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 실적에 대한 평가와 경영 진단을 통한 경영 혁신 및 지역발전과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상수도와 하수도 사업은 각각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2022년 경영평가는 257개(공사 69, 공단 85, 하수도 103)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경영 실적에 대해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양산시는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1년도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이후 22년도 하수도 경영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하수도 개선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산시는 오는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의 업무수행을 위한 조사요원 73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업체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현장조사 지도를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9명, 조사업무를 지원하는 조사지원관리자 2명,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61명 등이다. 채용기준은 만19세 이상 책임감이 투철한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는 조사 경험자를 우대, 조사원은 조사 활동이 가능한 장애인·저소득층·다자녀가구원이 우선 선발 요건을 갖게 된다. 또한, 지원서 신청은 양산시청 정보통계과 통계빅데이터팀을 방문하여 서면 제출(1월 10일 ~ 1월 16일)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월 20일 이후 양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사업체조사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 관내 약 41,232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해 기초자료로 쓰이는 중요한 통계조사인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영남의 젖줄이자 삶의 현장이 되어 온 낙동강이 이제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섰습니다. 황산공원의 활성화가 그 첫발이 될 것이고, 황산공원 활성화로부터 낙동강의 기적은 시작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4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황산공원 종합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역 언론인을 비롯해 시민통합위원,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나 시장은 “낙동강은 각종 규제와 제도적 한계 등으로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잠재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래서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과 발전 방안의 모색에 나섰다”고 강조하며 낙동강협의체 구성 및 황산공원 종합정비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는 △편리한 황산공원 △안전한 황산공원 △행복한 황산공원 △깨끗한 황산공원 4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방향을 제시하며 직접 PT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시는 우선 황산공원 이용객 편리를 위해 진입도로 개설, 상하수도 관로 설치, 30인승 규모 생태탐방선을 100인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은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직접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1일 의사환축이 발생한 김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이 2일 고병원성 AI(H5N1형)로 확진됨에 따라 관내 유입 위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축산종합방역소, 통제초소 등 방역시설 운영실태와 신규 축산종합방역소 건립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1일 21시부터 2일 21시까지 경남 소재 산란계농장 등 주요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 등 긴급 조치사항을 즉시 전파하고,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축산종합방역소 등 방역시설 운영강화와 시 및 축협 보유 가용 차량을 총동원하여 가금농장 및 주요 도로 소독을 강화했다. 이정곤 부시장은 “지난해 11월 말 울산 울주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이어 또다시 인접 김해시에서 의심 사례가 발생했고,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소독약품의 효력이 감소 등 관내 AI 유입 및 전파 위험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전국 일제 집중 소독기간 연장(1월 20일까지) 및 AI 위험주의보 발령에 따라
양산시의회 김판조, 이묘배 의원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의정활동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2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우수 의원 표창은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현저한 성과를 이루어 냈거나 지방의회 혁신 등을 통해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판조 의원은 '행정감사분야', 이묘배 의원은 '의정활동분야' 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판조 의원은 "내실 있는 행정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 연구에 힘쓰고 공부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참석하시 못했지만 이묘배 의원은 "이번 수상은 더욱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는 ‘소통과 공정 다시뛰는 양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오는 31일자로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동연 시장의 ‘혁신과 성과’중심의 인사로 지난 23일 4급 1명, 5급 4명, 6급 3명 등 총 36명의 승진내정자를 발표한데 이어, 31일 전보 265명, 신규 24명, 전입 3명, 직제발령 295명에 대해 인사를 발표하는 등 총 625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 첫 정기인사로 시민을 위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혁신과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능력과 성과중심의 적재적소 인력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먼저 4급 승진․전보의 경우 효율적이고 능숙한 조직운영을 위해 환경녹지국장에 현 기후환경과장인 윤한성 환경사무관을 승진 보임했으며, 경제국장에 박인표 현 복지문화국장을, 안전도시국장에 주흥식 현 물금읍장을, 물금읍장에 박진곤 현 환경녹지국장을 전보 발령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 신설부서 중 역점사업추진단장에는 관련사업 추진 경험이 다양한 하승종 현 도시계획과장을 전보하여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의전당
양산시의회는 2일 제191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양산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3건의 조례안 및 의회규칙안,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29건의 동의안,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 수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등 총 85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별 주요 안건 심사결과를 살펴보면, 예결특위에서 ‘2023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상하북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변경 건 ▲바이오가스화시설 증설사업 변경 건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건 ▲행정타운(동부소방서 등) 부지조성사업 변경 건 ▲물금 가촌 공영주차장 토지 매입 건 모두 제안이유가 타당해 승인했다.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양산시에서 편성한 1조 8천 19억 741만 7천원에 대해 심사한 결과, 주로 집행 집행잔액 반납 및
영도구의회는 지난 15일~23일까지 총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영도구의회에 따르면 현재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관리국, 미래기획국, 주민복지국, 도시안전국 등 총 24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했다. 23일을 끝으로 마무리된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30일 영도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의원별 주요 지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김은명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영도 문화도시사업 활성화로 영도구민의 문화인식이 개선되고, 이를 통해 구민의 각종 문화프로그램 참여율이 제고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을 위해 전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이 필요하고, 영도만의 특색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구민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영도문화도시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기삼 주민도시위원회 위원장은 “태풍 등 기상악화 시 관내 CCTV의 방향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상악화 후 관내 CCTV점검이 필요하다"는 것과, “코로나19로 헌혈이 급감하면
부산 중구 40계단문화관은 오는 24일부터 12월 주9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및 한성1918에서 제5회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한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되어 오지 못하다가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다. 각자 따로 배웠지만 성과는 여럿과 나누자는 의미에서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ㆍ예술 동호회 및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학습한 내용들을 정리한 성과를 공유하고 뽐낸다. 오는 26일에는 14시에 한성1918 청자홀에서 40계단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시낭송·통기타·40계단 성악교실 발표회와 더불어 동아리팀의 합창 및 라인댄스의 풍성한 공연을 한 시간 반 동안 선보이게 된다. 또한 사진, 닥종이 공예, 서예, 각종 미술작품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11월 24일에서 12월 9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6층)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