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용환)는 지난 29일 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부울경 김해지방 진영클럽(회장 김용철)로부터 쌀 100kg(10kg,10세트)와 라면 20박스를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환 한림면장은 “코로나19로 작년보다 얼어붙은 연말 분위기에도 한림면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김용철 회장을 비롯한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말씀을 드리며, 나눠주신 소중한 마음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철 회장은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하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연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되었으며, 한림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코로나19로 비대면교육이 활성화됨에도 불구하고 학습기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700만원 상당의 디지털 학습기기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산항만공사가 올해 사용한 법인카드 마일리지 적립금을 활용해 후원한 것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 7세대에 100만원 상당의 디지털 학습기기 1대씩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기찬 사장은 “코로나19로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성심교양대학 구자현 교수의 저서 ‘과학과 언어’가 지난 15일 발표된 교육부의 학술‧연구지원사업 인문사회분야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정부지원을 받은 과제 2만1505건 중 공모와 추천을 받은 156개 과제를 심사, 인문사회분야 30건, 한국학분야 5건, 이공분야 15건을 최종 선정했다. 구 교수는 해당사업의 지원을 통해 지난해 ‘과학과 언어: 과학 교재의 수사학적 분석’을 출판했다. 구 교수는 대학의 과학 교재를 수사학적으로 분석한 이 저서로 우수 성과물에 선정됐다. 이 책은 수사학적 이론들을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대학 전공 교재에 적용한 것이다. 이 책은 앞서 올해 7월 세종도서 학술부문(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도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학술부문은 총 10개 분야 가운데 순수과학분야에서 ‘과학과 언어’ 등 17권을 선정했다. 구 교수는 “꾸준하게 융‧복합 분야를 찾아내 연구하는 작업이 쉽진 않았지만 잇달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rdquo
9월 국내 대표적인 인공지능 및 데이터 등 17개 기업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AI 산업을 육성하고 견인하는 사업인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이 사업의 민간보조사업자인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가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민과 민간기업 간 인턴십 매칭을 통해 공공 및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학습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체계적 관리 및 직무교육훈련을 통해 디지털 업무역량을 부여하고 뉴딜 일자리 사업기간 동안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및 AI 유관 기업 취업과 창업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공공업무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일자리창출과 AI산업을 육성·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12월 말까지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서 기업에서는 AI기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구축하게 됐다. 예를 들어 서울숲 공원의 식물 이미지 학습 데이터 및 서울시 공원 지역의 식물 이미지 학습 데이터, 식물 특성 정보 크롤링 데이터부터 스마트시티 도시관리
한반도 공룡시대 호숫가에서 무리에 뒤처져 따라오던 초식공룡 한 마리가 육식공룡에 의해 공격당하는 긴박한 상황이 담긴 흔적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경대학교 백인성 교수(지구환경과학과) 연구진은 울산시 중구 유곡동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2호)에서 초식공룡의 무리생활과 육식공룡의 단독 사냥 습성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백 교수에 따르면 전기 백악기말(약 1억 년 전)에 이 유곡동 화석산지에 찍힌 6개의 보행렬을 이루는 50여 점의 공룡발자국화석에서 이들 보행렬이 거의 동시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발바닥 피부인상화석이 보존돼 있음을 확인했다. 이처럼 화석산지 내의 보행렬을 이루는 공룡발자국들의 대부분에 피부인상이 남아 있는 경우는 국내에서 유일하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백 교수 연구진이 이 보행렬의 보존 상태를 바탕으로 공룡들의 행동특성을 분석한 결과, 무리에 뒤처져 따라오던 초식공룡(조각류) 한 마리를 육식공룡(수각류) 한 마리가 사냥하는 장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늘날 호랑이나 표범처럼 백악기 육식공룡도 단독 사냥 습성이 있었다는 것을 화석발자국이 뒷받침하는 새로운 증거이며, 서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오전 2020년 마지막 부산시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우리나라도 빠르면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부터 연말연시를 포함한 내년 1월 말까지가 마지막 고비인데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부산시의 방역이 어떻게 잡힐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말까지를 초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자신이 직접 마련한 구체적인 방역 강화 방안들을 지시했다. 변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우선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부산시내 주요 공단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즉각 설치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부산 시내에 기존 선별진료소 외에도 임시 선별검사소 5곳이 운영 중이고 이번 주중 6곳이 추가 설치되지만 공단 노동자들은 바쁜 일과 중에 코로나19 검사받을 시간을 내기조차 힘들다”는 것. 따라서 “공장 밀집지역 노동자들이 짬짬이 시간을 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신속하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감천항 출입 전 구역 및 부산항운노동조합 3개 지부에 비대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14기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감천항은 부두출입 시 보안요원이 출입허가 여부를 확인하고 비접촉 체온계로 유증상 여무를 확인해 왔으나, BPA는 보안요원과 항만출입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체온계의 오작동 및 출퇴근 시간대 출입자 밀집 등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14기를 감천항 출입 전 구역과 항만근로자가 속한 부산항운노동조합 3개 지부(감천지부, 남서지부, 구평지부)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대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는 얼굴인식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마스크를 쓰고 정상체온인 경우에만 출입을 허용하며, 마스크 미착용과 일정 온도이상이 되면 경고등이 울리는 등 위험을 표시하고 출입자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하게 된다. 남기찬 사장은“지속적인 코로나19 유입 속에서 감천항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항만근로자 감염 및 지역사회 확산 사례는 없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긴장을 놓지 않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항만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현수)은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역량을 제고하고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례집 ‘북부 초등 교육과정 이음터’를 발간하여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4일간 관내 교육과정부장이 참여한 대면 및 비대면 컨설팅 결과물로 만들어졌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사례집을 바탕으로 시교육청의 ‘2020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우수사례 일반화를 위한 사례나눔 학교 공모’에서 10개 학교 중 관내 학교 5개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관내 학교가 많이 선정된 것은 이 사례집이 관내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많은 도움이 된 결과인 것으로 평가했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사례집 발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학교 간 소통과 나눔을 통해 함께 만드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다양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과정 협력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형성될 수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의료경영학과 김영윤 학생이 제37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란 환자의 질병에 관계된 정보를 포함, 병원이 진단‧치료를 목적으로 시행한 모든 기록 및 정보를 관리하는 전문가다.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의료기관의 의료정보팀, 보험심사팀, 임상연구팀, 보험회사 및 손해사정기업, 의료컨설팅회사 등에 진출할 수 있다. 올해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시험에는 3012명이 응시, 45.5%인 1370명이 합격했다. 이 시험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인정 대학에서 보건의료정보관리학, 의무기록정보 분석 실무 등 18개 관련과목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또 이수과목이 포함된 필기와 실기 230문항에서 60% 이상 득점해야만 합격할 수 있을 정도로 응시‧합격 요건이 까다롭다. 김영윤 학생은 216점으로 전국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과목별로 직접 요점을 정리하고 학과의 특강자료 위주로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학과가 어려운 과목을 특강으로 풀어주고 코로나19 시기 화상수업과 SNS 등으로 지원해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임지혜 의료경영학과장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28일) ㈜바이넥스(대표이사 이혁종)와 의약품 제조시설 증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이번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넥스는 본사(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증설 투자에 443억 원을 투입해 43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다.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은 물론, 제약바이오산업 등 지역 연관 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바이넥스 합성의약품 사업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다. 본사에 인접한 부지에 지어질 연면적 13,897.5㎡의 제조시설은 연면적 4,995.0㎡의 기존 제조시설 대비 규모가 약 3배에 달한다. 투자가 완료되면 생산 능력은 기존 시설대비 약 250%, 보관과 출하 능력은 약 300%로 증가해 생산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시설은 내년 1월 착공해 2022년 2월 준공할 계획이며, 4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향후 제조시설이 최대 가동률에 도달하게 되면 최대 160명의 신규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