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부산 연고 프로야구구단인 롯데자인언츠와 '마! 마차라, 부산튜브배 야구퀴즈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자이언츠의 선수들이 경품을 걸고 야구 관련 문제를 내면, 야구를 사랑하는 '롯데찐팬'이 이를 맞히는 신개념 야구퀴즈쇼다. 롯데자이언츠의 박준혁 신임 단장부터 캡틴 전준우, 루키 선수 등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직접 보내온 퀴즈영상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야구실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품으로는 롯데자이언츠의 상품은 물론 올해 출정식 초대장까지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자이언츠의 응원을 책임지고 있는 조지훈 응원단장과 편파중계의 달인 허형범 KNN캐스터가 퀴즈쇼 현장중계와 해설을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지훈 단장과 허형범 캐스터는 평소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퀴즈쇼 촬영은 '마 쌔리라 야구도시 부산의 함성' 전시가 열리고 있는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촬영은 오는 3월 4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야구퀴즈쇼 프로그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부산경남지역연합회가 올해도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 실천에 나선다. 위아원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동부지역연합회 회원들이 오는 3월 29일까지 헌혈 캠페인 ‘미라클 모먼트 Part.1’에 동참한다.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와 동부지역연합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022년과 2023년 ‘생명 ON YOUTH ON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각각 4134명, 5740명 총 9874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아원 헌혈 캠페인 3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위아원의 헌혈 봉사를 통해 대한민국 헌혈 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했던 결과를 되짚어보고 더 나아가 생명을 살리고 지키는 헌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명절 연휴 등 헌혈 감소가 예상되는 시기를 포함한 상반기 동안 혈액 수급 위기에 힘을 보태도록 부산에서 회원 1550명, 전국적으로는 2만 5000명의 회원이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위아원 부산경남지역연합회는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5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예체능부장, 체육·학교 운동부 담당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 운동부 운영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학교체육과 학교 운동부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리는 이 연수에서 2024학년도 중점사업인 ‘건강人으로 성장하는 생활체육 분야’ 주요 업무를 안내한다. 이를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계획 수립 시 반영해야 할 체육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체력 증진,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아침체인지(體仁智)’, 학교스포츠클럽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오늘 1일 시청 직거래장터에서 농협 부산본부, 농가주부모임회원 부산시연합회와 함께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청 직거래장터는 매주 목요일 시청과 부산경찰청 사이 통로에서 열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 금액에 따른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와 지자체로부터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1명이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홍보 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와 장을 보러 온 귀성객, 시민 등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해 이들이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제도 소개 홍보물과 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중 하나인 ‘가락쌀’을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으로 배부됐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설 명절 그리운 가족, 친지와 오랜만에 만나 따뜻한 고향의 온정을 느끼시길 바라며, 그 마음을 부산에 고향사랑기부로 전달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시킬 제도적 기반이 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달 31일과 오늘 1일 이틀간 서울에서 여·야 핵심 인사, 관계부처 장관 등을 직접 만났다. 이는 지난 25일 부산 여·야 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전봉민 대표발의)으로 법안이 발의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채 이뤄진 광폭 행보다. 특히, 국회와 정부가 상임위 검토, 부처협의에 착수해 법안에 논의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 관계부처 장관 등을 대상으로 한 박 시장의 맨투맨 법안 세일즈로 법안 제정의 공감대를 더욱 두텁게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부산만을 위한 법안이 아니다.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조성으로 부산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엔진이자 남부권 발전의 혁신동력으로 만들겠다는 국가 차원의 전략이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대한민국의 비약적 성장을 위해 부산이 남부권의 거점도시가 돼야 한다며 파격적인 규제혁신과 세제감면을 바탕으로 한 ‘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3일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수료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과학영재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의 그동안 노력과 다음 단계 도약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학생 232명이 수료증을 수여 받고, 이 가운데 학업성적이 뛰어나거나 1년간 모범이 된 학생 43명은 교육감상과 원장 상도 받는다. 수료생은 지난 1년간 토의·토론 대회, 영어로 배우는 수학·과학 수업, 학년별 맞춤형 프로젝트 수업, 우수기관과 연계한 집중 수업, 창의·융합 소양 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영재교육 발전을 위한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 31일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설맞이 온기나눔 물품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은 마음속의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과 나누자는 의미로 전국에서 진행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캠페인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온기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설을 맞이하여 온기나눔 물품을 전달한다. 온기나눔 물품은 먹거리 박스로 즉석밥, 라면, 마른 반찬, 국 등 10종으로 구성되어 소외된 이웃 421세대에 전달된다. 온기나눔 박스는 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부산 전역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설맞이 온기나눔 물품은 한국수력원자력(주)고리원자력본부가 후원했으며, 제9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참가 대학생들이 모여 지난 30일에 온기나눔 물품을 포장했다. 박경옥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업의 온기와 대학생들의 온기가 부산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부산 전역에 온기나눔 활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또한, 이날 원정푸드에서 후원한 김치 5kg 100박스도 장애인공동
부산시는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사업지원 기간 연장대상자를 확대하고자 관련 조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전세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출금리 연 2.0%, 1년에 최대 400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이 사업의 현 조례상 연장대상자는 ▲출산한 자 또는 ▲1년 이상 난임 치료 및 시술을 받은 자다. 연장대상자는 최초 2년의 사업지원 기간을 2년씩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임신한 자도 연장대상자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오는 2월 중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간 사업참여자들의 개선요청 목소리를 반영해 작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진행하며 연장대상자 확대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시 관계자는 임신은 출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므로 대출 기간과 상관없이 모든 출산 예정 신혼부부에게 주거 부담
부산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의료대응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 감염병관리기관, 시·구·군 감염병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병 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한 전담병원 실무자와 구·군 실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기관별 코로나19 의료대응 현황 ▲코로나19 확진환자 대응 사례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 3가지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시 감염병대응팀장, 북구 보건소장,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병원, 부산의료원 감염관리실 팀장이 각각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기관별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확진환자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신종감염병 유행을 대비한 의료대응 매뉴얼도 소개했다. 또한, 감염병 대응에 있었던 기관별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별 실무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서로
부산시는 오늘 30일 부산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에스디티 주식회사(이하 SDT)와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DT는 양자과학기술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창업 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자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자 이니셔티브(기술 주도)를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윤지원 SDT 대표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부산대와 SDT의 양자과학기술 연구개발과 성과홍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부산대와 SDT는 양자과학기술 보유자원을 공유하고 연구개발에 협업한다. 부산대는 부산대가 보유하고 있는 양자과학기술 플랫폼의 개발된 기술을 제공하며, SDT는 양자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초정밀 계측·제어 장비와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제공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날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SDT는 부산대의 양자과학기술 특허 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