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종이)비행기에 미래 항공사 승무원이 될 것이라는 다짐을 적어 날렸어요!” 지난 11일 오후 2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해운대캠퍼스 잔디운동장에서 만난 항공관광학과 1학년 오현지(19) 학생이 밝게 웃으며 말했다. 이날 항공관광학과는 미래 항공관광산업 서비스 전문가가 될 것을 다짐하는 ‘제4회 윙(wing) 수여식’을 개최했다. 윙 배지는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폭 약 5cm, 높이 1cm가량의 은색 배지다. 이 배지는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재학생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한다. 윙 수여식은 신입생이 교수와 선배가 참석한 자리에서 인성, 전공실무능력, 글로벌 마인드,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약속하는 행사다. 신입생들은 이날 행사에서 미래 항공관광산업 서비스 전문가가 갖춰야 할 ‘7가지 덕목’도 낭독했다. 이 덕목은 ▲예의와 인사 ▲성실과 책임 ▲따뜻함과 친절함 ▲긍정과 자신감 ▲상대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 ▲열정과 용기 ▲도전을 즐기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윙 수여식에 이어 잔디운동장에서 소망비행기 날리기 행사가 열렸다. 소망비행기는 신입생들이 종이비행기에
부산 사상구는 화물운수회사 지입차주의 취득세 미신고로 인한 가산세 부과에 따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전 안내를 통한 신뢰받는 세무행정 위해 “찾아가는 지입차량 취득세 안내도우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입차량 취득세 안내도우미를 지정하고 연중 방문이 어려운 지입차주가 요청할 경우 안내도우미의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지입차주 변경에 따른 취득세 신고 안내문을 관내 화물 운수회사를 직접 방문해 전달 및 홍보할 예정이다. 사상구는 앞으로 찾아가는 현장 행정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지입 차주들에게 신고납부 지연으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4월 29일, 주민들이 즐겨 찾는 태종대공원과 남항대교 수변공원 내 노후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된 2건의 주민제안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신규 설치 요청이 많았던 자전거 기구 설치와 더불어 이용이 빈번하여 노후된 하늘걷기, 허리돌리기 등 야외운동기구 총 13점의 교체를 진행하였다. 기존에 설치되었던 운동기구들이 2010년 이전에 설치·이용되며, 고장 주기가 짧아지고, 부품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교체로 인하여 주민들에게 좀 더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도구는 주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관내 55개소의 마을체육시설 내 야외운동기구에 대하여 노후 기구교체와 정비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창원특례시는 부부의 화합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시립합창단의 제189회 정기연주회 부부(夫婦)를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4개의 무대로 이루어지며, 첫 무대는 현대 무반주합창 작품인 Ave Maria/ Franz Biebl와 Pater Noster/ Vytautas Miškinis로 시작한다. 이어 매우 테크닉컬한 루마니아의 현대작곡가 Gyöngyösi Levente의 ‘Dixit in Corde Suo’로 현대 합창음악이 보여주는 신비스럽고 이색적인 화음과 리듬을 바탕으로 현대합창의 아름다움, 낭만,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순서는 우리의 사랑 노래로 꾸며지며 김효근의 <첫사랑>을 시작으로 이민경의 <기왓장 부부>, 윤학준의 <사랑한다는 것은>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민경의 <기왓장 부부>와 윤학준의 <사랑한다는 것은>이란 작품은 이번 공연을 위하여 위촉한 작품으로 가정의 달 5월에 선사하는 희망찬 합창 선물이 될 것이다. 특별출연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6.1 지방선거 공천을 모두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 4명을 포함해 전체 172명의 36%인 62명을 여성으로 공천했고, 청년 후보 비율도 26%로 46명의 참신하고 유능한 청년 인재를 전면에 내세웠다. 광역의원 비례대표의 경우에도 1번과 2번, 3번 모두 30대의 젊은 후보를 배치함으로써 부산 정치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전략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공천 과정에서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청년과 여성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경선 참여를 보장하는 등 혁신 공천을 단행했다. 부산시당은 공천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2일과 13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간다. 오는 15일 일요일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부산지역 모든 후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필승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1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18일 변성완 시장 후보 캠프 출정식에 이어 19일부터 2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와 부산지역 지역위원장들이 9일 연석회의를 갖고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6.1 지방선거 공천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변성완 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변성완 후보 캠프에서 열린 회동에는 변성완 후보를 비롯해 박재호 시당위원장과 최인호 의원, 류영진, 김해영, 박성현, 박영미, 강윤경, 최택용 등 지역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선거가 ‘누가 더 부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이끌 수 있는지 유능함을 경쟁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함께 시민 설득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민주당을 향한 따가운 여론에 대해서는 ‘반성과 성찰이 필요한 부분은 겸허히 수용하고, 일로 성과로 갚아나가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주말을 전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들이 참여하는 필승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이 경남 직업병 안심센터를 열어 지역 근로자들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지역별로 거점 종합병원이 중심이 돼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을 찾아내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중금속 중독, 소음성 난청 등 특정 업무, 물질, 환경에 기인해서 발생하는 직업성 질병을 미리 찾아내 예방하도록 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 김영기 직업병안심센터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장, 문성호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 지도과장, 오현철 부산울산 직업병안심센터 부센터장 등 내외인사들이 참석해 경남 직업병 안심센터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경남 직업병 안심센터는 관할지역 내 여러 협력 병원과 함께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초기 진단 단계부터 질병과 직업의 관련성을 살핀다. 또한「중대재해 처벌 법」 시행령에서 정한 *24개 질병을 기준으로 해당 질병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지방고용노동청에 보고하고 필요시 의학적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기 경남직업병안심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직업병 감시를 통해 직업병을 예방해야 하는 입장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협력병원, 그리고 고
부산시 영도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영도사계절산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힐링타임(가정의 달 외식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3인기준 4,194,천원) 100%이하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1세대당 100천원씩 80세대 (총 사업비8,000천원)에게 오는 4월 28일부터 지급 된다. 평소 바쁜 일상으로 외식이 어려웠던 세대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 등 돈독한 가족관계를 재확인 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서로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도사계절산타와 같은 민·관이 협력하는 영도형 지역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영도구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경찰서와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1일 밝혔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사업은 실종 전력이나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 및 통신비(2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 및 동선 확인이 가능하여 실종사건 초기 신속한 대응과 실종자 발견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경찰서는 2023년까지 2년간 실종 전력이 있는 치매환자를 중심으로 배회감지기 총 60대를 보급하며(연간 30대/960만원 예산 편성) 배회감지기 지원대상 선정 및 보급, 사후관리에 상호 협력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치매환자 및 실종사건 증가는 큰 사회적 문제로, 실종 발생 시 신속한 조기발견 및 실종자 무사 귀환을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사업이 치매환자와 가족의 실종에 대한 불암감을 해소하고 모든 구민이 실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정부 공모사업인 ‘22~23년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에 7개 과제가 선정되어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2~23년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 사업'은 소프트웨어(SW) 강소기업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업화와 신규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부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 특화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 실감콘텐츠,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평가를 통해 7개 과제를 선정해 공모 신청을 했는데 신청 과제 모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내년까지 국비 22억 원을 포함해 총 50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인공지능, 확장현실(XR),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개 분야 총 7개로, 인공지능 분야 과제는 ▲(주)마린소프트의 해운선사용 운항선박의 기자재 정비를 위한 항로기반 지능형(AI) 구매조달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주)스페이스포트의 신선식품 보관 수요자와 공급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