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30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29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7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해당 기업에 국방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경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역기업의 원활한 방위산업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부산국방벤처센터에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억 5천만 원을 지원해 협약기업들의 방산 매출 1천877억 원을 달성했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2008년 설립 이래 15년 누적 기준 국방 분야 연구과제 정부지원금 1,450억 원을 획득, 방산 매출 1조 876억 원을 달성했으며, 국방 분야 일자리 3,646명을 창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품국산화,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육성, 미래기술 발굴 등 방위산업 혁신전략과 연계해 국산화 및 미래기술 개발을 위한 과제발굴을 강화한다. 또한 협약기업과 체계기업 간의 기술교류 활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16개 구‧군의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관리를 위한 현장대응 교육 및 토론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하절기 비상방역기간(5~9월)을 대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한 시와 16개 구‧군 보건소 역학조사관과 담당자의 실제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교육은 ▲4급 장관감염증의 발생현황과 관리절차 이론교육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역학조사 토론 기반 모의훈련 ▲발표·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와 구·군은 이번 교육과 토론 기반 모의훈련을 통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실제 역할 수행에 대한 현장 기반 대응체계를 수립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기후변화, 배달 문화 확산, 집단생활 증가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관리해야 할 요인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가 내달 5일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2024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초록달록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초록달록 어린이마켓 ▲이비에스(EBS)뮤지컬 '어벤져스' 어린이 라이브 콘서트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 복면가왕’, ‘인기 유튜버 토크콘서트’, ‘동요 거리 공연(버스킹)’, ‘마술 공연’, ‘해적 키즈 이디엠(EDM) 파티’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팝업 놀이터존 ▲친환경 만들기 체험존 ▲부산 대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유관기관 체험존 ▲세계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체험존 등 4개 구역에서 개설된다. 특히 시는 이날 행사에 어린이날 큰잔치를 상징하는 신규 캐릭터 '맘바'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향후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행사를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가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늘어난 온라인마케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비용 지원분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블로그 후기 ▲지마켓, 쿠팡 등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배너·앱푸쉬 광고 ▲배달의 민족 등 중개플랫폼 홍보·마케팅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기타 온라인 판촉활동 등으로, 직·간접적인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부산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한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출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소담스퀘어 부산 누리집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으며, 서류 검토와 결격 심사 후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비용을 지원한다. 신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지역 우수 게임콘텐츠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게임콘텐츠 멀티부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게임기업이 목표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시도한 사업으로, 기업별 수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게임성 개선 및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게임 고도화’ 분야와 성공적 출시 및 목표시장 공략을 위한 ‘게임 상용화’ 분야로 나눠지며, 올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20개 게임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 고도화 분야는 출시 1년 미만의 게임콘텐츠 또는 상용화 단계 직전의 완성도를 갖춘 게임콘텐츠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3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게임 상용화 분야는 기존 출시를 완료했으나 신규 국가에 추가로 출시를 희망하는 게임콘텐츠 또는 올해 8월 내 출시가 가능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시는 ▲그래픽 ▲배경음악 ▲성우 녹음 ▲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가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위해‘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2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영도구청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고신대학교총장 등을 공동위원장으로 주요 공공기관 및 학교, 단체, 기업대표 등 120여 명으로 구성해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위한 지역의 의지를 결집하겠다는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도선 유치 기원 서명운동’ 등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염원하는 지역의 목소리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연결돼 있지 않은 영도구에 그동안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후보 노선으로 검토 됐던 ‘영도선’을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산시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교통 불평등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의 해소와 도심의 원활한 교통연계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지난 해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부모 또는 예비 부모인 부부가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을 알리는 순간을 찍은 영상 또는 사진과 임신 과정에서 겪은 사연을 보내면 우수 사연으로 선정하거나 추첨을 통해 임신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시는 매월 우수 사연을 보내준 1명을 선정해 임신 축하 선물로 부산지역 5성급 호텔숙박권을 선물하고, 캠페인 전체 기간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임신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참여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부산 거주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29일 기준 총 80여 명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 공식 SNS에 공지된 게시글에는 지인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시가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도”라며, “
부산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4일 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부산시청 들락날락 어린이 놀이마당'이라는 주제로 ▲버블 매직쇼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책 속 한줄 손 글씨 ▲페이스 페인팅 ▲들락날락 도장 찍기 여행 ▲친환경 커피 클레이 아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버블 매직쇼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29일부터 ‘버블 매직쇼’ 150명,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와 '커피 점토 아트'는 각각 50명씩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안내는 시 들락날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이번 '부산시청 들락날락'의 문화행사에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청 들락날락을 중심으로 부산지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미래형 즐길 거리와 프로그램 개발에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내달 18일 부산박물관 전시실과 야외전시공간에서 '제21회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들이 문화유산에 애정을 가지고 상상력을 통해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의 장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부산박물관 대표 문화행사다. 박물관은 기존에는 시상을 위해 공정성을 보장하고자 휴관일인 월요일에 개최하고 보호자의 전시실 입장을 제한했으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대회를 주말에 개최하는 축제 형식으로 재기획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부산박물관 부산관 1층에서 대회 등록 및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 후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울러 박물관은 이번 그리기 대회에 함께 참석한 가족들을 위해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대(代)를 이은 문화유산 사랑을 보여주는 '수집가 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촬영 공간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유물 캐릭터 디자인의 건식 타투 스티커, 동반 유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상인연합회와 오는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이하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상인의 날 행사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상권활성화 사업(연제 오방상권), 부산 동백전 홍보와 올해 초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안내 등 별도의 정책 홍보관(부스)도 마련돼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상인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뿐 아니라 상인 간 교류·화합을 증진할 기회가 되고, 이를 계기로 부산 전통시장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부산 전통시장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