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가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굿즈와 소주를 판매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부산의 대표 소주이자 상징 자원이 된 대선을 통해 해외에서도 부산에 대한 향수와 맛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선 굿즈와 소주 제품은 김해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듀프리 토마스쥴리 코리아사를 통해 판매된다. 김해공항 2층 출국장 면세점에 마련된 특별 부스에는 대‧중‧소형 대선 바디 필로우와 오로라 소주잔, 오리지널 대선 한 병 잔, 마그넷 등 대선주조 시그니처 디자인을 입힌 굿즈 19종이 판매된다. 또 산업화 시기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양은 도시락과 양은 발상 등 레트로 기획 상품도 판매된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소주에 이어 굿즈까지 면세점에 입고되어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대선 굿즈와 소주가 부산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과 30일 2차례에 걸쳐 해운대구 센텀호텔 4층 연회장에서 관내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초등학교장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12월 고시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국정과제 및 부산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연수는 제5대 민선 교육감의 부산교육 비전과 정책 주요 방향에 대한 교육감 특강,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디지털 교육에 대한 전문가 초빙 강의, 2023학년도 부산교육청의 SW와 AI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한 정책 안내 등으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강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개발과 각론 조정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교대 임유나 교수와 경인교대 온정덕 교수가 진행한다. 또, 휴넷 에듀테크 연구소 홍정민 소장이‘디지털 시대의 미래역량 함양과 에듀테크 활용’에 대해 강의한다. 부산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원 및 학부모의 이해도 제고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
“에어부산 현직 교관이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피드백도 받아 좋았어요.” 최근 에어부산 승무원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드림 아카데미’에 참가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 4학년 이규진(21) 학생의 말이다.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재학생들 17명이 지난 11일 에어부산 신사옥에서 진행된 드림아카데미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산학일체형 전공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진행됐다. 드림 아카데미는 유니폼 착용, 기내서비스와 기내방송 실습, 비상탈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4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직 교관과의 모의면접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지도교수인 권도희 교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항공‧관광 인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최초로 4년제 항공과를 개설한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비상슬라이드, 안전VR체험관 등을 구비해 산학일체형 항공관광 서비스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21일부터 5일간 부산지역 전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에 대비하여 골든타임 내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 문화 인식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시하지 못했으며, 지난해에는 간소하게 시행했다. 올해는 정상적으로 실시한다. 이 훈련은 각급학교 및 기관별로 구체적인 재난·사고를 가정하여 실제와 같은 현장훈련을 실시하며, 부산시와 연계한 방사능 누출 사고 대비훈련, 화재·지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한다. 특히, 훈련 둘째 날인 11월 22일에는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은애학교를 방문해 화재대피훈련 상황을 점검한다. 또, 11월 24일에는 부산시와 함께 장안중학교 전체 학생이 강서체육공원으로 소개하는 2022년 고리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도 실시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훈련은 학생,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재난 대응 역량을 키워주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오전 7시 30분 지난 199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 이후 처음 고사장이 생긴 기장군 정관고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기장군은 정관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했지만, 수능 고사장이 없어 학생들이 매년 원정수능을 치르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윤수 교육감은 취임과 동시에 기장군 내 수능 고사장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섰고, 기장지역 학생·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특히, 기장군 내 수능 고사장 설치는 지난 9월 13일 열린 ‘교육감 만난Day!’행사에서 학부모가 요청한 사안으로, 하 교육감이 약속한 대로 기장군 내 고사장 2곳이 설치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6회 교육감 만난 Day!’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덕천초, 신천초, 포천초, 백양중, 양덕여중 등 북구 관내 학교 학부모 9명과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북부교육지원청 시설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교실 방음 공사 ▲사서교사 배치 ▲태권도부 대회 참여 증가를 위한 예산 편성 요청 등에 대해 협의했다. 포천초 학부모는 “본관 5층 교실 내부 벽체가 건식칸막이로 되어있어 소음으로 인해 아이들의 수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건은 중기교육환경개선사업에 포함되어 있으며, 2023년 본예산에 반영했다”며 개선을 약속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포천초뿐만 아니라 북부교육지원청 내 모든 학교를 전수 조사해 즉시 교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대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 부경대학교 미래관 소향홀에서 관내 고등학생 159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고등학생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아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회복을 위한 학생소통한마당’을 주제로 운영한다. 원활한 협의회 진행을 위해 정현진 동명대학교 객원교수 등 11명의 전문 퍼실리테이터들이 학생들의 토의·토론 활동을 지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동안 10개분임으로 나눠 학교별 우수 자치활동 사례와 민주적 학생선거 운영 방안 등 교육공동체 간의 관계성을 강조하는 교육 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학생들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하 교육감은 ‘사람이 아름다운 희망 부산교육’주제 특강을 통해 인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교육이 갖는 의미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하 교육감은 참가 학생 중 3명
연제구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아동학대없는 연제구를 만들기 위한 다짐'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아동학대예방 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연제구청(구청장 주석수), 연제경찰서(서장 이봉균), 부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윤수)이 선두로 참여했고, 계속해서 관내 사회복지기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지역 주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11월 30일까지 본인, 친구, 가족, 직장동료 등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다짐문구를 적은 현판, 종이, 현수막 등을 들고 찍은 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연제구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나날이 증가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구민 여러분도 동참하여 ‘아동학대 없는 연제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이외에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연제‘를 만들기 위하여 △아동학대예방 거리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카드뉴스 홍보 △보육교직원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예방 교육 △아동학대예방 「아
부산시교육청 행정감사가 5일만에 재개됐다. 다만, 부산시교육감의 증인선서 여부를 놓고 대립하다 끝내 파행을 감행한 부산시의회의 교육위원회가 '일이 아닌 권위'를 앞세운 게 아니냐는 못마땅한 시선이 여전하다. 지난 14일 오전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의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가 열렸다. 이 자리엔 하윤수 교육감이 출석해 증인 선서를 했다. 이는 행정감사 파행 5일 만에 하 교육감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지난 9일 당시 하 교육감의 증인 선서 거부로 시의회는 행정감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증인 선서 여부를 두고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시의회와 '관례상 무리한 요구'라는 교육청이 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다. 이런 와중에 부산시의회가 아이들을 위한 교육 행정 개선 등을 우선 순위로 두는 본연의 감사를 뒤로 미룬채 부산시교육청과 '기싸움'에만 힘을 빼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부산시의회에 대한 비판 여론이 형성되면서 일각에선 최근 신청사 건립을 두고 시의회와 소통 없이 추진한 시교육청에 대한 앙금이 남아있는게 아니냐는 내부 목소리도 나오기도 했다. 우여곡절 속에서 행정감사는 파행된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글로벌 시니어 모델들이 참여하는 ‘K-패션위크’ 행사가 부산 광안리 밀락더마켓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엄마 아빠 부산간DAY(데이)’라는 캐츠프레이즈를 내걸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나무엔터테인먼트, 일요부산, 섬엔터테인먼트 공동 주관으로 엑센트리벤처스와 스마트스타일이 주최했다.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 시니어들이 패션쇼를 위해 부산에 와서 제2의 전성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함이라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시니어 패션쇼’ 형태로 진행된 행사에는 아가타, 지쿤, 올리비아로렌, 헨리스튜어트, ACBF, 디아스토리 등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펠리아헤어, 피셔맨라운지, 아쿠아펠리스광안점, 필스톡스의원, 디지털아트치과, 뉴라인성형외과, 육면정, 지윤헤어살롱, 셀루카, 호텔홍단, 동백베이커리 등이 후원 협찬했다.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현재는 100세 시대고 시니어들이 중심이 되서 돌아가는 세상으로, 시니어들의 패션은 세상을 더 젊고 건강하게 활력 넘치게 만들 것”이라며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