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지방청장은 8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음식점을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을 직접 현장 점검하고 업소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의 4차 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방역관리 장관책임제의 일환으로 부ㆍ울ㆍ경 지역 음식점 등 소관 시설의 방역전담관인 부산지방청장이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4월 28일 부산 동래구 소재 음식점의 현장점검에 이어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점검의 주요 내용은 ▲마스크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영업시설 환기?소독관리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한 칸 띄우기, 칸막이 설치 ▲음식점 종사자 감염 예방 관리 등이다. 홍진환 부산지방식약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확실한 안정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영업자나 이용자 모두 자발적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BNK투자증권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와 동래구에 소재한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과 아동복지시설 새들원, 창원의 아동양육시설 동보원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학습용 PC, 냉장고, 의류용 건조기 등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각 시설에서 생활 중인 노인과 아이들의 교육 및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이 되길 기원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BNK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득감소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를 위한 한시적 생계지원금 신청이 오는 1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부의 한시 생계지원 사업 추진에 맞춰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시 생계지원금은 ▲가구원 중 한 명이라도 ’21.1~5월 근로·사업소득이 ’19년 또는 ’20년에 비해 감소했고 ▲가구 전체소득의 합이 기준중위소득이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6억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수급가구와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버팀목플러스자금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지역 대상 가구는 5만여가구로 총지원금만 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 금액은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가구당 50만원이며, 지급기준 충족 및 타 지원제도 수급 여부를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 후 6월 말 일괄 지급된다. 단, 소규모 농가 등 바우처 30만원 지급대상 가구는 조건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함께 힘차게 날아오르자”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고, 부모와 자녀 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기념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소규모로 진행하고,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유튜브를 통해 실황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와 ▲표창 수여 ▲기념사 ▲온(溫)택트 고백 순으로 진행된다. 온(溫)택트 고백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100세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등 영상 상영과 시장, 수상자와의 대화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어버이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기업에서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과 다양한 물품을 후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카네이션 1만3000개(1000만원 상당)를 ▲블랙야크는 쌀·
BNK부산은행은 지난 4일 본점에서 제2회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녹색 도시 부산 가꾸기’를 주제로 지난 3월부터 공모전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미술대회에는 부산 지역 초등학생 2100여 명이 참가했다. 수상자는 저학년 부문 대상에 이서현 학생(해원초 2학년), 고학년 부문 대상에는 정태욱 학생(중리초 6학년)으로 각각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포함해 각 부문별로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특별상 100명 등 총 222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대상 수상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의 상장과 부상 등은 각 학교를 통해 전달했다. 미술대회 수상작은 중구 신창동 소재 부산은행 갤러리에 5월말까지 전시된다. 미술대회 심사를 맡은 정광화 심사위원장은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미술적 잠재력을 더욱 발전시켜 훌륭한 미술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생각과 느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신규 기획과제에 지능형기계부품 산업과 스마트조선기자재 산업의 두 개 분야 과제를 신청하여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사업이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에 기반하여 지역별로 특성화된 산업을 다각적·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지역 전통산업을 미래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산업으로 진화하게 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그간 부산시는 2022년 신규과제로 선정되기 위해 작년부터 부산테크노파크, 지역대학, 연구소 등 각 혁신기관들과 함께 기술 고도화를 통한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과제를 발굴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의 신규 기획과제인 ‘초고압가스 핵심 기자재 산업 기반구축사업’의 경우 동아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내 초고압가스산업 기자재(밸브·관련 부품) 국산화 개발 기업지원 등을 위해 국비 60억원, 시비 26억원, 민자 28억원 등 총사업비 114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다른 신규기획과제인 ‘실물 -가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은 환경규제 등 친환경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환경관련 규제건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EU를 시작으로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은 탄소중립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같은 환경규제 강화흐름은 국내 산업 전반의 비용부담을 높일 것이라고 우려하며 특히, 철강업계는 국내 제조업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높은 35.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부정적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동남권의 경우 2019년 기준 전국 대비 철강산업 사업체 및 종사자 비중이 각각 31.5%, 25.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환경규제에 따른 부담이 매우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부가가치 비중은 17.6%로 대경권(34.3%)과 수도권(30.8%)에 이어 3위에 그쳤는데 이는 타경제권역 대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하공정(압연) 업체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국내외 환경규제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철강업계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며 구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3차 계획이 올해부터 시행되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주))(대표이사 구영모), 행복도시락(이사장 곽호근)과 함께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0개월간 주 2회 5일 분량의 밑반찬, 기초생필품 패키지, 비타민 등을 지원하는 12억5천만원 상당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 아동이 하루에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지역사회가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아동에게 영양 있는 식사와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조민영 행복나래(주) 본부장, 박선진 행복도시락 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5월 4일 오전 9시 국제의전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지역 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지원 대상자의 결식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주))는 아동 800명에 대한 급식 공급을 위해 사업비와 기부 물품을 마련하고 지원 대상자의 복지증진과 사업홍보에 힘쓴다. 또한, 행복도시락은 밑반찬 제조로 지원 대상자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5월 4일 오전 9시 20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의회, 교육청, 법원, 경찰청, 전담의료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학대 Zero!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는 그간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이 책임을 지고 지난 10월부터 공공 아동보호체계 선도사업을 적극 시행하는 등 각종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날은 더욱 강화된 대책 추진을 위해 ‘아동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초기대응 강화 ▲피해아동 보호 ▲보호기관 확충 ▲사전예방 강화 등 4대 전략이 담긴 ‘선제적 아동학대Zero 대책’을 발표한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지정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광혜병원, 대동병원, 세웅병원 등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4곳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도 진행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 시설입소아동 정착금 등으로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일은 부산의 미래를 향한 시작으로, 사회 구성원 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일부터 경로효친 상담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부산노인회관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개소식에는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장, 경로효친 상담 요원, 부산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인 인구가 지속해서 늘어나면서 그 욕구도 다양화되고 있으나 이를 상담할 창구는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복지시설 등 분야별로 한정되어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로당, 노인시설 등이 휴관하면서 우울증이나 정서적·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노인들이 증가하였으나 이를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상담창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와 부산지역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산노인회관 4층에 노인종합상담창구인 경로효친 상담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센터에는 베이비부머 사회적 일자리 참여자로 선발된 전문 상담사가 근무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은 ▲전화상담) ▲온라인상담 ▲내방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장기적인 사례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연