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0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해운대구의 ‘해운대 해변로 명품 가로수길’이 가로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 숲·차단 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의 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조성한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진행한다. 저감 및 폭염 완화 기능이 있는 도시숲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해운대 해변로 일대 우동항 사거리에서 동백사거리에 이르는 왕복 1.75km 구간에 지역 향토수종인 먼나무와 후박나무, 동백나무, 철쭉, 광나무, 송악 등 6종 3만576주를 식재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특히 먼나무와 후박나무를 교차로 식재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역동성이 넘치는 부산시(Dynamic BUSAN)의 이미지를 살리고, 리듬감을 주어 활기찬(Active) 도심 보행길을 조성한 점이 눈길을 모은다. 아울러 시기적절한 유지 관리사업을 통해 고유 수형
부경대학교 박종운 교수(수해양산업교육과)가 최근 한국직업교육학회 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1981년 창립돼 1,000여명의 회원들을 보유한 한국직업교육학회는 우리나라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연구 및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직업계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전문대학, 폴리텍대학, 평생교육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로?진학, 재교육, 평생교육, 교사컨설팅 등을 통해 직업교육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설 연휴를 사흘 앞둔 8일부터 연휴 첫날인 11일까지 4일간 연휴 대비 현장 방문에 나선다. 설을 앞두고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종사자 노고 격려 와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이동선별검사소, 생활치료센터, 영락공원 등 방역추진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명절에도 변함없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소방, 경찰, 군의 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 할 예정이다. 첫날인 8일에는 ▲부산신항 이동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최근 항운노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방역 대응현황 점검후 ▲BPA관계자를 만나 부산신항 운영 현황 및 향후 개발 계획 등을 보고받고 관련 사항을 점검한다. 9일에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평화의 집’을 방문하여 시설종사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어서 ▲코로나19 검체검사 등 방역지원을 담당하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코로나19 경증환자 입소시설인 ‘제1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하여 방역 일선에서 업무에 여념이 없는 현업직원들을 격려한다. 10일에는 ▲설 연휴 기간 전면 폐쇄되어 14일까지 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2월 8일부터 설 연휴 기간인 14일까지 현행 운영시간 제한을 21시에서 22시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확진자 수가 감소추세에 있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1.23에서 0.62로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감염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지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서민경제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운영제한 업종인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독서실·스터디카페, 학원·교습소 등의 운영제한시간이 21시에서 22시까지로 완화된다. 하지만, 운영제한시간 연장에 따른 재확산의 위험도가 큰 만큼, 다중시설 운영자·이용자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하여 각종 업종 협회·단체를 통한 자율적 관리 노력과 함께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2주간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다만, 설 연휴를 포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 1월28일부터 2월 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43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이하 “COSPAR”) 총회에서 2024년 열리는 ‘제45회 COSPAR 총회’ 개최국으로 한국(부산)이 아시아권의 경쟁국인 중국 (상하이)을 제치고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COSPAR(COmmittee on SPAce Research)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과학협의회(ISC) 산하 특별위원회로 우주 인프라를 갖추고 우주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44개 회원국, 약 9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ㆍ운영 중이다. COSPAR 총회 개최지 유치를 위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벡스코는 2019년 유치 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유치 제안 PT 발표 및 현장실사를 통해 국내 4개 도시(서울, 부산, 대전, 제주) 중 부산이 최종 선정되는데 총력을 기울였고, 이후 유치추진단을 구성하여 실무회의와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총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부산시가 유치한 제45회 COSPAR 총회는 2024년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벡스코에서 ‘함께하는 우주연구: T
글로벌 골프 멤버십 ‘퍼시픽링스 코리아’ 왕월 회장은 ‘치치핑핑’ 제작사 ㈜아리모아(대표 계영진)에 100만 달러 투자와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치치핑핑’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퍼시픽링스는 중국과 하와이 등 전세계 자가 소유 골프장 5개를 보유하고 있는 등 자산 규모가 3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퍼시픽링스 골프 멤버십은 국내 90여개 제휴 골프 코스를 그린피 8만원(카트피 포함), 해외 49개국 1,045개 명문 골프 코스를 그린피 60달러(6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외 골프장 이용 시 항공, 호텔, 관광 등 맞춤형 골프 여행까지 가능하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입회 시 평생 회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전 세계 2만1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골프 멤버십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에선 2017년 론칭 이후 3년 만에 회원이 1000명을 넘었다. 국내 입회비는 개인의 경우 2400만 원, 연회비 66만 원이다. 코로나19로 골프장 예약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퍼시픽링스는 회원들의 예약률 85%를 유지하고 있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경태)에서 주관하는 2021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의 온라인 접수가 5일부터 시작한다.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1981년 시작된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의 역사를 이어받아 올해 3회째로 개최된다. 국가와 지역의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를 공유하여 국제적인 디자인 산업 교류와 활성화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참가 대상은 일반부, 학생부, 초대·추천 디자이너이고, 참가 부문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 공예 및 패션디자인 총 5개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되며, 총 상금 규모는 4,440만원이다. 작품 출품은 2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2021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1차 심사 결과는 5월 17일 발표되며, 2차 심사 대상자로 선정된 작품은 실물 작품을 5월 31일 까지 부산디자인진흥원 1층 전시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는 6월 17일 부산디자인위크 행사장(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출품된 디자인 아이디어들은 경쟁에서 끝나지 않고 현실화와 상품화를 위해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디자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신진디자이너 7기(8개 브랜드)를 포함한 20개 패션디자이너 브랜드가 지난 28일 진흥원에서 2021년도 부산대표 패션 브랜드 육성을 위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광역시와 진흥원은 2015년부터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신진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육성과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는 총 20개 팀으로 5기 4팀, 6기 8팀, 7기 8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는 부산지역에 활동 중인 신진디자이너를 선발하여 최대 3년 동안 개인창작공간 및 공동 작업실(제조장비실·포토스튜디오·쇼룸 등), 창작활동 평가에 따른 시제품제작비 지원, 룩북제작비 지원, 국내외 전시회 및 패션쇼 참가,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육성하게 된다. 2020년에는 총 61건의 국내외 전시 및 패션쇼 참가 등을 지원하여, 대구패션페어에서 ‘넥스트젠 어워드’ 수상, 서울패션위크에서 ‘제너레이션 넥스트 20’을 수상하는 등 총 5건의 수상 실적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자치경찰 자문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 발족으로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부산형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시행과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경찰청,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하고, 위원회 구성 및 사무국 운영 등 분야별 준비 사항을 논의·조언을 하는 등 자치경찰 관련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자치경찰제 준비 추진상황 보고(부산시) ▲‘부산형 자치경찰제 추진방향’ 발제(동의대 최종술 교수) ▲토론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했으며, 부산 지역에 특화(해양·관광·축제·코로나 방역 등)된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다양한 현안 및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자치경찰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준비 및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며, 지역특 성에 맞는 지역맞춤형ㆍ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이중의 치안서비
국민의힘 이진복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당 후보검증위원회가 일부 예비후보를 겨냥해 제기된 각종 비위 의혹을 검증한 결과 전부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고 밝힌데 대해 “검증위의 후보 검증이 납득할 만한 결과가 아니다. 재검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있은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후보 검증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같은 후보 검증으로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깊은 회의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후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으면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우리 당 후보를 융단 폭격해 낙마시킬 것이 명약하다”면서 “도덕성과 정체성을 제대로 검정하지 못해 큰 일을 당하기 전에 다시 검증을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 검증위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 소속 오거돈 전 시장이 성추문에 의한 사퇴로 실시되는 선거다. ‘성추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