·한증막·찜질시설 등 발한시설 운영금지도 유지된다. ▲식당·카페의 경우 22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22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아울러, 방역수칙 위반업소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 개선사업'을 통한 브랜드 품질과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함, 바까보까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문가그룹을 매칭해 디자인과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함, 바까보까 플랫폼은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를 연계한 시스템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절차를 간단히 하여,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소상공인이 플랫폼에 의뢰 게시물을 작성하면, 전문가그룹이 그 내용을 확인해 포트폴리오 등을 게시하고 소상공인이 이를 직접 보고 선택하는 방식으로 매칭이 이루어진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소재한 소상공인 사업자로 휴·폐업 신고를 하였거나 사실상 휴·폐업 중이라고 인정한 업체와 동 사업을 이미 지원받은 업체(’19~’20년)는 제외된다. 시는 올해 총 46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부산광역시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요자는 지원신청서를, 공급자(기업, 프리랜서)는 &l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지방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대표들과 지난 27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방역관리장관책임제’ 시행에 따라 부산식약청이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의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음식점ㆍ휴게음식점ㆍ제과점 협회 관계자와 마련한 자리이다. 부산식약청장은 이날 “협회차원의 방역관리강화 방안 마련과 업체의 자율실천을 통해 현재의 코로나 위기상황이 안정화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이날 참석한 협회 대표들은 “회원사가 운영하는 시설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정부시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의견을 교환했다. 부산식약청은 관련기관, 협회 등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범국가적 위기상황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방청장이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의 음식점 등을 직접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