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생학습의 꿈을 지켜 온 부산대 평생교육원 수료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마련돼 배움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성연·조형학과 교수)은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와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1년도 평생학습 전시회 '평생교육원과 함께 여유 UP! 자신감 UP! 행복 IN!'를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교내 평생교육원(효원문화회관 7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려운 시기에도 배움을 실천한 수강생들의 예술 문화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한지공예·어반스케치·보타니컬아트·서예·시·수필·정원·민화·연필수채화 등 총 10여 개 강좌에서 13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 관람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내 정원 ‘평생 스마트가든’을 조성해 마음의 안정을 선물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함께 추억을 남기도록 했다. 부산대 평생교육원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인문학,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자연과학대학 분자생물학과 박범준 교수(피알지에스앤텍 대표) 연구팀의 루게릭병(ALS) 치료제 후보 물질 PRG-A-시리즈(PRG-A-01) 효능에 관한 연구 성과가 세계적인 자연과학 전문지인 '네이처(Nature)'의 학술자매지인 '커뮤니케이션즈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 12월 15일자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 논문명: Novel chemical inhibitor against SOD1 misfolding and aggregation protects neuron-loss and ameliorates disease symptoms in ALS mouse model(SOD1 이상접힘 및 응집 현상에 대한 새로운 억제제의 신경 세포 손실 보호 및 증상 개선 효과)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일명 루게릭병은 손발을 포함한 중추신경계의 운동신경세포가 사멸하면서 전신마비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전 세계 루게릭병 환자는 46만 명으로 추정되며, 매해 14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치료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발병원인이나 치료방법
와이즈유 영산대학교(학교법인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이 오는 21일 열리는 ‘제7회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재교육부문을 수상한다. 민간연구기관인 인간개발연구원(HDI)은 인간존중의 경영정신을 실천하는 기관장과 경영자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국가와 산업에 이바지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올해 수상자 선정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여에 걸쳐 경영자 3000여명을 상대로 추천을 받고, 30여명의 추천후보대상에서 심사위원단과 평가자문위원단을 거쳐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노 이사장은 인재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 이사장은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으로서 투명한 재단운영과 수익사업 다각화를 이뤄내 영산대를 동남권 대표 명문사학으로 발전시켰다. 노 이사장은 현재, 전국 176개 사립대학 학교법인 이사장이 회원인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제10대 회장을 맡아,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 반대 등 사립대학의 현안들을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노 이사장은 고등교육과 사학 발전을 위한 노력에 더해 중등교육 분야와 여성의 사회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활동하고 있다. 학
부산시는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드디어 다음달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개발앱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에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 운영방침으로 기획해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을 개발했다. 지난 10월, 연제구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부산 전역 정식서비스 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 중이다. 부산시는 동백통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동백통에 입점하는 가맹점주들에게 ‘가맹수수료 ZERO, 중개수수료 ZERO, 홍보비용 ZERO’의 3무(無) 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동백통 가맹점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동백통 홈페이지를 통해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포털사이트에서 동백통을 검색하거나 동백통CS센터로 문의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재철)는 12월 13일 오후 4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1년 교육청-부산교총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는 ‘돌봄 및 방과후 관련 업무 경감’ 등 28개조 51개항에 이르며, 교원의 지위 향상과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부산교총간 교섭・협의 실무협의와 소위원회 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합의안은 돌봄 및 방과후 관련 업무 경감, 교권 침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학급운영비 개선, 직무성과평가제 개선, 복지 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교원의 업무 경감과 처우 개선으로 교원의 사기를 진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에 열린 마음으로 임해준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합의된 안건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12월 20일 시내버스 첫차 운행시간인 새벽 4시 30분부터 중앙대로 서면 광무교에서 충무동 자갈치교차로까지 7.9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BRT 개통으로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충무동 자갈치교차로까지 14.5km의 남북축 BRT가 완성돼, 버스 속도는 12~28%까지 증가하고, 약속시간을 지킬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정시성은 20~30%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RT 개통과 함께 서면복개로, 고관로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23개 노선도 조정해, 버스의 정시성과 속도를 더욱 높이고 일반차량의 교통흐름도 원활하게 한다. 부산시는 이번 개통에 대비해 13일부터 시,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운수업체 등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합동 점검을 시행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대비한다. 12월 20일 개통 당일에는 신설되는 BRT 정류소 36곳, 폐지되는 가로변 정류소 52곳 및 주요교차로 11곳 등에 시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기사, 버스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내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도 개통 당일 아침 BRT 현장을 방문해 운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4일 영도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아동 및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방향과 전략사업을 발굴하고자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접종완료자 등에 해당하지 않는 인원은 참석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10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의 의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토론회는 지역 내 아동과 학부모, 아동관계자 등이 꿈꾸는 아동친화도시 영도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영도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수연)가 지난 12월 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제16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은 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와 공공복지 현안과제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해 전국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도구는‘아동급식카드 앱개선 활용(생활보장과 주필제, 동삼3동 정지은)’,‘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급여 업무시스템 개선(영선2동 김강민)’을 정책모델로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팀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으로 우리구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구민복지증진을 위한 고민과 적극행정에 대한 노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영도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부산)지구(장준용 총재), 3지역(배갑연 부총재), 3지역 소속 9개 라이온스 클럽 50여명 회원은 7일 부산지구 별관에 모여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오후 9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 지침 재강화에 따라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 착용자만 봉사활동이 가능하게 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으로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정신을 고취하고 회원들 간의 단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장준용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봉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김장나눔 봉사를 하였다. 동구 지역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달이 되어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웃음이 날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며 아직까지 라이온스가 여러분 곁에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배갑연 부총재는 "우리 동구를 위해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180가구 정도에 김치나눔 봉사를 했다. 작은 성의지만 김치가 잘 전달되어 잘
푸른부산복지회(회장 김순광)은 7일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2021 푸른부산사랑 자원봉사 대축제'을 열고, 올 한해 동안 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에 일조한 숨은 봉사자와 유공자들을 선정해 공로상 등 시상을 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이날 대축제에서 지역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에게 컵라면, 생수 등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해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 지침 재강화에 따라 곳곳에 방역 요원을 배치해 행사장 입구에서 발열체크및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 착용자만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게 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사회복지 취야계층의 복리증진에 힘써 온 신라스테이 서부산 박서정 대표 등 2명이 '자원봉사 유공자 대상' 부산시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서정 대표는 "이웃과 주위 사람들과 동고동락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위 사람들을 살펴보았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눈물로서 어려움을 견디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래서 작은 것이라도 나누자라는 생각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코로나19로 여전히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