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27일부터 2일까지 산하기관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김해시복지재단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시와 산하기관 간 소통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살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지속적 경영성과 개선과 협력체계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허 시장은 의생명산업진흥원 방문에서 △명칭 변경(기존 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에 따른 경영혁신 강화 △메디컬디바이스실용화센터 운영 준비 철저 △미래산업 육성 적극 지원을, 도시개발공사에서는 △환경․체육시설 안정적 운영 △경영수익 창출 △2024년 전국체전 대비 체육시설물 유지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이어 문화재단에서는 △올해 선정 문화도시 성공적 추진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적극 발굴 △오페라 ‘허왕후’ 공연 활성화를, 복지재단 방문에서는 △서부장애인복지센터 개관 준비 철저 △김해형 복지정책 발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특히 올해 기관별로 수립한 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계속되는 코로나19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포스트 코로나 대비
◆ 부경대학교 인사 <사무관> ▷ 기획전략과장(성과관리센터 겸무) 강명훈 ▷ 학생역량개발과장(대학일자리센터 겸무) 강진동 ▷ 학부대학 이영호 ▷ 학술정보원 권영록 2021년 2월 1일자
부산시는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이병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을 1월 29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부산동고등학교를 나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문화관광부 한국방문기획단 파견근무, 부산시 투자유치과 외자유치담당, 예산담당관, 대변인, 사회복지국장, 문화관광국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지방재정 전문가로 2020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을 거쳐 2021년 1월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발령받았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부산시 재직시절 ▲경부선 철로 지하화 등 사상 최대 국비 확보 ▲공공기관 경영혁신 추진 ▲시·의회·교육청·구군 협력으로 고교 무상급식실시 ▲재정사업 재구조화로 재원 절감 등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실효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성실하고 강직한 성품에 직원들의 신망이 높은 데다 부산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및 지역 현안 과제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취임과 동시에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의 막중한 책임을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3시 30분경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호 공약’으로 “이언주표 부산 부동산 정책과 부산형 도시재생 뉴딜을 추진하겠다”며 “원도심 리디자인을 통해 부동산 수요를 분산하고 공급 확대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초래한 부산지역 집값 급등과 전세난을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임대차 3법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전세난이 심각해졌다”며 “공급을 확대하고 수요를 분산시킨다면 부동산 가격은 경제학의 일반원리에 의해 안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일부 지역에 국한된 좋은 거주 여건을 낙후된 지역으로도 확대하겠다”며 “신규 건축보다는 노후된 아파트의 재개발이나 리모델링을 활성화해 공급을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부산의 경우 해운대 등 일부 지역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학군 등이 낫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집값이 오르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26일 자로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퇴임 인사를 전하며 27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 행사는 오전 9시 40분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들이 배석해 인수인계와 감사패 전달을 진행한 후, 11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청 내 방송을 통해 온라인 퇴임사로 이어졌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퇴임사에서 “1995년부터 지금까지 내 고향 부산에서 공직의 시작과 끝을 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자 보람이다”며, 지난 2014년 기획관리실장으로 기록적인 폭우에 대응해 러닝셔츠 차림으로 밤새 수습했던 기억, 뜻하지 않게 시장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아 동분서주해 온 지난 9개월 등 부산시 공무원으로서의 지나간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변성완 권한대행은 “누구도 실현 가능성을 확신하지 못했던 가덕신공항과 2030월드엑스포가 당당하게 자리 잡는 등 우리는 지금 새로운 부산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고, 직원들이 이에 대해 자부심을 품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산과 부산시민이 비단길을 걸을 수 있다면 그 어떤 가시밭길도 묵묵히 견디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최근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구내식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시설은 기업체, 병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건축공사장 식당 등의 집단급식소 2,939곳이다. 전수점검을 원칙으로 하되, 운영 중단 중인 시설과 이용 인원이 적은 시설은 제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병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은 복지건강국, 기업체는 일자리경제실, 건축공사장 식당은 건축주택국 등 시설별로 소관부서를 지정해 신속히 점검을 진행한다. 집단급식소(구내식당)의 경우, 책임자는 ▲이용자들이 시차를 두고 분산 이용하여 밀집을 최소화하도록 유도 ▲개인 위생수칙 준수, 생활 속 거리두기의 필요성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종사자 교육 ▲식사하는 경우 외(입장, 식사 전ㆍ후, 이동, 대기 등)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 2m(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 ▲좌석 간에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지그재그 또는 한 방향으로 앉도록 안내 ▲대기 시 이용자 간 최소 2m(최소 1m) 이상 간격을 두도록 안내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이용자는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서울 봉은사와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과 현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을 차례로 만나 덕담을 들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봉은사를 방문, 자승스님을 만난뒤 한국 불교의 역할과 현 시국,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부산의 경제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자승스님은 “엄중한 현 시국 상황에서 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언주 예비후보에게 선전을 당부하는 덕담을 건넸다. 자승스님은 “이언주 예비후보와 사진이 찍히면 내가 이 후보를 응원하는 것으로 비치겠지만, 사진이 나가도 괜찮다”고 밝혀 이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승스님과 오찬 공양을 함께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조계사를 방문,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을 만났다. 원행스님은 “만약 부산시장에 당선되면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 되는거냐”고 물었고, 이 예비후보가 “그렇다”고 답변하자 스님은 “꼭 부산시장에 당선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이 후보는 “성추행으로
부산지역 4050 대학교수 200인이 20일 오는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진복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세 규합에 나선 후 지난 19일 청년사업가 300인의 지지선언에 이어 두 번째 지지선언이다. 이날 오후 이 후보 선거캠프에서 있은 비대면 방식인 랜선 지지선언에는 동의과학대학 정연국 교수(문화관광), 부산대학교 이현수 교수(체육교육학), 창원대학교 최희규 교수(메카융합공학), 해양대학교 이재형 교수(해양체육), 부산대학교 김정구 교수(정보컴퓨터공학), 영산대학교 김기백 교수(해양레저관광), 부산카톨릭대학교 박희준 교수(언어청각치료학), 부산대학교 한기훈 교수(체육교육학), 대동대학교 박승기 교수(사회복지학), 영산대학교 오창호 교수(호텔경영학)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이진복 후보를 지지하는 ‘시대공감 세대소통 4050 교수(학자) 200인 일동’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진복 후보가 부산의 위기를 넘어 희망을 가져올 최적의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 부산이 필요로 하는 시장은 시민의 어려움과 불편함이 무엇인지 이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월 5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2021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년활동공간 기반,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청년이 주체가 되는 청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취·창업 직접 연계, 직업특화 전문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이 아닌 순수 청년활동 프로그램 사업에 중점을 두어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구·군이 민간과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ㆍ군비는 20% 매칭해야 하며, 1개 구ㆍ군이 최대 4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창조적이고 우수한 청년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1개 프로그램당 최고 1천5백만원 이내로 총사업비 3억원을 지원한다. 구·군이 청년단체 등 민간과 컨소시엄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5일간으로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에 전자문서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신청에 필요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1단계 사업을 완료해 총 4곳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가로경관 향상 등을 위해 도심 내 가로숲, 거점녹지, 연결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관문대로, 감천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녹지 축 조성을 목표로 하며, 지난해 10월 말부터 2달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1단계 사업비는 약 42억 9000만원이다. 4곳은 ▲백양터널 회차로~당감동일스위트 일원 ‘관문대로 도시바람길숲’ ▲고신대병원∼국민체육센터, ▲사상감전교차로∼학장1호교 일원, ▲신평장림산단교차로∼을숙도교차로∼다대포역 구간 등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녹지축을 연결하고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보도를 신설했으며, 그늘 제공, 경관개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수 및 가로화단도 조성했다. 또한, 도로 폭을 줄여 다층형 수림대를 조성하고 소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목을 보식했으며, 전정 및 관목류 제거·이식 작업을 통해 생육환경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