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영도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9개 시설 27회 672명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3월 한 달 동안 5개 시설 186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교육은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대중교통 이용시 주의할 점, 안전한 길 걷기 및 길 건너기,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등 그림 자료를 이용한 강의, 모형신호등 및 모형 횡단보도를 이용한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부산교통공단소속 교통안전교육지도사(2명)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교통안전 체험식 실습형태로 진행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영도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추진하는 체험위주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영도구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안전한 교통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및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을 통한 자전거이용 활성화로 구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동시에 탄소중립 친환경 녹색교통 문화를 실현하고자‘2022년도 자전거이용 활성화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7개 추진과제는 자전거도로 일제점검 추진, 자전거보관대 등 편의시설 상시 관리체계 구축,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 실시,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및 처분, 자전거 태양열 공기주입기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자전거 통행안전 및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구민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이용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태양열을 이용한 공기주입기 3대를 남항동 X-sports광장 등에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의식 및 시설확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영도구는 지형적으로 오르막이 많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이용 기반시설 확충과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노력하겠으며 자전거이용 활성화로 영도구가 탄소중립 그린시티(Green City)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본부세관은 16억원 상당의 위조 ‘템퍼페딕(TEMPUR PEDIC)’ 매트리스 830점을 제조·유통한 A씨(남, 50세)를 상표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국내에서 침대 매트리스 제조공장을 운영하는 자로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위조상품 제조시설을 추가 임대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등 사전에 위조상품 제조를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중국에서 ‘TEMPUR PEDIC’ 상표를 위조한 매트리스 커버를 수입한 뒤, 국내에서 스펀지 등으로 만든 매트리스 내품과 결합하는 방법으로 위조상품 완제품을 1점당 약 40만원에 제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조 매트리스 현품을 확인한 결과, 커버는 정품과 구별이 어렵지만, 내품은 일반 스펀지와 메모리폼을 붙인 2겹 구성으로 정품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A씨는 제조한 위조 매트리스를 온라인 사이트에서 200만원이 넘는 정품을 이벤트 할인하는 것처럼 광고하여 120만원 정도에 소비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본부세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조상품이 가방·의류 등에서 홈·리빙 제
부산대·부경대 BK21 교육연구단이 XR(확장현실) 토탈 솔루션 전문업체인 삼우이머션과 손잡고 디지털트윈 및 메타버스 연구개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삼우이머션과 부산대·부경대 교육연구단 간의 이번 협약은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 활성화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 주관으로 부경대 시스템경영공학부와 함께하는 BK21 ‘글로벌 공급망 혁신을 위한 산업 빅데이터 교육연구단’은 ㈜삼우이머션과 22일 오후 부산 동구에 위치한 삼우이머션의 SWXR 캠퍼스에서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트윈·메타버스 관련으로 △기술자료 및 데이터 교환 등 제조 환경 기술정보 교류 △연구개발 사업의 공동 수행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인적 교류 △학술정보 교류 및 학술 회의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대·부경대의 ‘글로벌 공급망 혁신을 위한 산업 빅데이터 교육연구단’은 지난 2020년 9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됐다. 이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이 시행하는 ‘무형문화재 대학 연계 강좌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형문화재와 대학교 교육을 연계해 무형문화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전통음식(청춘숙수), 전통무예, 온돌문화 등으로 운영된다.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는 전통음식 전승교육 청춘숙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김치, 장, 막걸리, 후식문화 등 한국 전통음식의 폭넓은 체험교육을 통해 한국 음식 문화의 원형을 발굴하고 보존 전승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다양한 강사들이 초청되고 조리예술학부 재학생 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리예술학부 최영호 사업책임교수는 “올해 선정된 사업은 코로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사업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예정이다”며 “조리예술학부는 앞으로도 재학생 실무 역량을 강화해 취업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중앙도서관이 학생들의 취업준비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해 광범위하게 확산된 비대면 문화에 대응해 학생들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AI솔루션은 AI취업플랫폼인 에듀스의 서비스가 기반이며, 영산대 재학생은 누구나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등에서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작성자가 기업‧업종, 직무 등 세부사항을 설정하고 작성하면 AI가 자소서의 완성도, 내용‧항목의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첨삭하는 방식이다. 웹캠을 활용한 면접은 기본면접, 성향분석, 상황대처, 보상선호, AI게임, 심층면접 등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재학생은 AI가 분석한 자신의 표정과 답변의 결과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AI솔루션을 이용하려는 학생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나 학술정보팀에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산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은 교육성과를 도출하고자 고민한 결과로 인공지능을 결합한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것&rdquo
부산 부산진구는 2022년 찾아가는 환경학교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 대응 에코 위크(ECO WEEK) 2022’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에 위치한 전리단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재 기후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는 전시행사와 고체샴푸 등의 친환경 대안 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로 구성했다. 25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26일과 27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경험하여 시민들 개개인이 환경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N그룹 대선주조는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자사 대표 제품인 ‘대선’과 ‘C1’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선’과 ‘C1’이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인 ‘제9회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동시에 수상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선’은 17도 미만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으며 ‘C1’은 2016년 이후 17도 이상 21도 미만 부문에서 두 번째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70여 명의 전문 주류 시음단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로 소주, 맥주, 위스키, 스피릿, 우리술, 와인, 사케 등 주종 별 최고의 술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과당 0% 저칼로리 소주로 전면 리뉴얼하며 산뜻하고 깔끔한 맛에 기존 대선의 품격 있고 깊이 있는 맛을 유지한 점이 수상 선정 요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대선소주는 과당, 소금, 아
부산시 영도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영도구 중대재해 예방 추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1월 28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한층 더 강조하고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중대시민재해 총괄부서(도시안전과)와 중대산업재해 총괄부서(행정지원과)에서 주관하였으며, 중대재해처벌 법령에 대한 이해와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등을 설명했다. 영도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충분히 이해하고,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 향토기업 BN그룹 대선주조가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BN그룹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난달 28일 성우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장군 소재 중증장애인복지시설 성우해피홈에서 이동지원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대선주조가 부산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 8년 연속 후원(지난해 기준), ‘장애인식개선 챌린지’ 동참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의 연장선이다. 전달식에는 성우해피홈 김준영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우해피홈은 지역사회 장애인, 아동, 노인복지의 통합적 서비스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복지시설이다. 주요 사업으론 중증장애인 교육, 의료지원, 사회 지원,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등이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차량 기증으로 성우해피홈에 지내시는 분들이 이동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BN그룹 대선주조는 언제나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달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주조는 올해 창립 92주년을 맞이해 주력 제품 대선을 과당 0% 슈가제로 최저칼로리 소주로 전면 리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