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흩어져 있는 청년 관련 정책과 정보를 한곳에 모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 전용 온라인플랫폼 ‘해청이랑’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청이랑’이란 이름은 해운대 청년들과 함께 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든다는 구의 의지를 담았다.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는 ▷일자리․주거․생활안정․문화 등 테마별‘해운대구 청년정책’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관내 ‘청년공간’ ▷청년 참여 프로그램, 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공간’ ▷해운대구 ‘기업현황’등이다. 특히, 기업 현황 메뉴에는 관내 539개 기업의 기본정보와 지도를 탑재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해운대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청이랑 홈페이지를 통해 해운대구의 정책을 널리 알려서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현황에 등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경제과에 연락하면 된다.
양산젊음의거리 버스킹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양산젊음의거리 샵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8년을 시작으로 2019년 2차례 진행된 후, 코로나로 3년만에 개최된만큼 많은 공연자와 관람객들이 기대를 안고 젊음의거리를 찾아 열띤 경연무대를 즐겼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승권 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식 선포와 내빈들의 축사로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예선을 거친 8팀의 참가들은 노래, 댄스 등 그동안 준비해왔던 실력을 선보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대회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응원과 함께 질서있는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출중한 참가자들의 실력에 놀라며 수준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심사를 했다. 대상은 김건모의 my son을 열창한 ‘장호성’ , 최우수상은 댄스를 선보인 ‘고완준’, 인기상은 ‘김동연’, ‘김한서&오소민’ 2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승권 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는 버스킹 유망주를 발굴하고 거리공연 저변을 확대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힘든 여건속
연제구는 30일까지 ‘연제On,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연제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참여를 통해 다양한 소식과 학습 콘텐츠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된다. 응모 주제는 온라인 강의에 적합한 학습콘텐츠 또는 연제구 지역·문화·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소개 영상 콘텐츠 중 선택하여 3~15분 이내의 동영상 작품을 제작하여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 작품 지원이 가능하다.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이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작품당 상장 및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하구 장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장림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지역사회와 동행하는‘이동커뮤니티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이동커뮤니티센터’는 동행정복지센터, 마을건강센터,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다대종합사회복지관,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민․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분기별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실시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 200여명이 장림공원을 찾아 복지서비스 안내, 노인일자리상담, 우울증 척도검사, 혈압 체크를 하며 지역복지서비스를 체험했고, 더불어 장림1동행정복지센터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장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권 위원장은“내년에도 기관에 내방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통해 지역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산시는 임산부·영유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시행 및 임산부의 만남과 교류를 위한 힐링공간으로 ‘양산시 모자건강증진센터’를 오는 29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자건강증진센터는 공중보건의사의 지역 미배치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폐쇄된 물금보건지소를 활용한 것으로, 합계출산율이 도 내 2위로 임산부·영유아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우리 시 지역 인구특성에 따라 임산부 건강관리를 통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기존 물금보건지소 1층을 리모델링한 공간인 모자건강증진센터는,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배움터와 영유아를 동반한 임산부를 위한 공간인 모자휴게실, 임산부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쉼터 및 수유실, 산후우울증 상담 및 우리 시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는 상담실로 이루어져 있다. 개소 기념행사인 임산부 건강교실 및 건강마당은 11.29(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양산시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모집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센터 소개 및 임산부 영양교육·우울증 예방교육, 임산부 우울증 체크 및 개별
양산시는 2023년 예산안을 편성하여 14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편성규모는 올해보다 1,146억원(7.4%) 늘어난 1조6,58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4,843억원, 특별회계 1,738억원 규모이다. 세계경제의 침체와 함께 국내 경제성장률 또한 하향 전망되는 어려운 여건에서 세입은 보수적으로 추계하고 꼭 필요한 각 분야별 사업은 과감히 투자하여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역점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세입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과표 현실화 재검토에 따른 부동산 가격 증가폭 완화 전망과 공동주택 신축의 보유세수 증가, 부가가치세 세입 증가 전망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분 반영 등으로 내년 지방세 수입을 올해보다 234억원(7.6%) 늘어난 3,299억원 편성했다. 국·도비보조금은 올해보다 1,688억원(2.7%) 늘어난 6,436억원을 편성했고, 지방교부세 3,010억원, 조정교부금 760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 사업으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5,406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534억원(11.0%) 증가했으며 ▲복지허브타운 건립에 218억원 ▲남양산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에 60억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은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주관하는 ‘2022 뉴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가 오는 11일 경남콘텐츠코리아랩 1층 로비에서 진행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2022 뉴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창업에 대한 의지를 가진 도내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기업에게는 창업지원금을 통해 재정적 지원을 하는 창업 지원 사업이다. ‘뉴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8월 모집을 시작으로 △관광, △해양, △여행, △웹툰,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17개 창업팀이 참가하였으며 8주간의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선발된 최종 3개팀에게는 각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됐다. 최종 선발 팀은 △누온(직업인들의 커뮤니티 기반 실행 강의 플랫폼), △다큐9분(경남지역 잊혀진 역사를 복원하는 다큐멘터리 채널), △두나(섬 이미지를 활용한 캐릭터 제작 및 상품 판매)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각 팀들의 아이템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고 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성과공유회에서는 ‘2차원 개그’, ‘윌유메리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25일~29일 까지 부산청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활용한 SNS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마리나선박대여업 등록선박 표지’는 등록된 선박(요트·보트)에 표지를 부착함으로써 이용객이 쉽게 식별할 수 있고 미등록 선박의 불법 영업도 방지하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마리나선박대여업 사업자 및 일반인 대상으로 한 선호도 투표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 SNS 퀴즈이벤트는 부산해수청 블로그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공지된 이벤트 링크에 접속하여 정답을 달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수청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안호 운영지원과장은 ”부산해수청에서는 앞으로도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산시는 지난 12일 출범한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첫 분과회의를 21일 양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은 5개 분과(경제산업, 문화자치, 안전환경, 복지교육, 도시개발) 중 경제산업분과와 문화자치분과 회의가 개최됐으며, 회의에서는 2개 분과의 분과장을 각각 선출하고, 양산비전 2040 중장기발전계획(경제․문화), 양산사랑카드 농산물유통센터 가맹점 제한 관련(경제) 의견청취와 양산시 드론산업 정책포럼 개최 홍보(경제)의 시간을 가졌다. 분과장으로 경제산업분과는 이병희씨가, 문화자치분과는 정광주씨가 선출됐으며,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들이 공감할수 있는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는 시민통합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민통합위원회는 21일 열린 첫 분과회의 이후 주 2회 분과회의를 통해 정책 제안과 각종 공공정책에 대한 분쟁 협의·조정 그리고 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주요정책 자문의 역할 등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분과회의는 25일 안전환경분과, 27일 복지교육분과, 11월 1일 도시개발분과가 순으로 개최된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16일 14:30경 양산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4층 강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각종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통안전교육은 외국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 위주의 PPT 자료를 활용하여 이륜차와 관련된 안전모 착용·무면허 운전 금지·무등록 오토바이의 사용신고 방법 등을 소개했다. 공유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가 별다른 인증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여 법질서가 확립되지 않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성행한다는 점에 착안,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범죄 피해 예방 교육에는 보이스피싱과 같은 지능 범죄 수법이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조직에 연루되는 경우가 많고, 외국인이라는 신분을 약점으로 삼아 금융·수사기관을 사칭한 사기 수법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법도 소개했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평소 교육의 기회가 적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타국 생활을 하면서 안전하게 귀국하는 날까지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의 피해가 없도록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