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부산광역시 주관 ‘2020년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 구군 분야에서 ‘우수상’과 읍면동 분야에서 거제2동 ‘최우수상’, 연산1동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군 분야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 읍면동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성과 등 4개 분야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확충과 부산시 역점시책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읍면동 분야에서는 동 단위 지역현안 발굴, 해결방안 마련 및 마을복지계획의 주민참여 확대 등 지역단위 마을복지계획 수립 우수사례 평가 결과 거제2동과 연산1동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구는 올 한해 2020년 보건복지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평가에서 ‘우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복지부장관 유공 표창 및 사회보장정보원 주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공모에 구와 동이 장려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복지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성문 구청장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주민에게 꼭
BNK부산은행은 지난 30일(수), 연말을 맞아 지역 향토부대인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제53보병사단,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339 군사안보지원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31일(목)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 향토부대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향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부산은행 본점, 육군 제53보병사단에서 각각 비대면 사진촬영 방식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은행 손강 고객지원그룹장은 “코로나19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국가 안보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지역 향토부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가 지난 29일 해운대캠퍼스 도광헌에서 부산시민로스쿨(원장 최주덕)과 ‘부산‧울산‧경남 시민로스쿨 아카데미’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준법교육과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상생하는 부‧울‧경 시민로스쿨 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아카데미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부구욱 총장은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인공지능(AI) 등 기술과는 다른 인간의 역할을 찾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해졌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산시민로스쿨과 함께 인간만이 가진 사고와 지혜를 발현하고 그 가치를 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관련 행사는 모두 취소되었지만, 차량을 이용한 방문객이 많을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해운대·광안리 등 시내 주요 해수욕장 7개소와 관광명소 주변에 교통경찰·지역경찰, 기동대 등 총 257명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부산지역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개 해수욕장과 동백섬·청사포·다대포 해변공원·송도 용궁구름다리등 진입을 전면 폐쇄하고 금정·황령산·이기대등 등산로와 산책로 입산도 금지된다고 전했다. 또한, 12월 31일 ~ 1월 1일 까지 해수욕장 주변 공영주차장이(30개소) 폐쇄된 가운데 방문객들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구청 주차 단속차량 및 견인차량을 동원하여 근절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사고 및 돌발적인 정체상황에 대비하여 싸이카 신속대응팀(12명)을 시내 주요 교차로에 배치한다. 경찰은 최근들어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연말연시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조합장 강래수)과 함께 내달 1일부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대표 낙농업체인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은 평소 지역의 현안과 관련해서 공공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50만 개 일자리 창출, 61조원 경제효과로 대한민국 경제의 향후 백 년을 책임질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에 동참한다. 대표 유제품인 ‘위너365’에 홍보 디자인을 입혀 고객들에게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도전을 알리고 유치를 기원할 예정이다. 강래수 조합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라는 원대한 여정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민의 동참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엑스
6대 분야는 ▲시민생활·행정 ▲일자리ㆍ경제 ▲보건ㆍ복지 ▲출산ㆍ보육·여성 ▲환경ㆍ위생 ▲소방ㆍ안전으로 분류했다. 부록에는 2021년 부산시 주요행사와 착ㆍ준공사업을 수록하였으며, 분야별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시민생활·행정 분야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 부담 완화를 위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 이하의 재산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 인하하며, 지자체별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이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기준을 전국 합산 체납액 1천만원으로 변경해 체납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한다. 맞춤형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및 청년임차인 보호를 위한 주거금융교육이 추진되며,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상을 부산지역 대학교 졸업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 일자리ㆍ경제 분야 소상공인과 우수한 중소기업의 상품을 주문·결제·배송 가능한 공공모바일마켓앱(가칭)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을 유지·증대한 부산 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 중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사업화기반구축사업' 성과사례집을 30일 ’전자책(e-Book)‘으로 배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주관하는 디자인사업화기반구축사업은 디자인 융합을 통한 동남권 뿌리산업인 제조업 침체극복을 목적으로 한 사업으로, 기업지원, 디자인 정책연구, 지역디자인 홍보 등의 지원을 2024년까지 진행한다. 이번 성과사례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전자책으로 제작하였고, 본 발간물에는 기업지원, 정책연구, 플랫폼 구축 등 1차년도 사업추진 성과를 담아냈다. 먼저, 기업지원은 동남권 디자인 기업과 제조기업을 연계한 신제품 개발 로, △(주)디자인부산, △(주)아이온, △아이엠커뮤니케이션 총 3개 기업을 선정하여 상품개발비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하여 제조기업의 디자인경영 인식제고 및 디자인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이어서 한국형 뉴딜 추진에 따른 '동남권 디자인 정책연구'를 통하여 지역디자인 정책제안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 또한, 5개 지역디자인센터(강원, 광주, 대구·경북, 대전, 부산)와 공동추진으로 '디지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대비 협업TF’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발 빠른 대응을 통한 차질 없는 시행 준비를 위해 자치분권과장을 TF팀장으로, 조직·인사·의회·자치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팀장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개정법률이 실제 시행되는 2022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사항에는 부·울·경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근거인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관한 사항,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정책지원 전문인력 지원 등 자치단체의 자치권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관련 부서 간, 집행부와 의회 간 사전조율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부산시는 협업TF를 통해 철저한 준비와 필요한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1차 회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추진경과와 주요내용 등을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한 후 향후 추진방향과 협력방안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정부의 관련 법령과 지침이 수립되는 대로 이를 반영한 조례·규칙을 제·개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11시 20분경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여성 공약을 준비했다”며 6가지 여성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산광역시 직속 성폭력 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핫라인(hot-line)을 만들어 위원회 전담 변호사가 성폭력‧성범죄 접수 및 신속 처리를 담당하게 하겠다”며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체계를 간소화하며 신속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권력형 성범죄와 직장 성폭력 근절을 위해 기존의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의 발전적 흡수 및 강력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분야별 전문가 중심의 성폭력 대책위원회를 세우겠다”며 “노동권 침해 근절 대책을 세우고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도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싱글맘 종합지원센터 설립과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나홀로 육아, 생활고, 육아 포기 등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싱글맘 종합지원센터를 만들고, 싱글맘 의료비, 긴급생계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되었다. 29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은 서울대병원 등 45개 종합병원과 함께 지정되어 2021년 1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상급종합병원에 3회 연속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국 11개 권역별로 난이도가 높은 중증 질환 환자의 진료를 담당하도록 권역별 병원에 역할이 부여되는 자격으로 진료, 인력, 시설, 장비,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3년마다 지정하고 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환자 분포를 보여주고 있는 등 수도권 에 뒤쳐지지 않는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1200병상이 넘는 병상 수와 우수한 인적자원, 최첨단 의료장비 등 이미 상급의료기관을 능가하는 진료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지난 6월 질병관리본부에서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된바,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양질의 감염병 및 호흡기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