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 중구의회 강희은 의원은 28일 제276회 중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들의 기능적 수요 충족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회관 건립을 제안했다. 특히 16개 구‧군에서 장애인복지관‧회관이 전무한 유일한 구이기에 역대 구청장의 단골 공약으로 장애인복지관 조성을 검토했지만, 장애인복지법에 명시되어 있는 건립 조건에 현실적으로 부합하기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에 난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현실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강희은 의원은 그 대안으로 장애인회관 건립을 제안했다. 강희은 의원은 “관내 장애인관련 시설로는 장애인협회와 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공동작업장, 그리고 이번에 영주동에 새롭게 조성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있다”며 “현재 장애인협회의 건물은 굉장히 협소하여 제대로 된 회의공간과 교육공간이 없는 어려운 실정으로 장애인회관을 건립하여 장애유형과 직능별 장애인 단체들 간의 업무협업 기능 향상과 장애인들의 교육장, 쉼터 등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중구는 주민분들의 삶
박형준 부산시장은 5월 28일 오후 3시 30분 겐나디 랴브코프(Gennady G. RYABKOV) 주부산 러시아총영사를 접견했다. 박형준 시장은 취임 축하를 위해 찾아주신 랴브코프 총영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수교를 맺은 지 올해로 벌써 31주년이다. 부산이 지리적으로는 한반도에서 러시아와 가장 먼 위치에 있지만 실질적인 교류에서는 가장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라며 양국 교류에 부산이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와 나라, 도시와 도시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경제교류 못지않게 문화교류가 무척 중요하다면서, 작년이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러 상호교류의 해’였지만 코로나 때문에 활발한 교류에 제약이 있었음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코로나가 안정되면 다시 예전처럼 자매도시인 블라디보스톡, 상트페트르부르크와 활발한 문화교류가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랴브코프 총영사는 “사람간에 직접적인 교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영사관이 함께 노력하여 조만간 다시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외식·급식업소의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민간단체 5곳(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식협회)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신청업체를 심의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있으며, 인증 기간은 1년이다. 인증 신청은 신청서와 국산김치 공급·판매 계약서 또는 김치 재료 구매 내역 등을 (사)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5월말 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에게 소비자의 알권리를 제고하고, 국산김치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험·검사 최고 인정 기관인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이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경영)시스템과 시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 제도이다.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1964년에 부산직할시 도로사업소부설시험실로 개소된 이후 부산시 건설공사 품질시험을 책임지고 공공기반시설 건설에 힘써왔다. 이번 국제공인 인정으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시험결과의 국제적 인정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 품질시험기관으로의 전문성 및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내·외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개국 102개의 인정기구에서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되었다. 이에 남부권 최고의 글로벌 품질시험 수행을 통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 진출 시 무역기술장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감으로써, 내수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기업까지 폭넓은 수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6일 오후 부산시청 7층 접견실에서 ㈜코렌스 조용국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용국 회장은 2019년부터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전기차 핵심부품생산시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 미래차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노사와 원?하청 기업이 상생하는 ‘부산형 일자리’ 전기차부품단지 조성에ㆍ 앞장선 결과 2021년 2월 부산형 일자리가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면서 전기차부품기술허브센터 등 3,899억원에 달하는 정부 국비사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조용국 회장은 “부산에서 전기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도와주고 계신 시장님과 부산시의회, 지역 노사민정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세계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과감한 투자를 통한 기술혁신과 인재양성, 그리고 AI기반 생산물류시스템이 연계된 스마트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또한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감사패는 회장님의 그간 큰 노고에 대해 부산시민을 대표해 드리는 작은 성의라고 생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마을 주민들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고령친화마을(정든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든마을 조성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노인과 전 세대가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동(洞)별 특화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금사동 338-4번지 일원의 ‘금사회동동 정든타운’에서 진행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고령친화적인 인프라를 조성하고, 조성된 공간에서 건강과 돌봄, 여가 등이 결합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 누구나 올 수 있는 사랑방 공간으로 재탄생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정든마을 요리왕 선발대회 ▲기억채움 동행인 양성 ▲고령자 대안가족 만들기 ▲간편 실버 운동 배우기 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영양 식단 나눔과 ▲지역주민 치매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도 구축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소규모 마을축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정든마을’이 노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
BNK부산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저탄소 실천 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부산은행 비대면 채널(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 ‘저탄소 실천 예금’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개인 고객이다. 예금에 가입한 선착순 2000명에게 GS모바일 기프티콘(5000원권) 1매를 증정하며, 해당 고객 중 주말 가입 고객 및 올해 모바일뱅킹에 최초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각각 1매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매주(5주간)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1명), 스타벅스 텀블러 교환권(30명)을 증정할 예정이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에는 1명을 추첨해 LG퓨리케어 정수기를 제공한다.경품 당첨 여부는 모바일뱅킹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이벤트 대상 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금’은 올해 5월초에 출시한 지역상생형 친환경 금융상품으로 판매금액의 일부를 부산지역 환경 개선 사업 기금으로 조성한다. 가입기간별 기본금리에 저탄소 실천 활동 이행에 따라 우대금리(최대 0.50%p)를 더하면 1년제 최대 1.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해운대수목원을 위해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손을 잡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대표 권형택)는 27일 오후 4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산시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하며, 전달된 기부금은 수목원 조경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표류했던 해운대수목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해운대수목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을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지난 20일부터 완공된 구간 일부를 시민들에게 임시로 개방했다. 수목원의 전체 면적은 약 19만 평으로 부산시민공원(14만 평)의 약 1.4배에 달해 오는 2025년, 전체 개방이 이루어지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을 쾌척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의
부산시(시장 박형준) 충렬사관리사무소는 임진왜란 발발(1592년) 429주년을 맞아 오늘(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시·구의회 의원, 유림, 선열의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이 초헌관(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임명되는 제관)을 맡아 제향 봉행을 진행한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와 참여 인원을 줄이고, 시민 참여 음복례는 운영하지 않는다. 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10시 정각에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 제배(제관이 절을 함) ▲참례자 배례(참가자들이 절로 예를 표함) ▲헌관의 분향과 헌작(헌관이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림) ▲이병진 행정부시장의 대통령 헌화 대행 및 추모사 ▲참례자 분향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향 의식에 참여하는 제관은 ▲초헌관(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아헌관(정정부 정발 장군 후손대표, 송양금 부산시 여성유도회 회장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경로당 및 주거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통한 어르신 복지 공간조성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나선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9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한국주택금융공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어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사업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하여 노후된 경로당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방안전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는 주택 수리에 경험이 많은 시니어 전문인력 200명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경로당 개보수 및 환경정비를 통한 지역거점 공간 조성(주방, 화장실 보수, 에어컨 세척·수리,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전기·가스 안전장비 설치, 방수공사 등) ▲주거 취약계층 소방안전 시설 실태조사, 홍보 및 주택용 안전시설 설치(무상 보급지원) 등으로 12개 구·군의 시니어클럽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16억원이며, 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