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한국관광공사와 오는 8일 한류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POP 중심 한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POP 중심 한류 문화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K-POP 문화 콘텐츠 연계 및 지원 협력 ▲기타 상호 간의 한류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오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부산국제 K-POP 고등학교’의 홍보와 K-POP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교육활동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2028년 문을 열 ‘부산 국제K-POP고등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K-POP 콘텐츠 연계를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관련 산업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PC·모바일 등 온라인과 전화로 2024년 설 승차권 예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승차권 예매대상은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이며,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이다. 코레일은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 등 교통 취약계층의 열차승차권 예매를 배려하기 위해 먼저 1월 8일과 9일 이틀간 별도 예매를 진행하고, 10일과 11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설 승차권 예매는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높이고자 할당 좌석 비율을 10%에서 20%로 확대하고, 전화예매와 온라인 예매 전용 할당을 각 10%로 나눠 매체별 예매 기회를 확대했다. 다만, 구간을 나눠 이틀간 진행하기 때문에 노선별 예매날짜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8일과 10일에는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동해남부선 예매를 실시하고, 9일과 1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예매를 실시한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해 2024년 한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5대 민생분야 불법행위를 중점으로 사회 현안에 따른 체계적·맞춤형 기획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대 민생분야는 ▲식품·원산지 ▲의료·의약품 안전 ▲공중위생·청소년 ▲환경보호 ▲사회복지로, 시민의 관심이 높고 안전 확보를 위해 우선시 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설정됐다. 특사경은 수사 운영 방법에서도 시기별 사회 현안에 따라, 5대 민생분야별 맞춤형으로 체계적인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식품의 경우 생산에서부터 소비단계에 걸쳐 철저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구·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한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식품분석 등도 병행해 수사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특사경은 불법행위의 효율적인 예방과 적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획수사 '사전고지제'를 올해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누리집 등 위법행위 제보 채널을 접근이 용이하게 개편·확대하고, 리플릿
부산시는 3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박형준 시장과 강성태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16개 구청장·군수, 하윤수 교육감, 부산시 주요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민선8기 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의 혁신경제 성장을 이끌 최대 모멘텀이 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 개최 장소로 글로벌금융 앵커시설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선택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을 위한 부산형 모델 추진방향 ▲'부산형 늘봄사업 확대 방안' 등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관별 핵심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 간 상호 논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구·군이
국민의 힘 소속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가 제 22대 총선에서 서구동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유순희 대표는 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신·헌신·혁신 3신의 정신으로 좌고우면 하지 않고 모든 활동에 있어 국가와 국민을 기준삼아 소신껏 일하고 봉사할 자세로 나섰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대표는 "언론에 종사하면서 취재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껴온 각종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해 여성계와 연대하며 사회운동을 적극 전개해왔다"며 "우리사회가 떠안고 있는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도권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들어가 소신껏 일해보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내로남불식 정치와 불공정과 무법천지였던 문재인정권 5년의 실정을 목도하며 분노와 울분을 감출 수 없었다"며 "보통의 상식을 갖춘 공의로운 자들이 일어나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데 힘을 보태야 함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 비대위의 ‘선민후사’ 정신을 공감하며, "
BNK부산은행은 지난 2일 최근 생활 물가 상승으로 늘어난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는 ‘ZipL(지플)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ZipL 신용카드’는 집(Zip)과 생활(Living)에 관련된 서비스 제공과 생활할인을 압축(Zip)했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카드는 혜택 영역을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전기요금, 보험업종, 통신3사 등 생활요금 ▲이미용, 세탁업종 ▲대형마트 ▲학원업종, 학습지 ▲병의원, 약국, 동물병원 ▲후불교통카드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용 시 혜택 영역별 할인율 10%가 제공된다. 할인한도는 전월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에서 5만원까지 제공한다. 해당카드는 부산은행 전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앱에서 발급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전근호 결제사업부장은 “최근 생활물가가 높아져 생활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3050세대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ZipL 신용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부산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총괄·지원하는 '부산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오늘 2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에서 12세 사이의 아동이 있는 가정 중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아이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에 개소하는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부산시 내 14개 구군 서비스 제공기관이 운영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업무를 총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센터 운영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맡고, 주요 업무로는 ▲아이돌보미의 수급 조절을 통한 원활한 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홍보 ▲보호자와 아이돌보미 대상으로 모니터링 실시 ▲아이돌봄 교육기관 관리 등이 있다. 부산시는 우수한 아이돌보미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활동 중인 인력에 대한 교육을 담당할 기관 3곳도 추가로 지정해 올해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새롭게 지정된 교육기관은 동구, 사하구, 해운대구 여성인력개발센터다. 교육기관 확대 운영으로 아이돌보미 인력을 제때 충원함으로써 대기가정을 해소하고 광역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돌봄서
부산시가 오늘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한해 업무를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각종 포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부산의 브랜드 가치가 굉장히 많이 올라갔으며, 각 분야에서 부산이 할 수 있다는 정신이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허브도시가 부산에 실현되기 위해서는 2024년 올해 공직사회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공직자는 공적으로 선의를 가진 존재”며, “시민의 합리적인 삶과 윤리적인 삶, 심미적인 삶을 고양시키는 그런 촉매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 공직자의 정체성”이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2024년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과제들을 제대로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냐를 결정하는 시점이며, 부산 입장에서는 일하기 딱 좋은 해”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3일까지 2주간 부산지역 고등학교 6곳과 대학 14곳 등 총 20곳에서 일반고 1~2학년 학생 1,007명을 대상으로 ‘고교 윈터스쿨’을 운영한다. 고교 윈터스쿨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등 다양한 창의·융합 과목을 별도로 개설해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157개 강좌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체육, 예술, 외국어, 공학, 교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종 60개 강좌를 선정·개설한다. 대학교수와 고교 교사로 꾸려진 강좌별 운영자들은 신청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고, 2주간 18∼24시간 안팎의 학생 체험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고교 윈터스쿨’ 이수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돼 진로활동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성환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보던 중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다"라고 띠를 두른 신원미상의 사람이 싸인을 받겠다며 접근해 갑자기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찔렀다. 이 대표는 저지할 틈도 없이 피를 흘린 채 그대로 쓰러졌다. 신원미상의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